드라마(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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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 로맨스 드라
이승기가 간만에 나온 드라마인데 생각보다 조용히 시작했다. 드라마에서는 꽤 흥행배우인데도 조용히 시작했다는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이승기가 나온 드라마는 전부 봤으니 이번에도 역시나 봤다. 간만에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한 느낌이었는데 정통 로맨스는 아니었다. 제목에서 가 나오는 것처럼 법과 관련된 인물이 등장한다. 함께 주연배우인 이세영이 초반에 변호사로 나오면서 법정 드라마일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오랜 꿈인 카페에서 동네 사람들에게 법률 상담을 해주는 게 김유리(이세영). 카페를 계약하려는 데 알고보니 고등학교 때 친구인 김정호(이승기)가 건물주였다. 김정호는 아주 복잡한 계약서를 갖고 온갖 특약을 다 넣어 거절하려하지만 유리는 한다. 알고보니 정호도 원래는 검사였다 지금은 백수생활을 하고 있었다. 과..
2022.10.26 -
아는 와이프 - 다중 세계
지성과 한지민이 나온다는 점으로 관심을 받은 드라마다. 내용은 타임슬립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드라마를 보니 다중 세계로 보였다. 또한 리뷰를 쓰려고 검색하니 원작이 일본 드라마였다. 다시 한번 인생을 다시 살게 된다면.... 이런 생각은 많은 작품에서 소재가 된다.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해 후회한다는 의미다. 어떤 사람이든 자기가 살아온 인생을 100% 만족하는 사람이 없다. 누구나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잘 살려고 노력한다. 다시 기회가 주워진다면 과연 정말로 잘 살게 될까? 새롭게 온 기회를 난 이미 인식하고 있으니 다른 선택을 할 수있다. 다른 선택이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일 가능성이 아주 클 것이다. 그런 선택은 내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만족한 삶..
2022.10.22 -
어쩌다 전원일기 - 로맨스 드라
제목에 전원일기가 들어가서 예전 그 전원일기 리메이크인가 했다. 레드벨벳 조이가 등장했는데 그 외 주요인물은 잘 모르는 배우였다. 제목처럼 정말로 어쩌다 전원에 살게 된 이야기다. 기존에 알고 있던 전원일기와는 하나도 연관성이 없었다. 한지율(추영우)은 수의사인데 뜻하지 않게 희동리로 불려갔다. 할아버지가 해외 여행을 떠나 있는 동안 희동리 동물병원을 봐야한다. 도시의 동물병원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수의사 생활을 해야한다.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오는 것이 결코 아니다. 곳곳에서 키우는 가축이 출산하거나 하면 그 즉시 달려가야 한다. 언제 어디서 연락이 올지 모르는 농촌라이프 생활이다. 억지로 끌려와 전원생활을 하게 된 한지율은 그저 도망갈 궁리만 한다. 희동리에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경..
2022.10.21 -
어쩌다 전원일기 - 로맨스 드라
제목에 전원일기가 들어가서 예전 그 전원일기 리메이크인가 했다. 레드벨벳 조이가 등장했는데 그 외 주요인물은 잘 모르는 배우였다. 제목처럼 정말로 어쩌다 전원에 살게 된 이야기다. 기존에 알고 있던 전원일기와는 하나도 연관성이 없었다. 한지율(추영우)은 수의사인데 뜻하지 않게 희동리로 불려갔다. 할아버지가 해외 여행을 떠나 있는 동안 희동리 동물병원을 봐야한다. 도시의 동물병원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수의사 생활을 해야한다.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오는 것이 결코 아니다. 곳곳에서 키우는 가축이 출산하거나 하면 그 즉시 달려가야 한다. 언제 어디서 연락이 올지 모르는 농촌라이프 생활이다. 억지로 끌려와 전원생활을 하게 된 한지율은 그저 도망갈 궁리만 한다. 희동리에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경..
2022.10.21 -
글리치 - 외계인
처음에는 이게 무슨 드라마지?? 하면서 봤다. 초반에는 화면 톤이 다소 칙칙해서 적응이 안 되는 상태에서 봤다. 아마도 CG때문에 톤을 맞추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편으로는 드라마 전체적인 느낌과 비슷해서 적응이 되긴 했다. 홍지효(전여빈)은 외계인이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지낸다. 정신병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중학생 때 본드를 흡인한 후 벌어진 착각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사귀던 이시국(이동휘)가 사라지면서 다시 찾으려 할 때 환상같은 실체를 본다. 외계인이 환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조사하던 중 허보라(나나)가 올린 유튜브 동영상을 본다. 외계인에 대해 조사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모임이 있어 참여하기로 한다. 그곳에는 김동혁(이민구), 조필립(박원석), 값대위(..
2022.10.15 -
작은 아씨들 - 치밀한 전개가 돋보이는 드라마
처음에 제목인 을 보고 가벼운 소품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자매가 살아가며 아웅다웅하며 로맨스도 하는 심각하지 않은 드라마. 정작 드라마가 시작된 첫 회부터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시작된다. 주요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오정태가 그렇게 빨리 퇴장할지도 몰랐다. 드라마를 보면서 초반에는 그다지 중요해 보이지 않는 역할로 보이는데 원상아 역으로 엄지원이었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원상아는 자신의 본심과 캐릭터를 보이면서 최고 빌런이 된다. 정말로 똘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드라마 대사로도 표현될 정도다. 초반 빌런은 박재상역의 엄기준인데 모든 걸 전부 관리하고 통제하는 역할이다. 오인주(김고은), 오인경(남지현), 오인혜(박지후)는 세자매로 서로 친하지 않은 듯하다. 각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뿐이고 서로 ..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