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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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만물관 - 재미있는 상식
우리 주변에는 온갖 사물과 제품이 있다. 우리는 별 생각없이 이용한다. 각 개별 물건에게는 다 역사가 있다. 만들어진지 오래된 물건도 있다. 모든 물건에는 분명히 역사가 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 진 것도 있다. 인간이 재미삼아 놀다보니 만든것도 있다. 또는 생각지도 못하게 발견되어 우리에게 온 물건도 있다. 다양한 물건에 대한 역사는 인간의 욕망이나 다양한 필요성 등도 결부된다. 어떻게 보면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물건에 대한 역사를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안다고 해서 해당 물건을 더 잘 이용하는 것도 아니다. 역사를 알게되면 상식이 조금 더 늘어날 뿐이다. 고급스럽게 표현하면 지적 만족감을 주는 정도다. 어디가서 누구에게 떠들 수 있는 능력이나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주도할 수 있는 정도다. 재미..
2022.09.14 -
무역의 세계사 - 거래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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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 관점
세상을 바라 볼 때 특정 관점으로 본다면 좀 더 편한다. 대신에 편협해질 수 있다. 세상은 다양한 것들이 총합으로 이뤄진다. 어느 특정 관점으로 볼 때에 편할 수 있어도 세상의 반만 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돈이라는 다소 편협한 관점에서 보는 건 나쁠 건 없다. 인간의 모든 것에는 돈이 관련되어 있다. 이를 부정하는 것 자체는 자신을 속이는 것과 같다. 돈이 전부라는 말은 하지 못해도 어떤 일의 벌어졌을 때 이유가 되는 경우는 많다. 가끔 자존심이나 감정으로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진짜 심해지면 모르겠으나 대부분 감정보다는 이해득실을 따진다.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려 하는 수많은 선택과 결정이 있다. 이런 것들이 궁극적으로는 돈과 연결되어 있다. 현대에 들어 이런 것..
2022.05.11 -
도시로 보는 미국사 - 혁신과 투쟁
미국만큼 많은 지식과 정보가 알려진 국가 있을까. 나는 미국에 가보질 못했다. 미국에 대해서 한국만큼이나 많은 걸 알고 있다. 어떤 것은 한국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워낙 미국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미국에 대해 연구하고 조사하고 이를 책으로 펴 낸 사람이 너무 많다. 한국이 다소 미국 중심 사회라 그런 점도 없지 않아 있다. 미국에서 발표되는 많은 것들이 한국에 수입되어 알려진다. 덕분에 미국에 대한 지식은 그 어떤 국가보다 풍부하다. 가장 가까운 일본과 중국보다 미국에 대해 더 많이 알듯하다. 미국은 가장 역사가 짧지만 수많은 기록이 남아 있는 듯하다. 그 기록을 통해 다소 숨겨야 할 것까지 전부 공개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나라라고 생각이 ..
2021.07.12 -
전쟁의 세계사 - 권력 추구
책 제목이 다. 원제는 'the pursuit of power'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힘의 추구라고 할 수 있다. 파워란 권력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 권력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다. 책 내용은 전쟁을 근거로 한 세계사를 보는 걸로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원제처럼 군수산업과 관련된 인물들이 어떤 식으로 권력을 갖게 되었고 부를 얻게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책에 가깝다.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아주 두고두고 틈만 나면 읽었다. 뒷부분에 가서는 솔직히 좀 지겹기도 했다. 중반까지는 흥미로웠는데 근대로 오면서 더 재미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반복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시대가 변한다고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은 큰틀에서 변하지 않는다. 좀 더 세련되고 눈치를 못 챌뿐이다. 사실 전쟁은 절대적으로 ..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