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12)
-
아이 성적 올려주는 초등 독서법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그러다보니 많은 책을 사주고 읽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한다. 왜 굳이 그렇게 할까. 책을 읽으면 좋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 뭐가 좋은지 명확히 알지 못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많은 책을 사주기도 하고 어릴 때는 직접 읽어주기도 한다. 아이가 어릴 때는 진짜 많은 책을 읽는다. 1년에 읽는 책만 놓고 본다면 몇 백권을 읽는 듯하다. 그런 아이를 보면서 부모는 뿌듯해 한다.이렇게 많은 책을 읽던 아이는 나이를 먹어가며 점차적으로 읽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공부때문이라고 한다. 진짜 공부때문이지는 잘 모르겠다. 그보다는 너무 많은 책을 읽어 질린게 아닐까싶기도 하다. 세상에 수많은 책이 있는데 질린다는 표현은 이상할 수 있다. 질..
2024.11.15 -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다른 분야와 달리 블로그 글쓰기는 나도 할 말은 많다. 많기에 실제로 책도 썼다. 매일같이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글을 올리고 있다. 잡다하게 여러 분야 글을 쓰고 있다. 아마도 나만큼 다양한 분야 글을 쓰는 블로그는 없지 싶다. 대체적으로 특정 분야 글을 쓰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그렇게 하는 게 자신의 블로그를 키우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잘 나가는 블로그를 보면 더욱 그렇다. 자신에게 득이 되는 분야를 위주로 쓰고 그 외 분야는 거의 쓰질 않는다.극단적으로 다른 분야 글을 쓰지 말라고 하는 유명 블로그도 있다. 그게 본인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블로그는 대부분 정보나 지식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보기 때문이다. 틀린 건 아니지만 그런 이유가 아닌데도 보는 사람도 많다. 대신에 후자 경..
2024.08.19 -
나는 말하듯이 쓴다
글을 쓰면 되는데 굳이 글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까지 읽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글이란 자기가 쓰고 싶은 걸 쓰면 된다. 좋은 글에 대한 건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다. 그럼에도 분명히 좀 더 정제되고 좋은 글이라 할 수 있는 건 있다. 그렇게 볼 때 축구는 공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배우지 않아도 축구하는데 있어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동네에서 즐겁게 놀기 위해서라면 공만 있으면 된다. 친구들과 즐겁게 공찬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내가 좀 더 공을 잘 차고 싶을 때는 달라진다. 어떤 자세나 키핑, 볼 컨트롤 등을 배우면 확실히 더 좋아진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글을 썼다. 매일같이 글을 썼으니 잘 쓴다는 몰라도 글쓰기에 대해 어느 정도 막힘없이 썼다. 알면 알수록 ..
2024.07.30 -
쓰는 게 어려워
쓰는 게 어렵다고 고백한다는 건 너무 당연하다. 쓰는 게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글을 쓰지 않는다면 된다. 쓰지 않으니 어려울 것도 없다. 쓰는 게 어려우니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두려워한다.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걸 쓰려고 마음 먹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쓴다는 건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데도 어렵다. 말하는 건 잘 하는데도 글 쓰는 건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말하는 것처럼 글쓰면 되는데도 힘들어한다. 쓰는 건 다른 영역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말하기보다 쓰기가 더 쉽다. 말하기는 즉시성이 있어 실수할 수도 있고 조심해야한다. 쓰기는 충분히 고민하고 고친 후에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훨씬 더 쉽다. 라고 하면 다들 난색을 표할 것이다. 고치고, 고치고, 또 ..
2024.04.11 -
기자의 글쓰기
똑같은 글이라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을 떠올릴 때 첫번재는 작가다. 소설을 쓰는 작가는 누가 뭐래도 글밥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대신에 일반인이 따라하기에는 버겁다. 취미로 스포츠 하는 사람과 프로 스포츠 선수같은 차이다. 이와 달리 똑같은 글밥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지만 기자라고 하면 좀 더 만만하게 보이는 건 사실이다. 워낙 친숙하고 우리가 늘 접하는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점이 그렇게 느껴지는 듯하다. 정작 기자가 쓰는 글을 가장 많이 접한다. 잘 모르지만 기자는 매일같이 누군가 읽는 글을 쓴다. 작가도 매일 글쓰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주진 않는다. 자신이 보여주고 싶을 때 보여준다. 기자는 싫어도 매일 신문에 실려야 하는 글을 써야 한다. 퇴고를 하더라도 오래도록 하는..
2023.09.18 -
기획자의 독서에서 읽는 책 읽기
세상에 참 많은 책이 있습니다. 죽었다 깨도 절대로 못 읽을 양입니다. 세상에 있는 어떤 사람도 다 읽고 죽지는 못할 듯합니다. 유일하게 가능한 건 AI가 아닐까합니다. 그것도 누군가 입력을 해야 가능한 정도겠죠. 대부분 사람은 다양하게 책을 읽으려 노력해도 살짝 편협합니다. 주로 읽는 책 위주로 읽게 됩니다. 자신이 그걸 미처 느끼지 못하고 읽는 분도 꽤 많죠. 스스로 편협하다는 건 전혀 모른 체 책을 많이 읽으니 다양하다고 착각하면서 독서하는 경우입니다. 세상에 그토록 많은 책이 있는만큼 독서가도 다양합니다. 독서가라는 직업은 없습니다. 직업이 없지만 독서를 근거로 먹고 사는 사람은 꽤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소개하는 분들이죠. 이런 분들은 일반인에 비해서 책을 많이 읽습니다. 흥미롭게도 직업으로 책..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