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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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결국은 부동산
아마도 한국에서 나온 부동산 책 중에 유일한 책이 아닐까한다. 경제와 트랜드에 관한 책 중에 전망을 하는 책은 많다. 거의 매년마다 책이 나오고 있다. 한 명이 쓴 책도 있지만 여러 명이 쓴 책도 있다. 아무래도 1명 보다는 여러 명이 쓴 책이 좀 더 호기심이 생긴다. 다양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선정한 정도면 나름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유튜브나 블로그와 달리 책은 좀 더 전문성을 검증한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펴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부동산 관련해서 작년부터 나오던 책이 결국은 부동산이다. 2025로 이번에 새롭게 나왔다. 언제나 전망은 어렵다.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누구도 모른다. 특히나 경제와 관련된 건 더욱 그렇다. 현재 상황이 그렇다. 어떤 예측을 ..
2025.01.27 -
부동산 투자 원칙
부동산 관련해서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전문가가 있다. 그 중에 한 명이 저자인 김제경이다. 주로 재개발 전문가 포지션으로 알고 있다. 다른 전문가에 비해 나이도 어려 보인다. 실제 나이를 모르나 얼굴은 그렇게 보인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0년 되었다고 한다. 10년 만에 이런 자리까지 되었다는 점은 무척 대단해 보인다. 본인의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해 학문 배우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은 걸로 책을 읽어보니 알았다.책 제목은 부동산 원칙인데 솔직히 읽어보니 그건 아니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아파트 투자에 가까웠다.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서울아파트다. 마지막까지 들어가면 신축 서울아파트가 아닐까 싶었다. 책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데이터와 원칙과 주장을 들여다보면 최종적으로 남는 건 신축 서울 아파트다...
2025.01.21 -
경기도 부동산의 힘
경기도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보통 수도권이라 표현한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까지 포함한다. 서울은 특별시로 한국의 수도다. 경기도는 분명히 서울의 보완 역할을 하는 곳은 아니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워낙 특별시로 큰 위치를 차지해서 그런지 경기도는 서울을 보좌하는 위치처럼 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서울에서 모든 걸 할 수 없으니 경기도가 나눠가졌다. 이제는 경기도 자체만으로 자립할 수 있는 많은 것이 생겼다. 여전히 서울과 경기도는 불가분의 관계다.부동산에서도 이런 관계는 동일하다. 서울은 비싸다. 이런 사람들에게 경기도는 대안이 되었다. 경기도는 서울에 비해 지역도 넓다. 서울에는 더이상 지을 땅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거주 공간이 생겼다. 그럴 때마다 많은 사람..
2025.01.13 -
상급지 입성 마지막 기회가 온다
상급지라는 표현이 이제는 흔하다. 상급지는 명확하게 여기다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긴 하다. 누구나 상급지의 끝판왕이 어디라는 건 알고 있다. 국내로 한정한다면 그렇다. 상급지라는 게 여러 조건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비싼 주택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아파트긴 하다. 아파트보다 비싼 주상복합 등이 있지만 아파트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최근에는 보통 이사한다고 할 때 상급지로 간다는 표현을 한다. 이런 표현에는 자신이 사는 곳을 낮게 본다는 의미가 있다.그런 이유로 상급지라는 표현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신분을 뜻하는 의미로 쓰기 때문이다. 제목이 이다. 그 자체로 좀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할 기회를 뜻한다. 내가 좀 특이한 것인지 몰라도 왜 상급지로 이사가야하는지 모르겠다. 여러모로 상급지로 ..
2024.12.17 -
그래도 부동산
부동산 상승기에 엄청나게 많은 부동산 책이 나왔다.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를 해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로 가득했다. 시중에 나온 책 중에 돈을 못 벌었다는 책은 없었다. 수도권 아파트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 광역시에 가서 돈을 벌었다. 지방 소도시로 남들이 오지 않을 때 자신은 먼저 들어가서 돈을 벌었다. 1억 이하 아파트를 매수해서 돈을 벌었다. 갭투자로 수십채를 투자해서 현재 얼마다. 재건축과 재개발에 들어가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는 책 내용이었다.책 제목에도 10억 부자는 명함에도 끼지 못했다. 100억 정도는 써 있어야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되었다. 당시에 책을 쓴 수많은 투자자가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은 조용하다. 또는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지만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대외 활동을 안 ..
2024.10.04 -
대구 부동산의 미래
부동산 책이 많이 나왔다. 최근에는 좀 뜸하긴 하지만 종류도 엄청 많다. 이것도 그때 그때 유행에 따라 부동산 책이 나왔다. 분양권이 한참 유행하면 분양권 책이 나오고. 재건축이 뜨면 재건축 책이 나오고. 정비사업이 관심가지면 관련된 책이 나오고. 지방 아파트에 사람들이 관심이 몰리면 그 쪽으로 또 책이 나온다. 이런 식으로 많은 부동산 책이 나오지만 분야라고 하기 힘들지만 가장 많은 종류는 역시나 서울과 수도권이다. 대부분 책이 이 분야 책이다.다양한 물건을 소개해도 기승전 서울수도권 지역이 핵심이다. 합쳐서 2000만 명이 살고 있으니 그렇기도 하다. 또한 무슨 불패신화처럼 최소한 서울을 매수하면 망하지 않는다. 여기서 망하지 않는다는 지금이 아닌 오래도록 보유해도 괜찮다는 뜻이다. 인구가 줄어든다고..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