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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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 리메이크
처음 이 한다고 할 때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드라마다. 이런 생각이었는데 정작 드라마는 일본 의 한국판이었다. 워낙 중쇄를 찍자가 히트를 하고 재미있고 본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기대를 잘 충족해서 한국 실정에 맞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했다. 초반에 보니 일본의 첫번째 에피소드와 똑같았다. 다소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던데 만화와 웹툰의 제작환경이 다를텐데. 더구나 한국에서 현재 웹툰 작업을 하는 작가가 대부분 젊은 걸로 안다. 그 정도의 나이 웹툰 작가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경우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이러다보니 한국의 웹툰 상황과는 다소 괴리감이 크게 느껴졌다. 더구나 한국에서 현재 웹툰의 성장성은 엄청나게 가파르다. 한국뿐만 아니라 만화의 본거지인 일본까지도 유일하게 웹툰은 독..
2022.09.23 -
빅마우스 - 그건 누구?
는 초반에 추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목인 빅마우스라는 인물이 과연 누군인지에 대한 추리를 이어간다. 박창호(이종석)은 변호사인데 승률이 아주 낮은 상태에서 사건 의뢰를 맡는다. 최도하(김주헌)시장이 살인사건과 관련된 소송을 의뢰해서 맡게된다. 사건을 맡자마자 약물에 취해 교도소에 들어가는데 그가 빅마우스라고 한다. 빅마우스는 어둠의 세계에서 보스인데 그동안 정체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그가 갖고 있는 비자금이 무려 1,000억대라 이를 노리는 인물들이 있었다. NR포럼이라는 곳의 공지훈(양경원)이 이를 노리고 있어 박창호가 빅마우스라는 걸 알고 노린다. 박창호의 아내인 고미호(임윤아)는 간호사인데 어떻게 하든 구하려 백방의 노력을 한다. 박창호는 자신이 빅마우스라는 이야기에 억울해하면서 풀려고..
2022.09.21 -
아다마스 - 그래서 어떻게 된거야?
처음 제목이 라서 이게 뭔가하면서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를 보니 아다마스가 뭔지 전혀 알 수 없는 미궁이었다. 뭔가 거대하고 알 수 없는 미지의 대단한 것처럼 느껴지긴 했다. 몇 회를 보면서도 아다마스의 정체를 정확히 몰랐지만 보석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드라마가 내가 이해력이 좀 딸려 그런지 몰라도 보는게 좀 어려웠다. 하우신(지성)과 송수현(지성)은 쌍둥이로 베스트셀러 작가와 검사다. 하우신은 해송 그룹의 권재규(이경영) 자서전을 쓰기 위해 자택으로 들어간다. 해송은 아다마스라는 알 수 없는 뭔가를 갖고 큰 일을 저지른 적이 있다. 하우신의 목적은 아다마스를 찾아 권재규가 저지른 죄를 고발하고 처단하는 것이다. 두 사람의 아빠가 권재규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뒤쫓는다. 특수본이 해송 ..
2022.09.17 -
수리남 - 실화
드라마 이 한다고 할 때 제일 놀란 점은 역시나 출연진이다.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이라니. 이 정도 배우가 한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정도로 대단해 보였다. 감독이 윤종빈인데 원래 영화로 구상했던 걸 드라마로 만들어 그런 듯하다. 다음으로 또 놀란 것은 역시나 이 드라마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다. 수리남은 국가 이름인데 아프리카가 아닌 남미에 있는 국가다. 인구는 50만 명이니 서울 송파구 정도에 전라도 전주 인구보다 적다. 네덜란드가 예전에 지배를 했던지 네덜란드령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한국의 마약왕이라는 타이틀이 있다니 그것도 놀랍니다. 마약왕이라 불릴 정도였다니 국뽕이 넘쳐 흐르기에는 마약이라는 점이 안습이다. 드라마처럼 실제 내용도 수리남에 우연히 ..
2022.09.16 -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 한의사
뭔가 예고편을 볼 때 다소 코믹한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막상 드라마를 보니 코믹한 부분은 별로 없었다. 오히려 진지하고 거대한 음모를 파혜치는 흐름이었다. 더구나 제목인 과는 연관성을 모르겠다. 드라마 주인공은 한의사인데 침을 놓지 못한다. 트라우마가 생겨 그렇게 되었는데 할 수 없이 진맥 등으로 보게 된다. 아울러 작품 내용상 한의사보다는 탐정이 되어 활동하는 걸로 보였다. 제목에 있는 정신과라는 의미의 활동은 딱히 볼 수 없었다. 유세풍(김민재)은 궁에서 임금이 독극물에 사망할 당시에 함께 했다. 침을 놓아 출혈을 막으려 했으나 오히려 더 심해져 생긴 트라우마가 생겼다. 쓸쓸하게 지방으로 내려가 생활하게 되는데 계지환(김상경)이 있었다. 계지환은 다소 풍파에 때가 묻은 인물로 한의사 일을 하며..
2022.09.11 -
환혼 - 판타지 무협
은 홍자매가 극본을 만든 드라마로 꽤 기대를 했다. 지금까지 홍자매가 만든 드라마가 늘 판타지가 포함되긴 했었다. 갈수록 판타지 중에서도 무협 비중이 더 늘어난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러더니 이번 작품은 아예 무협 드라마라고 해도 무방한 작품이었다. 보통의 무협과 좀 결이 다르긴 하지만 무협드라마라고 특별히 지장은 없을 듯하다. 환혼은 영혼을 변경하는 걸 의미하는데 남의 몸으로 들어가서 몸을 빼앗는 것이다. 사술이라고 하여 금지되었던 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영혼교체를 한다. 이를테면 노인이 청춘의 몸으로 들어가 영혼은 자기 것이고 몸만 빼앗는 것이다. 장욱(이재욱)은 장강(주상욱)의 아들로 술법을 못하게 어릴 때 혈을 전부 끊어버렸다. 무덕이(정소민)는 원래 낙수(고윤정)였으나 위기에 처하자 환혼술로 무..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