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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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드웨인 존슨
DC코믹스에서 새로운 히어로 물을 내놨다. 계속해서 히어로 물을 내놓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혹평과 함께 흥행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 어쩔 수 없이 마블과 비교가 되니 더욱 초라하게 느껴진다. 마블은 기존 팬과 새로운 팬이 계속 유입되면서 나름 승승장구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서는 갈수록 호불호가 더 커지긴 해도 DC 코믹스에 비하면 괜찮다. DC 코믹스는 약간 마이너한 느낌이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나온 히어로들을 보더라도 약간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든다. 심지어 히어로가 아닌 빌런을 모아놓고 영화도 만들었다. 이번엔 인데 드웨인 존슨이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히어로 물에 드웨인 존슨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신기했다. 이미 예전에 블랙아담으로 선정되어 고사했던 것이 아닐까한다. 어떻게 보면 드웨인 존..
2022.10.20 -
세얼간이 - 알이스웰
인도 영화라서 딱히 끌리지 않아 보진 않았다. 그 후로 SNS에서 괜찮다고 한 사람들이 많아 눈여겨 봤다. 꽤 감명깊게 봤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랬다. 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도 보지 않게 되었다. 이번에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러닝타임이 꽤 길었다. 내용은 다소 뻔하다고하면 뻔한 내용이었다. 한국과 그렇게 다를바는 없다는 정도가 좀 신기했다. 다른 점은 인도는 공학계역에 대해 엄청나게 대접이 다른다는 정도다. 인도에서 영화 속에서는 성공하려면 남자는 공학을 전공해야한다. 여자는 의사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인도가 워낙 IT계열로도 유명한 걸로 아는데 그래서 그런것이 아닐까한다. 뭔가 인도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보니 신기하긴 했다. 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한국과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다..
2022.10.19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엣 원스 - 다중 우주
상당히 정신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알고보면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워낙 혼란스러운 세계관이 계속 펼쳐진다. 언제부터 다중 우주를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대부분 영화를 통해 친숙해졌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차원도 있다는 개념이다. 워낙 수많은 우주가 있다. 그곳에도 내가 존재하고 살아간다. 나는 똑같지만 다른 세상에서 내가 다른 직업이나 성격으로 살아간다. 이런 개념이 다중우주다. 사실 말도 안 되는 걸 그럴싸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나와 똑같은 존재가 다른 세계에 있다는 점이 너무 말도 안 된다. 나와 똑같은 DNA를 갖고 있는데 살아간다. 내가 죽을 때 그도 죽는다는 개념이 되어 버린다. 다른 차원에 내가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있을 확률보다는 없을 확률이 훨씬 많..
2022.10.14 -
미드나잇 선 - 풋풋한 로맨스 영화
생각지도 못한 병을 소재로 만든 영화다. 확실히 한국과 달리 미국은 완전히 색다른 병으로 영화를 만든다. XP병은 절대로 햇빛을 보면 안 되는데 피부가 태양빛에 닿으면 안 된다. 그 즉시 피부를 뚫고 두뇌까지 연결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병이다. 케이티(벨라 손)은 XP병을 앓고 있어 어릴 때부터 집에서만 머물렀다. 집을 태양으로부터 보호하는 유리창 등으로 철저하게 막았다. 언제나 창 밖으로 바라보면서 평생을 살아갔다. 처음에 친구들은 케이티를 알고서 드라큘라로 부르며 다가서지 않았다. 유일하게 모건(퀸 쉐퍼드)만 밤에는 놀 수 있다는 걸 알고 집으로 찾아와 놀았다. 늘 창 밖만 바라보던 케이티는 찰리(패트릭 슈왈제너거)를 보게 된다. 언제나 케이티 집을 지나가던 찰리를 보면서 짝사랑에 빠진다. ..
2022.10.09 -
정직한 후보 2 - 돌아온 주둥이
최근 영상 작품의 특징이 전편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 나온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흥행을 해도 어지간해서 새로운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1편이 성공했다는 건 최소한 어느 정도 흥행이 보장된다는 뜻이다. 전작을 본 관객이 다시 볼 가능성이 높다.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할 때 내가 봤던 영화의 다음 편이라면 저절로 끌릴테니 말이다. 그런 작품 중 하나로 가 나왔다. 코믹 영화가 크게 성공하는 건 쉽지 않다. 그것도 다음 작품이 나올 정도로. 그만큼 는 무척이나 재미있는 설정과 내용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나 가장 키 포인트는 라미란이다. 그전까지 연기를 잘하는 조연급 배우였던 라미란은 이 작품으로 주연상까지 받았다. 확실히 주연배우로 발돋움했다. 천연덕스럽게 주둥이를 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
2022.10.05 -
마이클 잭스의 디스 이즈 잇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단지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지금도 여전히 마이클 잭슨의 춤과 노래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어떻게 저렇게 추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유명한 노래는 대부분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불려진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는 리메이크가 거의 되지 않을 정도다. 노래가 나뻐서 그런 게 절대로 아니다. 마이클 잭스의 노래는 마이클 잭슨 이외 다른 가수는 맛을 살릴 수 없다. 워낙 유명한 노래가 많은데도 다들 막상 불러보려면 쉽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지도 오랜 시간이 지났다. 마이클 잭슨은 당시에 런던 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리허설을 하던 중이었다. 2009년 50일 동안 세계투어를 위해 준비하던 중에 벌어진 일이라 그 과정을 다큐로 만들었다...
202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