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스의 디스 이즈 잇 - 팝의 황제

2022. 10. 2. 09:1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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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단지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지금도 여전히 마이클 잭슨의 춤과 노래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어떻게 저렇게 추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유명한 노래는 대부분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불려진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는 리메이크가 거의 되지 않을 정도다.

노래가 나뻐서 그런 게 절대로 아니다.

마이클 잭스의 노래는 마이클 잭슨 이외 다른 가수는 맛을 살릴 수 없다.



워낙 유명한 노래가 많은데도 다들 막상 불러보려면 쉽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지도 오랜 시간이 지났다.

마이클 잭슨은 당시에 런던 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리허설을 하던 중이었다.

2009년 50일 동안 세계투어를 위해 준비하던 중에 벌어진 일이라 그 과정을 다큐로 만들었다.



투어를 위한 댄서를 뽑는 오디션을 보는데 다들 감격에 차서 오디션을 본다.

마이클 잭슨 덕분에 춤을 추게 되었다며 우상과 함께 한다는 벅찬 감정을 드러낸다.

내놓으라고 하는 댄서들이 마이클잭슨과 함께 하고 싶어 오디션에 응한다.

미리 연습을 했겠지만 마이클 잭슨이 리허설하면서 안무 등에 대해 알려준다.

마이클 잭슨은 분명히 가수지만 그가 출 때는 어떤 댄서보다 빛나고 잘 춘다.

단순히 그가 주인공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똑같은 춤을 춰도 선과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리허설이라 최선을 다하진 않고 가볍게 동작을 하는데도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다.

직접 노래를 부르면서 안무를 하고 있으니 더욱 대단하다.



더구나 모든 노래를 라이브로 현장에서 직접 부르고 연주한다.

기계음이 아닌 현장에서 드럼부터 기타에 신디까지 전부 라이브다.

댄스음악으로 한정하기는 힘들지만 그 모든 걸 전부 라이브로 소화하고 연주하는 팀도 대단하다.

그 연주에 맞춰 노래 부르고 안무도 하고 연기도 한다.



심지어 보통 공연 등에는 총괄 연출자가 있기 마련인데 마이클잭슨에게 의지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무대 자체를 총괄하고 모든 것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마이클 잭슨이다.

무대 구성과 안기 연주 등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알려준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화난건 아니라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마이클 잭슨의 다스 이즈 잇>은 마이클이 개인적으로 소상한 영상을 편집했다고 한다.

이렇게라도 마이클 잭스의 마지막 공연을 보지 못한 팬을 위한 노력이었다.

제대로 된 공연이 아니라는 점이 무척 아쉬웠지만 리허설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리허설을 이렇게 오래 하면서도 전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안무까지 한다는 점이 대단했다.



스탭들도 걱정한다는 걸 느꼈는지 자신의 목은 괜찮다는 이야기도 한다.

친숙하고도 익숙한 노래가 계속 나오면서 마이클 잭슨이 부르는데 어깨가 덩실거리게 된다.

문 워커로 세상을 뒤집은 마이클 잭슨의 모습을 오랫만에 보니 너무 좋았다.

마이클 조던이 은퇴할 때 20대가 끝났다고 느꼈고,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을 때 내 청춘이 끝났다고 느꼈다.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마이클 잭슨 노래나 다시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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