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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 가족 영화
한 때 싱크홀이 화제가 되었다. 송파 잠실 쪽에 커다란 싱크홀이 생겼었다. 당시 롯데에서 L타워를 건축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9호선을 뚫으며 생긴 현상이라는 말도 있었다. 거기에 석촌호수의 물이 조금씩 빠지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 꽤 시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당시에 돌았던 이야기는 꽤 사람을 현혹시켰다. 석촌호수의 물은 아직도 잘 있었고 L타워와 9호선은 뚫렸는데 아직까지 더이상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없으니 당시에 생긴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인천 2호선을 공사할 때도 바닥이 가라 앉은 일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생각보다 바닥이 가라앉아 꽤 큰 구멍이 생겼던 적이 있었다.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으로 남은 곳 중에 하나가 지하다. 지하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모른다. 싱크홀이 생기..
2021.08.12 -
월간 집 - 함께 사는 곳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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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소년단 - 유쾌한 드라마
모든 힘을 다 빼고 부담없이 만든 작품이 대박나는 경우가 있다. 이 아마도 그런 드라마가 아닐까싶다. 예고편을 봤을 때 코믹한 드라마라는 점과 배드민턴을 갖고 만들었다는 점만 알았다. 특별히 스타 배우가 나오지 않기에 어떤 배우때문에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드라마는 아니었다. 그저 아무 부담없이 어떤 드라마인가 하고 보는 것이 전부였다. 마침 운(?)이 좋게도 타이밍상 그 시간대에 다른 드라마가 전혀 없는 시간대였다. 저절로 보게 되었고 의외로 재미있고 순수한 내용이 이어져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주요 출연진이 전부 신인이었고 중학생이 주인공인 점은 다소 특이했다. 보통 학생을 주인공으로 하면 우리가 이미 익숙한 청춘 학교 드라마가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학생이라는 점이 있긴 해도 일반적인 학교 드라마..
2021.08.10 -
재개발 모르면 부자될 수 없다 - 입주권
최근 가장 인기 좋은 부동산 투자 중 하나가 입주권이다. 재개발과 재건축은 새로운 아파트로 변화는 방법이다. 현재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넘쳐나는 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신축아파트를 선호한다. 수요에 비해 신축아파트가 많지 않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 분양을 통해 신축아파트를 당첨받아 입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주택자가 되어야 한다. 여기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청약통장으로 무주택자다. 이런 상황이니 분양을 통한 신축아파트 소유와 입주는 쉽지 않다. 이러니 다음으로 사람들이 노리는 것은 재건축과 재개발이다. 재건축은 조금 더 쉽게 느껴진다. 단순하게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면 된다. 해당 아파트가 조합설립후에 단계적으로 실행되며 최종적으로..
2021.08.09 -
커뮤터 - 찾고 만다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액션은 꽤 재미있다. 무엇보다 상당히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흥미를 끝까지 유지해야한다. 여기에 한정된 공간이 전철과 같이 움직인다면 더욱 그런 재미가 커진다. 는 통근 전철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라 밀도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직 경찰이었던 마이클 맥콜리(리암 니슨)는 보험회사 직원이었다. 아직 정년 퇴직은 몇 년 남았지만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받는다. 아직까지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하지도 못했고 주택 대출도 갚아야 했다. 다소 막막한 마음을 품고 10년을 출퇴근하며 탔던 전철을 평소처럼 이용했다. 거기서 갑자기 조안나(베라 파미가)가 나타나 뜻밖의 제안을 한다. 어떤 숨겨진 장소에 돈이 있으니 이를 찾아 가지면 된다고 알려준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전적..
2021.08.08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어쩔겨
처음에 가 개봉 할 때 꽤 기대를 했다. 지금까지 마블에 눌려있던 DC 코믹스가 뭔가 색다른 관점으로 영화를 선 보였다는 느낌이 들었다. 악당이 주인공이라니 말이다. 악당이 악당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니 흥미가 갔다. 정작 개봉 했을 때 영화는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뭔가 캐릭터가 갖고 있는 재미가 많지 않았다. 그나마 당시에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할리퀸(마고 로비)의 엄청난 매력에 보게 되었는데 그마저도 사실 영화 예고편이 거의 다였다. 그 후에 할린 퀸은 따로 독립하여 영화까지 나왔다. 그 후로 이 시리즈가 또 다시 나올 것이라는 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당시에 흥행은 몰라도 엄청나게 실망한 리뷰나 비평이 많았다. 그럼에도 또 다시 라는 제목으로 우리를 다시 찾아왔다. 그래도 이 정도의 캐릭터와 내용을 ..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