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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들의 투자수업 - 엑기스
일본에서 펴 낸 주식 책은 다소 특이한 느낌이다. 내가 주로 그런 책만 읽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일본에서 투자로 성공한 사람이 쓴 책은 별로 없다. 거의 대부분 여러 투자자들의 성공 사례를 엮은 책이다. 다시 생각하니 그들이 쓴 책도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번역된 것은 없었다. 그건 아마도 일본 회사에 대해 한국에 별로 알려진 점이 없다보니 너무 디테일하게 기업분석 등을 하는 일본 주식 투자 글은 인기를 끌지 못할 듯 하니 이렇게 한 것이 아닐까싶다. 이러다보니 대체적으로 미국 등에서 유명한 투자자에 대해 엑기스로 설명하는 책이 꽤 많다. 일본 책은 느낌 상 깊이보다는 다소 넓게 뭔가를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깊게 설명하려 할 때도 편견인지 모르지만 다소 객관적인 팩트보다는 다소 편향적인 걸 많이 ..
2020.07.07 -
대한민국 청약지도 - 교재
시대를 막론하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언제나 새아파트가 인기다. 이런 면은 무엇보다 가격이 상승할 때 더욱더 빛을 발하고 인기가 높다. 생각보다 청약이 쉽지 않고 어렵고 알아봐야 할 것이 참 많다. 가장 기본은 무엇보다 청약모집공고인데 이것마자도 제대로 보는 사람들이 적다. 모집공고에 모든 것이 거의 전부 다 설명되어있기에 이걸 읽어야 한다. 장점만 나온 것도 아니고 단점까지도 아주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말하면 거짓으로 볼지도 모르겠다. 막상 읽어보면 청약조건까지 자세히 나와있으니 꼼꼼하게 읽는 것이 기본 중 기본이다. 여기에 더해서 입지 등까지 봐야 하니 단순히 모집공고만 본다고 될 일은 분명히 아니다. 이럴 때 좋은 것은 청약에 대해 사람들이 알려주는 것이다. 는 그런 면에서 교재라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
2020.07.06 -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 - 조영주
책을 쓰는 작가는 어떤 삶과 생활을 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뭔가 나와는 다른 삶과 생활 리듬과 패턴으로 살아갈 듯한 느낌이다. 그렇게 볼 때 작가의 삶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알려져있다. 그것은 바로 작가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활과 삶에 대해 시시콜콜 에세이로 쓰기 때문이다. 작가의 팬이라면 이보다 더 확실히 작가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아이돌을 생활을 최근에 브이로그라 하여 영상으로 보여주는 게 인기다. 작가가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은 어딘지 낯설다는 관점에서 볼 때 책은 제일 좋은 방법이다. 솔직히 에세이를 쓰는 것과 소설을 창작하는 것 중에 뭐가 더 쉬운지 모르겠다. 각자 자신의 스타일이 있으니 모르지만 아마도 에세이가 더 쉬울 듯하다. 신기하게도 소설보다 에세이가 더 인기 많은 작가도 ..
2020.06.30 -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할 - 중소형 기업
워낙 가치투자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이다 보니 어느 정도 유명한 투자자들이 직접 쓴 책이 다행이도 있다. 더구나 더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가치투자를 했다는 점에 그치는 것이 아닌 투자 수익률을 냈다는 점이다. 그것도 벤치마크 대상이라 할 수 있는 S&P 500을 이겼다. 이게 년으로 환산할 때 1%가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나게 벌어진다. 바로 복리의 마법덕분이다. 이토록 오랜 시간동안 주식 수익률이 좋다면 특별한 일이 없을 때 무조건 그가 한 투자 방법을 볼 필요가 있다. 그런 투자자 중 한 명이 의 저자인 랄프 웬저다. 무엇보다 독특하고 흥미로운 점은 주로 소형 기업에 투자를 했다. 남들이 눈여겨 보지 않는 기업 위주로 투자를 했다. 대기업 투자는 어떻게 보면 가장 확실하면서도 안전한 투자다. 대기업을 펀드..
2020.06.29 -
#살아있다 - 살아 남아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몇 개월동안 전혀 극장을 가지 못했다. 극장이 문닫은 건 아니지만 대부분 재개봉이라 갈 생각이 없었다. 드디어 극장을 가야 할 영화가 개봉했다. 무엇보다 유아인과 박신혜가 주인공이라 하니 간만에 극장에서 보는 영화로 더할 나위 없다. 아무리 작품성이나 여러 가지를 고려한다고 해도 역시나 스타의 파워는 영화를 고르는데 있어 다른 생각할 필요 없을 정도다. 한동안 극장을 안 가서 불만이 폭발했는지 평일 낮 극장에 사람들이 많았다. 보통 그 정도 인원이면 대박 영화일 때 그랬는데 가 그렇게 될련지는 두고봐야 한다. 그럼에도 극장 내에 노인 층부터 사춘기까지 골고루 있었다. 실제로 현재 당일에 10만 명 넘게 관람했다고 한다. 딱히 볼 거 없는 극장에 간만에 스타 파워에 볼 만한 영화가 개봉하니 ..
2020.06.27 -
타이탄의 도구들 - 매일 쓴다
워낙 유명한 책에 대해 뭔가 이야기하려면 괜히 다른 말을 하고 싶다. 남들이 이미 어지간한 내용은 전부 했을테다. 책을 읽고 좋은 내용이라는 걸 알았다. 다소 목표를 갖고 중심을 잡은 상태에서 달려가는 스타일의 책은 아니다.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면서 그 중에서 각자 자신에게 맞는 걸 받아들이면 되는 경우다. 다른 내용이 다소 별로여도 자신에게 맞는 상황에 따른 내용을 읽었을 때 이 책은 좋은 책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그런 관점에서 책을 읽게 된다. 책에는 타이탄이라는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을 소개한다. 그 중에서 글쓰기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이번 리뷰를 써 볼까한다. 인간은 언제나 이야기에 목말라있다. 그럴싸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자기도 모르게 빠져든다. 실제로 성공한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남들..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