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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 아신전
킹덤 시즌 2 마지막에 누구나 이렇게 외쳤다. '네가 거기서 왜 나와?"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전지현이 나오면서 다들 괜히 설렜다. 알고보니 카메오 형식으로 출연한 것이라 계속 나올지는 모르겠다는 뉴스였다. 그 후로 1년이 지나 킹덤의 새로운 시즌은 나오지 않고 이 발표되었다. 딱히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아 전지현이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영화였다. 드라마 형식으로 몇 회가 연결되는 것이 아닌 딱 1회로 끝나는 작품이었다. 이러다보니 뭔가 좀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더구나 드라마 내용에서 전지현이 출연하는 분량은 3분의 2정도 되는 듯하다. 킹덤에서 생사초로 인해 이런 사단이 났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원인인 생사초를 찾아 북쪽으로 갔더니 만나게 된 것이 아신(전지현)이었다. 당연히 뭔가 우..
2021.07.27 -
돈의 역사는 되풀이 된다 - 평균회귀
아마도 이 책인 저자의 책을 90% 이상은 소장하거나 읽었다. 공저인 책은 읽지 않았는데 그 외 책은 거의 대부분 읽었다. 운 좋게도 저자와 알게 된 계기도 블로그를 통해 서로 덧글과 답글을 오간 후 직접 만나 대화를 한 적도 있다. 제도권에서 유명한 이코노미스트였고 국민연금에서도 활동을 했으니 나같은 사람이 알게 된 것이 내게는 행운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예전에 저자가 쓴 인구와 관련된 책을 읽었을 때 당시에는 꽤 유행이었다. 인구와 관련되어 향후 전 세계 경제가 어떤 식으로 될 것인지 예측하는 책이 있었다. 한국에도 바로 옆에 있는 일본을 사례로 들며 부정적인 기류가 강했다. 당시에 난 책을 읽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2021.07.26 -
분노의 질주 - 시리즈 시작
어떤 영화가 시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다면 대단한거다. 내 취향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는 뜻이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가 나왔을 때 흔하디 흔한 액션영화라고 생각했다. 자동차씬이 좀 더 있는 액션영화가 아닐까하고 말았다. 딱히 액션만 나오는 영화를 보는 편은 아니라서 지나쳤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영화 예고편을 보는데 상당히 긴장 넘쳤다. 첫편부터 보지 않았기에 굳이 볼 생각을 하지 않고 계속 넘어가다 이번에 보게 되었다. 무려 9편이나 나왔는데 첫편이 2001년이니 거의 2년의 1편 꼴로 나왔다. 남자들에게 자동차는 최고로 비싼 장난감이라는 말을 한다. 남자들치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하다. 이 영화를 안 본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자..
2021.07.25 -
멀리서 보면 푸른 봄 - 청춘 드라마
최근에는 청춘드라마라고 할 만한 것이 거의 없다. 청춘이 나오는 드라마는 많고 재미있는 것도 꽤 있다. 청춘드라마라고 하면 어딘지 20대가 주인공이여야한다. 거기에 대학생이거나 그 언저리 청춘으로 좀 더 자유로운 친구들이다. 예전에는 이런 류의 청춘드라마가 많았는데 지금은 찾기 힘들다. 꽤 히트를 했던 청춘드라마도 많았는데 어딘지 좀 아쉽다고 할까. 이것도 유행이라면 유행이라 한국에서는 이런 드라마가 먹히지 않는다는 뜻도 된다. 이런 느낌의 드라마가 지금은 주로 대만이나 중국에서 많이 만들어 낸다. 전혀 알지 못했지만 은 간만에 볼 수 있는 청춘드라마였다. 출연진이 전부 대학생이라 더욱 조건에 부합하는 드라마였다. 다만 아쉽게도 풋풋한 것은 좋았는데 내용은 그다지 였다. 느낌이 이랬다. 90년대 ..
2021.07.24 -
간 떨어지는 동거 - 구미호
의외로 구미호와 관련된 작품이 꽤 많이 나온다. 이걸 대부분 다소 진지하게 다루는 작품이 대다수다. 는 그런 면에서 진지보다는 코믹이다. 로맨스 코메디 장르에 아주 충실한 작품이다. 출연배우도 전부 다 청춘남녀로 풋풋한 느낌도 강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미호는 천 년먹었다는 설정이니 '어르신'이라 부른다. 여기에 하는 행동이나 그가 살아온 삶때문에 정서가 다소 다르게 그려진다. 초반에 다소 엉뚱하게 허술하게 구미호와 만나게 된다. 신우여(장기용)는 구미호인데 우연히 이담(혜리)를 만난다. 넘어지려는 순간에 이유는 모르나 신우여에 있던 구슬이 이담 입으로 넘어간다. 구슬이 들어간 몸을 위해 이담은 어쩔 수 없이 신우여 집에서 거주하게 된다. 이전까지 작가로 살아가던 신우여는 이때부터 이담 대학교..
2021.07.23 -
톨걸 - 성장
여주인공이 워낙 키가 커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보였다. 이 영화가 계속 눈에 들어올때마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로맨스보다는 좀 더 휴먼적인 이야기를 기대했다. 영화를 보니 사춘기 소녀의 성장기를 다뤘다. 조디(에이바 미셸)은 어릴 때부터 키가 남다르게 컸다. 고등학생인 지금도 185에 발사이즈는 310이나 된다. 미국에서도 이 정도 키면 엄청난 편인지 학교에서도 두드러진 존재다. 아이들도 지나가면서 윗공기는 좋으냐는 말을 한다. 워낙 큰 키에 주목받지만 딱히 이렇다하고 학교에서 활동을 하지도 않는다. 선머슴처럼 하고 다니지만 언니인 하퍼(사브리나 카펜터)는 미녀대회에 우승자다. 하퍼와 조디는 완전히 반대일정도로 성격도 다르고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학..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