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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 내가 지킨다
이상하게 재벌관련된 드라마는 그다지 보질 않게 된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도 다소 나는 그래서 잘 안 본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재벌을 빙자한 다양한 막장이라 그런 듯하다. 부자나 잘 사는 사람이 더 교양있고 조심스러운 삶을 사는데. 도 그런 면에서 다소 집중하며 보진 않았다. 그 시간에 습관처럼 드라마를 보다 중간에 잠시 놓쳤다 결국에는 끝까지 봤다. 내용은 평소 재벌을 배경으로 하는 것과 다소 결이 다르긴 했다. 재벌에서 벌어지는 가족들과 주변 인물의 생각지 못한 에피소드가 많긴하다. 초반에는 특이한 점 없이 다소 무난하게 내용이 흘러간다. 서희수(이보영)은 재벌가문 둘째 며느리로 한지용(이현욱)의 부인이다.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은 한진호(박혁권)의 부인인데 실질적인 넘버원이..
2021.07.17 -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 37%법칙
알고리즘은 이제 너무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유튜브를 통해 알신이 영접했다는 표현까지 한다. 평소처럼 영상을 올렸는데 어느날 갑자기 조회수가 폭발하며 사람들이 몰려 올 때 그렇다. 특히나 알신이 나를 여기로 인도했다는 표현도 많이 한다. 본인이 평소에 즐겨보던 영상과 관련된 가장 익숙한 영상을 추천한다. 주로 보는 영상과 관련된 주제가 아닌 다소 뜬금없는 영상이 나올 때도 거의 대부분 터무니없이 무작위성이 아니다. 나도 모르는 내 취미를 맞춘다.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블로그를 할 때도 사람들은 최적화를 위해 노력한다. 특정 패턴을 만들어야 알고리즘이 좋아한다는 어느 정도 검증된 가설을 갖고 적용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정기적인 검사를 하면서 알고리즘을 변화시킨다. 이렇게 알고리즘은 우리에게 이제..
2021.07.16 -
센스 8 - 시즌 2 & 파이널
하다보니 무척이나 오래도록 센스8 시즌2를 보게되었다. 이미 완결이 된 작품은 어지간하면 금방 보는 편인데 다른 걸 보다보니 늦었다. 시즌 1을 보고나서 몇 달이나 지나 이제서야 시즌 2를 다 보게 되었다. 시즌 1은 생각보다 그렇게 큰 재미가 있다는 생각보다는 색다르다 정도였다. 관성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기에 시즌 2까지 계속해서 정주행을 했다. 초반에는 느낌이 비슷했지만 중간부터 갑자기 엄청나게 재미가 있었다. 그동안 감춰졌던 모든 비밀이 하나씩 풀리면서 이야기가 꽤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여기에 드라마 자체가 워낙 여러명이 출연해서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 특히나 아프리카쪽의 배우가 변경이 되었는데 출연진에는 나오지 않는다. (찾다 귀찮아 포기) 무려 8명이 연결되는 것까지는 그럴 수 있는..
2021.07.16 -
랑종 - 난 넘 무섬
악령이 나오는 영화와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루는 영화는 언제나 해당 악령이나 초자연적 현상이 모습을 보이면 김이 빠지면서 무섭지 않다. 그 전까지 계속 보일 듯 말 듯하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걸 잘 해내면 무서운 거고 그렇지 않으면 별로 무섭지 않다. 본격적으로 악령과 싸울 때는 정작 무섭지 않다. 그때부터는 액션 영화로 변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다보니 악령이 모습을 보이기 전이 가장 무섭다.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이런 악령이 나오는 영화를 꽤 많이 봤다. 공포 영화를 그다지 즐겨 보지는 않는다. 그나마 나이를 먹으면서 공포 영화에 대해 다소 무감각해지면서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어지간히 유명한 공포 영화는 거의 대부분 ..
2021.07.15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 추석에도
제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제목때문에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오후도 아니고 저녁도 아니고 아침이다. 가장 진취적이고 뭔가를 하겠다는 각오가 투철한 시간이 아침이다. 죽음을 딱히 생각해야 할 시간이 따로 정해진 것은 결코 아니다. 만약 그런 시간이 따로 있다면 가장 어울리지 않는 시간은 누가 뭐래도 아침아닐까. 바로 그 아침에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제목으로 정하다니 말이다. 어그로라는 표현처럼 제대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죽음을 생각한다면 약간 병 아닐까. 그만큼 죽음에 대한 고민을 물고 늘어진다는 뜻이 된다. 어느 누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죽음에 대해 생각한단 말인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떠오르는 여러 생각 중에 분명히 그 날 해야 할 것들에 대한 고민이 있다. 잘..
2021.07.13 -
도시로 보는 미국사 - 혁신과 투쟁
미국만큼 많은 지식과 정보가 알려진 국가 있을까. 나는 미국에 가보질 못했다. 미국에 대해서 한국만큼이나 많은 걸 알고 있다. 어떤 것은 한국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워낙 미국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미국에 대해 연구하고 조사하고 이를 책으로 펴 낸 사람이 너무 많다. 한국이 다소 미국 중심 사회라 그런 점도 없지 않아 있다. 미국에서 발표되는 많은 것들이 한국에 수입되어 알려진다. 덕분에 미국에 대한 지식은 그 어떤 국가보다 풍부하다. 가장 가까운 일본과 중국보다 미국에 대해 더 많이 알듯하다. 미국은 가장 역사가 짧지만 수많은 기록이 남아 있는 듯하다. 그 기록을 통해 다소 숨겨야 할 것까지 전부 공개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나라라고 생각이 ..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