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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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기완
TV 드라마에서는 늘 승승장구하는 송중기가 넷플릭스 영화로 찾아왔습니다. 최근 연속적으로 영화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드라마와 달리 영화는 다소 진지하고 무거운 역할 위주로 하고 있네요. 배우로 좀 더 성장하고픈 마음이 커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제목을 봤을 때 이라고 하여 히어로물인가하는 착각도 했습니다. 너무 헐리우드 히어로 이름과 비슷하다는 착각때문인데 완전히 반대였습니다. 이름은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인물이라 그렇습니다. 중국에서 잘못된 일에 엮어 중국에서 거주할 수 없어 외국으로 가야 했습니다. 로기완은 중국에서 나가기 위해 엄마의 도움을 얻게 되는데요. 엄마는 자신의 목숨으로 로기완이 다른 국가로 갈 수 있는 돈을 만듭니다. 그렇게 간 곳이 벨기에인데요. 처음에는 당연히 미국인줄 알..
2024.03.02 -
듄 파트 2
듄:파트 2를 극장에서 보는데 가장 인상적인 건 사운드였습니다. 대부분 영상이 사운드가 무척 중요하죠.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인 영화가 있기 마련인데요. 유독 듄:파트 2는 귀에 때리는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영화 음악을 한스 짐머가 맡았는데요. 워낙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하기로 유명한 음악가죠. 매 화면마다 들리는 사운드가 너무 웅장해서 저절로 화면에 집중하게 만들어줍니다. 거짓말 안 하고 사운드가 없었다면 영화를 보는 재미에서 50%는 감소되었을 듯합니다. 영화 예고편이나 듄:파트 2에서는 누구 출연하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봤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출연 배우만으로도 뭔가 믿고 보는 영화로 확신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돌로렌스 퓨가 나오는데 황제 딸입니다. 아주 간략하게 1편에서 어떤 일이 벌..
2024.02.29 -
영화 파묘
감독 장재현은 꽤 독특한 위치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그다지 대중 장르라고 할 수 없는 오컬트 위주로 작품을 만듭니다. 흥행에서 성공했다는 점도 대단하고요. 일정 정도는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는 스타가 출연한 덕분이고요. 내용이 탄탄해서 빠져 들게 만드는 것도 중요 요소입니다. 오컬트라고 해도 이걸 서양적인 관점이 아닌 한국적인 요소로 풀어냅니다. 한국만이 있는 무당이나 샤머니즘을 결부해서 만드니 단순히 악마라고 하기는 힘든 존재가 나오죠. 에서는 강동원과 김윤석과 함께 했고요. 에서는 이정재, 박정민, 유지태와 함께 했습니다. 출연 배우를 보면 뭔가 오컬트와 안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꼭 맞는 배우가 있는 건 아니지만요. 그로 인해 묘한 관심을 끌게 만듭니다.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드니까요. 이번에는 최민..
2024.02.23 -
차박 - 살인과 낭만의 밤
영화 은 극장 흥행은 실패했죠. 저도 얼핏 극장에서 한다는 건 기억나긴 합니다.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넷플릭스에 나오면서 인기가 좋네요. 넷플릭스에서 영화 분야에서 한국에서는 1위를 하고 있네요. 다른 유명한 영화를 전부 제치고 1등을 한다는 사실이 놀랍죠. 가끔 넷플릭스에서 의외 영화가 인기를 얻는 경우가 있는 이 그렇네요. 제목만 놓고 볼 때 뭔가 할 수 있는데 '차박'때문이죠.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보자마자 알겠지만 아닌 사람에게는 뜻모를 단어죠. 이를 위해 영화 시작하자마자 차박이 어떤 뜻인지 친절히 알려주더라고요.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인 김민채에게 어떤 남자가 찾아옵니다. 분위기는 뭔가 둘이 사랑하는 데 남편이 따로 있는 듯한 뉘앙스였네요. 또 다른 주인공인 데니안과 만났는데 서로 아는 사이처..
2024.02.17 -
스파이 영화 아가일
독특한 액션으로 작품에 따라 살짝 편차가 있다고 생각 되는 메튜 본 감독. 첫 영화인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죠. 당시에도 상당히 도발적이고 감각적인 영화였습니다. 그 이후로 킹스맨 시리즈로 또 다시 색다른 영화를 선보였고요. 아마도 여러 액션 영화에도 꽤 큰 영향을 미쳤을겁니다. 그런 메튜 본이 이번에는 을 선 보였습니다. 그래도 유명도가 있는 감독인데 극장에서 별로 흥행을 하지 못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제 편견인 OTT 전용 영화는 다소 별로라는 생각때문인지 이 영화 아가일은 애플TV용이더라고요. 애플에서 자주 OTT용을 극장에서 개봉하네요. 내용은 꽤 기발하긴 했습니다. 엘리는 작가입니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아가일 소설을 썼는데요. 지금까지 4편까지 완성하고 이번에 ..
2024.02.15 -
도그데이즈
대체적으로 개가 나오는 영화는 다소 유치한 면이 있습니다. 그런 편견을 갖고 도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유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동적입니다. 영화를 보다 울컥하며 관람했으니까요. 한국에서 반려견은 이제 무시할 수 없는 가족같은 존재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1,5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이 이제는 함께한다는 뜻이죠. 그렇기에 방송사에서도 이제는 강아지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장수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인기 없어도 가차없이 폐지하는 방송사입장을 볼 때 충분히 시청률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예전과 달리 워낙 다양한 반려견을 키우니 그에 따른 정보도 알아야 하고요. 영화로도 반려견 관련으로 많이 나왔는데 솔직히 재미있다고 생각한 건 없었습니다. 보고 싶다고 끌..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