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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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만드는 사람
눈물을 만드는 사람은 넷플릭스에서 오픈한 영화입니다. 어느 국가 영화인가 찾아보니 이탈리아 영화더라고요. 원작이 소설인데 이탈리아에서 21년에 출판되어 22년에 50만 부가 팔렸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탈리아에서 올해의 소설로 뽑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내용은 검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죠. 소설이 한국에는 번역되지 않은 듯한데 은근이 인기가 좋더라고요. 영화 순위에 올라갈 정도이니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뜻이죠. 보통 외국 영화는 대부분 액션 영화가 판을 치는데 로맨스 영화가 순위에 있으니까요. 그것도 이탈리아 영화는 그다지 친숙하지도 않은데 말이죠. 초반 도입부가 꽤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주인공인 니키가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다 사고를 당합니다. 자동차로 가고 있는데 바로 옆에 늑대..
2024.04.12 -
영화 고속도로 가족
가끔 이건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실화인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 이 그런 경우로 이게 실화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TV에서 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온 적이 있기도 하고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거주하는 가족 이야기입니다. 저는 다른 지역을 갈 때 거의 대부분 KTX를 타고 다닙니다. 그러니 솔직히 고속도로 휴게소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잘 몰라요. 예전에 갈때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엄청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이렇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족이 함께 먹고 살 수 있었겠죠. 고속도로 휴게소에 없는 게 없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돈이 필요하죠. 그곳에 있는 건 전부 파는 것이니 돈이 있어야 합니다. 이 가족이 사는 법은 바로 구걸을 하는 겁니다. 도시에서 길거리에 앉아 모자나 통을 놓고 돈을 구걸하는 ..
2024.04.07 -
마더스
늘 커리어 우먼 역할을 하던 제시카 차스테인이 엄마 역을 하는 영화입니다. 뭔가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주로 하던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영화기도 하고요. 영화 는 2명의 배우가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다른 배우보다 오로지 둘이 모든 걸 다 해내는 작은 영화입니다. 그만큼 연기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인데요. 벨기에에서 2018년에 먼저 제작되었네요. 미국에서 제작된 는 주인공인 제시카 차스테인이 제작도 했네요. 보통 이런 영화는 흥행보다는 약간 오스카 상을 노리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벼운 소품같은 영화는 아닙니다. 상당히 진지하고 무겁고 내용을 쫓다보면 긴장감을 갖고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앨리스 역이고요. 앤 헤서웨이가 셀린 역입니다. ..
2024.03.31 -
영화 댓글부대
처음으로 촛불운동을 한 사람을 알고 있나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답할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듯합니다. 촛불 운동이 시작 된 건 누구나 알지만 최초로 제안한 사람은 모르죠. 영화 는 약간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손석구가 역할한 임상진 기자가 관객에게 질문 하듯이 물어봅니다. 촛불 운동 전까지는 좀 더 과격하게 화염병을 들면서 시위를 했었죠. 촛불 운동부터는 평화롭게 시위가 이어졌다고 할 수 있죠. 지금은 화염병을 볼 수 없고요. 영화 시작 전에 자막이 뜹니다. 영화나 드라마가 시작하기에 앞서 최근에 자막이 많이 뜹니다. 유독 한국 작품에서 그런 일이 많은데요. 작품에서 나오는 내용은 특정 인물이나 사건 등과 전혀 관계없다는 공지입니다. 어떤 문제로 인해 소송 등을 당하지 않기 위한 장치인데요...
2024.03.28 -
넷플릭스 댐즐
댐즐이라는 단어는 무척이나 생소합니다. 어딘지 영어같지도 않아 의미를 찾아 봤습니다. 댐즐은 동화같은 작품에서 젊은 미혼 여성을 뜻합니다. 또다른 뜻으로는 괴로워하는 처녀를 뜻하네요.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댐즐이라는 단어가 딱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주인공은 말리 바비 브라운인데요. 우리에게는 주인공으로 유명하죠. 다른 작품에서도 대부분 출연작에는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는 캐릭터를 자주 하더라고요. 로맨틱한 작품보다는 여성이 주체적으로 사건을 풀어내는 역할을 하네요. 이러다 액션배우로 완전히 자리매김하게 되지 않을까 하고요. 댐즐에서도 역시나 혼자서 용과 맞서 싸웁니다. 성인도 싸워 이길 수 없는 용과 싸우다니 말이죠. 서양에서 용은 드래곤이라고 하여 불을 내 뿜고 날라다닙니다. 게다가 발도 있어 걸..
2024.03.24 -
밥 말리 원러브
밥 말리에 대해 아는 건 극히 드물다. 레게 음악 한다는 정도만 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무려 2시간 동안 레게 음악을 들었다. 레게 음악이 친숙한 듯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들은 게 거의 없다는 걸 알았다. 레게라는 리듬 정도만 친숙해진 듯하다. 더구나 밥 말리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걸 알았다. 밥 말리는 그저 팝 스타로 음악인이라는 생각을 했다. 영화 를 보니 그건 아니었다. 레게 문화도 내 생각과 달랐다. 레게 문화 자체가 아무래도 해당 국가와 연결되니 더욱 그런 듯하다. 내가 아는 레게음악은 가볍게 들으며 클럽에서 듣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밥 말리도 워낙 유명해서 이름은 알고 있는데 스쳐 지나가듯 노래를 들었을 뿐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나오는 노래 중에 내가 친숙하게 아는..
202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