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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자노트 - 북극성
부동산 상승이 꽤 오래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노동만으로 자산을 불린다는 건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투자라는 의미는 단순히 내가 거주하는 집을 매수하는 것도 포함된다. 집을 매수하는 것만으로도 자산 증식을 뒤쳐지지 않았다는 안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보유한 주택을 제외한 투자도 중요하다. 내 주택이 상승하면 다른 집도 함께 상승하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규제로 쉽지 않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로 인해 규제를 우회하는 방법이 상당히 시장에 많이 알려지면서 쓰고 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움직이는 것이 투자라 생각한다. 쉬는 것도 투자의 방법이겠지만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니라 생각한다. 한..
2021.05.10 -
청설 - 말이 없어도
여러 OTT에서 대만 로맨스영화로 항상 이 어김없이 노출이 되었다. 대만 로맨스 영화를 어느 정도 다 봤는데 이 영화는 보지 않았다. 꽤 사람들에게도 회자가 되는 듯해서 보게 되었다. 영화가 나온지도 2010년이니 오래되기도 했다. 제목에서 무슨 뜻인지 잘 다가오지는 않았다. 청..이 듣는다는 뜻을 이야기한다. 설까지 합쳐 나에게 말을 해줘라는 뜻이거나 들려줘라는 뜻이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양양(진의함)에게 일이 생겨 티엔커(펑위엔)이 도와준다. 양양은 말을 할 수 없는지 수화로 이야기를 한다. 티엔커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양양을 위해 수화로 모든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 양양은 이해되지만 말을 할 수 있는 티엔커는 수화를 어떻게 잘하는지 궁금증을 남기긴 하다. 양양의 언니(천예시)는 청각장애인으..
2021.05.09 -
빈센조 - 카사노
예고편만 봤을 때 무척 진지하고 무거운 드라마라고 생각을 했다. 막상 시청하니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블랙코메디에 가까운 드라마였는데 주인공을 생각 못했다. 송중기가 주인공이니 조금 가볍게 내용이 진행될 것이라는 걸 깜빡했다. 한국에서도 다소 독특한 드라마가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보면서 들었다.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빈센조(송중기)가 이탈리아 마피아의 급습을 당하지만 전부 제거한다. 이렇게 시작하니 이 드라마는 액션활극과 조직간의 싸움을 다루는 드라마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이런 반전은 사실 드라마 내내 벌어지면서 예측은 되지만 그래도 계속 뒷통수를 치는 전개를 보여준다. 한국을 뜬금없이 들어온 빈센조는 그곳에서 금가프라자에 지하에 묻혀있는 금을 빼내려고 한다. 그곳에서는 바벨그룹이 온갖 악행을 저지르..
2021.05.08 -
찬실이는 복도 많지 - 웃어요
얼핏 예고편을 봤을 때 장국영으로 나온 김영민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어떤 영화인지는 몰라도 뭔가 느낌있고 재미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팍팍 풍겼다. 이 영화 자체가 나오지 못할 뻔 했는데 윤여정의 도움으로 제작된걸로 알고 있다. 영화를 보니 기본적으로 감독의 약간 자전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는 듯하다. 이찬실(강말금)은 영화 PD로 늘 함께하던 지감독(서상원)이 갑작스럽게 심장병으로 사망한다. 그로 인해 평생 영화를 만들면서 살 것이라 생각했던 찬실은 뜻하지 않게 백수 비슷하게 되어버린다. 다른 감독과 작업해 본적이 없었고 오로지 평생 지감독과 함께 작업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그로 인해 모든 걸 포기하고 백수가 되어 아주 저렴한 산등성에 있는 주택으로 이사한다. 그곳에는 할머니(윤여정)이 살고 ..
2021.05.07 -
힐러 아이나 - 동화
과거에 동화책은 다소 뻔한 책만 있었다. 대부분 예전부터 내려오던 전래동화가 많았다. 그림형제와 같이 외국에서 넘어온 책도 무척이나 많았다. 지금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엄청나게 많은 동화책이 세상에 나오고 있다. 오히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에 맞는 동화가 많아졌다. 과거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동심은 딱히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받아들이는 문화와 여러 도구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접근방법이 많이 다를것도 없다. 아이라고 해도 연령에 따라 동화책도 다소 세분화되어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해리포터'시리즈는 동화책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많이 읽는다. 그들에게는 동화책으로도 읽히기도 한다. 동화가 이렇게 세분화되었다는 것은 몇 명의 동화책을 선물받아 알게 되었다. 동화책을 창작한 작가들이 있다보니..
2021.05.06 -
비와 당신의 이야기 - 기다림
제목에서 이미 서정적인 내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되는 영화다. 라는 제목이라 노래 제목도 떠올리고 로맨스라는 것도 느껴진다. 다소 발랄한 로맨스 드라마보다는 서정적인 로맨스가 이상하게 영화로 많이 나온다. 다른 동아시아는 풋풋하고 발랄한 로맨스가 많이 나오는데 한국은 서정적인 로맨스가 많이 나온다. 특히나 레트로라고 하여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 당시의 느낌과 정서를 함께 전달하는 영화가 많이 개봉되는 느낌이다. 한국이 에전보다는 활력이 줄어들어 그런 것인지 레트로 유행이 있어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그도 아니면 감독이 자신의 정서에 따라 영화를 만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금보다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도 한다. 나이를 먹었으니 지금보다는 좀 더 감수성이 풍부했던 과거로 돌아가야 훨씬 다채로운 ..
202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