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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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블렐러 아카데미 시즌 1
넷플릭스에서 아마도 인기있는 작품 중 하나인 듯하다. 영웅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다소 망설이다 보기로 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괜히 선뜻 보지 않게 되었던 작품이었다. 그런 내 촉은 남은 몰라도 나에게는 맞는 듯하다. 사람들에게 인기있고 좋아하는지 모르겠으나 나는 별로였다. 도대체 시즌 1이 끝날때까지 내 입장에서는 이렇다할 내용이 없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물론 영웅이 지구를 구한다.....이다. 시즌 1 내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어릴 때 동일날짜에 태어난 아이들을 모은다. 그들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어 이 아이들로 지구의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 이들에게는 넘버 원부터 세븐까지 있다. 넘버 식스는 사망한 걸로 나온다. 각자 임의로 지은 이름이지만 이를 통해 서열보다는 어딘지 덩치에 ..
2021.10.23 -
마이네임 - 배신자
딱 하나 한소희가 나온다는 사실만 알고 있던 드라마다. 여기에 의 연출자인 김진민이 이번에도 만들었다는 걸 알았다. 전작에서도 무척이나 음울하고 인간의 끝을 보여주는 드라마였다는 사실만 기억난다. 이번에도 역시나 가장 밑바닥까지 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주는 드라마같다. 어느덧 무척이나 익숙해졌던 로 언더커버는 꽤 많은 변주가 일어났다. 이번 도 언더버커버라면 언더커버지만 속성이 꽤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개봉되는 한국 드라마가 전부 장르에 충실하면서도 무척이나 음울하다. 공중파 등에서 어떻게 하든 밝은 면을 넣으려고 하는 걸 완전히 제거 하며 만들어 더 인기가 좋은 듯하다. 극중 이름이 딱히 나오지 않아 어쩔 수없이 배우 이름으로 내용을 말한다. 고등학생 때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아빠 ..
2021.10.20 -
홍천기 - 판타지 사극
스브스는 꾸준히 판타지 사극을 만든다. 뭔가 기존과 달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건 아닌가도싶다. 이번에 도 역시나 판타지 사극인데 조심스러웠던 듯하다. 실존 시대물에서 일부러 국가 이름 등을 변경해서 제작했다. 홍천기(김유정)는 사람이름으로 어릴 때 눈이 보이지 않았다. 우연한 계기로 볼 수 있게 되었지만 하람(안효성)이 눈을 잃게 된다. 하람은 그 후로 눈이 빨간색으로 빛나지만 자신의 시력을 가져간 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둘은 그 사건 이후 성인이 된다. 홍천기는 화공이 되어 그림을 그리는데 아빠의 대를 이었다. 하람은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상담하는 인물이 되었다. 음지에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임금과 관련된 인물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야망을 갖고 있는 주향대군(곽시양)은 자신..
2021.10.16 -
우주전쟁 - 시즌 1
영어 제목은 인데 한국 제목은 우주전쟁이다. 제목만 놓고 본다면 우주에서 뭔가 펼쳐져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영국과 프랑스만 나오는데 우주전쟁보다는 세계전쟁이 맞는 듯하다. 이것도 이상한 것은 알 수 없는 존재와 지구인의 싸움 같은 느낌이다. 제목이 세계라는 것이 영어로 어떤 뉘앙스인지 몰라 인지 모르겠다. 세계라는 단어가 지구를 의미하는 것인지 두 세계의 충돌할 때의 그 의미인지 모르겠다. 실제로 이 드라마에서 알 수 없는 존재를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로봇 개만 나온다. 배경이 영국과 프랑스니 미국이나 중국의 뒷배후일수도 있으니 말이다. 지구 위에 알 수 없는 물체가 떠 있으면서 지구를 스캔하는 느낌이 난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 초음파인지 고주파인지 뭔지 모를 음파가 아닐까하는 것으로 인류를 멸망..
2021.10.11 -
빙의 - 영혼 갈아넣기
사실 이런 드라마가 있었는지 잘 몰랐다. OCN에서 하는 드라마라는 것 정도만 알았는데 넷플릭스에서 자꾸 추천한다. 비슷한 드라마를 봤더니 이 드라마를 보라고 꼬시기에 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라는 제목처럼 고쪽 분야를 좋아하는 편이라. 보긴 했는데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뭔가 좀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황대두(원현준)은 희대의 연쇄살인범으로 경찰에 목숨을 잃는다. 시간이 지나 선양우(조한선)가 영매인 금조(길해연)를 이용해서 황대두 영혼을 불러낸다. 선양우는 의사지만 살인을 하며 즐겨하는데 황대두를 존경해서 불러냈다. 황대두 영혼은 선양우에게 들어가 세상에 대한 복수 비슷한 생각을 한다. 여기에 황대두는 선양우의 영혼을 먹어버려 본인이 선양우로 살아간다. 여러 영혼을 먹으면서..
2021.10.09 -
다크 - 시즌 1(넷플릭스)
뭔가 음침하고 있어보이는 썸네일이 있어 보게 되었다. 넷플릭스로 보면 좋은 것 중에 하나는 다양한 국가의 영상을 보게 된다. 대부분 영어가 나오는 드라마와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다. 넷플릭스덕분에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점은 무척이나 좋다. 이 드라마 는 독일의 드라마다. 독일에서 만든 영화는 본 적이 있어도 드라마는 기억이 없다. 무엇보다 언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지만 좀 딱딱하다는 정도다. 어딘지 독일이라면 딱딱한 언어처럼 기계적이고 유머도 별로 없는 느낌이 강하다. 독일 드라마가 그런지 그렇게 만들어 그런지 잘 모르겠다. 드라마 내내 웃는 장면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시종일관 음악과 사운드는 웅~~~하는 음이 고조로 나온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긴장을 만다는 것은 알..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