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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더 그레이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일본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드라마죠. 기생수라는 개념만 빌려오고 나머지는 완전히 다릅니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배경 자체가 한국에서 벌어진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기생 생물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떨어졌다는 개념이니까요. 기생생물이 인간을 숙주로 삼아 생존해야 합니다. 기생생물 입장에서는 단지 살기 위해 인간을 먹어야 합니다. 인간을 먹은 후에는 인간 대신 지구에서 살아가는 존재로 탈바꿈하고요.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는 이들이 왜 하늘에서 떨어졌는지 이유가 나오진 않습니다. 기생생물도 단순히 생존이라는 하나의 개념만 갖고 있습니다. 존재 이유에 대해서는 어떤 철학도 보여주질 않습니다. 인간과 다른 소수 종족이지만 좀 더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정도가 다르겠죠. 자신들이 ..
2024.04.10 -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제목과 부제에서 눈길이 저절로 가는 다. 그 밑에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슈퍼개미의 실전 주식투자 생중계라는 문구까지 보면 읽고 싶어진다. 책이 처음 나왔을 때도 읽어볼까 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당시에도 읽을까 하다 당장 읽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얼핏 봤을 때 단타에 대한 이야기같았다. 나는 단타를 할 생각은 갖고 있지 않았기에 나중으로 미뤘다. 단타에 대한 정의가 다르긴 하지만 지금은 약간 생각이 달라졌다. 투자처에 따라 살짝 다르긴 하지만 주식 같은 경우에는 이게 중요하다. 단타라는 게 꼭 빠른 시간애 수익내고 매도한다는 뜻으로 난 보지 않는다. 내가 수익을 보고 매수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 이럴 때 손해를 보더라도 빨리 매도하는 게 좋다. 그걸 하지 못했을 때 손실이 ..
2024.04.08 -
영화 고속도로 가족
가끔 이건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실화인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 이 그런 경우로 이게 실화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TV에서 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온 적이 있기도 하고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거주하는 가족 이야기입니다. 저는 다른 지역을 갈 때 거의 대부분 KTX를 타고 다닙니다. 그러니 솔직히 고속도로 휴게소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잘 몰라요. 예전에 갈때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엄청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이렇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족이 함께 먹고 살 수 있었겠죠. 고속도로 휴게소에 없는 게 없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돈이 필요하죠. 그곳에 있는 건 전부 파는 것이니 돈이 있어야 합니다. 이 가족이 사는 법은 바로 구걸을 하는 겁니다. 도시에서 길거리에 앉아 모자나 통을 놓고 돈을 구걸하는 ..
2024.04.07 -
카드뉴스 마케팅
예전보다는 덜 하긴 하지만 여전히 카드뉴스는 꽤 강력한 방법이다. 한 때는 카드뉴스만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끌던 것도 많았다. 특히나 마케팅 관련해서 잘만든 카드 뉴스면 몇 억원짜리였다. 지금은 쇼츠 등이 워낙 강세라 달라지긴 했어도. 카드뉴스는 예전 카카오 페이지 등이 있을 때는 강력했다. 지금은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유튜브 등에서는 짧은 영상이 대세다. 영상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고 마케팅으로 연결한다. 그렇다고 카드뉴스가 죽었냐 하면 졀코 아니다. 여전히 카드뉴스로 시선을 끌고 있는 건 아주 많다. 카드뉴스로 회사나 물건에 대한 마케팅이 아니라도 좋다. 자신이 할 메시지를 카드로 만들어 전달할 때 효과도 좋다. 카드 뉴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압축된 메시지다. 엄선한 단어로 전달한 메시지를 강렬히 알린..
2024.04.04 -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SNS로 새로운 직업이 많이 생겼다. 이전에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직업이 생겼다. 더구나 SNS로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돈을 번 사람도 많아졌다. 예전에는 기껏해야 오프에서 버는 돈이 다였다. 오프는 대부분 개인인 경우 사람들이 내 매장에 와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매출이 나지 않았다. 이러다 보니 아무리 잘해도 매출에 한계는 있었다. 매장 규모를 키우면 좀 더 매출이 높아질 수 있어도 생각보다 크지 않다. SNS는 완전히 개념이 다르다. 지역이라는 규모를 뛰어넘는다. 서울이 아무리 지역이 넓어도 많아야 1000만 명이다. 수도권으로 확장해도 2000만 명이다. 이 정도만 해도 어마한 규모지만 단순 인원이 그럴 뿐이다. SNS는 잘하면 규모가 5000만 명까지 넓어질 수 있다. 여기..
2024.04.02 -
마더스
늘 커리어 우먼 역할을 하던 제시카 차스테인이 엄마 역을 하는 영화입니다. 뭔가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주로 하던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영화기도 하고요. 영화 는 2명의 배우가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다른 배우보다 오로지 둘이 모든 걸 다 해내는 작은 영화입니다. 그만큼 연기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인데요. 벨기에에서 2018년에 먼저 제작되었네요. 미국에서 제작된 는 주인공인 제시카 차스테인이 제작도 했네요. 보통 이런 영화는 흥행보다는 약간 오스카 상을 노리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벼운 소품같은 영화는 아닙니다. 상당히 진지하고 무겁고 내용을 쫓다보면 긴장감을 갖고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앨리스 역이고요. 앤 헤서웨이가 셀린 역입니다. ..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