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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 - 개정 4판, 벤저민 그레이엄
어느 분야든 고전은 있다. 주식 책과 관련되어 거의 유일한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다. 최소한 고전이 되려면 해당 저자가 사망을 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읽혀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제외하고 다른 책을 고전이라는 위치에 올릴 수 있을까. 절대로 없다. 근사치에 가까운 책은 있을지라도 거의 유일한 고전이다. 주식 투자를 하고 책을 좀 읽는다는 두 가지 공통점으로 묶었을 때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하다. 내 경우에도 이 책은 몇 번이나 읽었다. 심지어 다양한 판본을 읽었다. 20년 전에 나왔을 때보다 뒤로 갈수록 책의 두께가 오히려 두꺼워졌다는 점이 특이할 정도였다. 거기에 누군가의 논평이 실린 책마저 있다. 나는 그 종류를 전부 소장은 하고 있다. 아쉽게도 몇 번씨이..
2020.05.29 -
워런 버핏의 현금주의 투자 전략 - 현금이 최고
현금은 가장 강력한 힘이면서도 약한 축이다. 인플레이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금 보유는 그다지 힘이 되지 못한다. 엄청난 현금을 갖고 있다면 까놓고 이야기해서 가치하락이 된다고 해도 신경쓰지 않는다. 내 평생 써도 될 정도라면 그런 걸 뭐하러 고민하나. 가치하락을 해도 쓸 돈이 있으니 말이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그 정도의 돈이 없으니 가치하락을 막기 위해서 현금은 자산으로 변경시켜야 한다. 자산에서도 현금흐름이 중요하다. 현금흐름이 유동성이라 할 수 있다. 현금흐름은 평소에는 그다지 빛을 발하지 않는다. 언제나 현금은 위기 때에 빛을 발한다. 위기가 왔을 때 최종승자는 언제나 현금보유자였다 현금을 갖고 있는 사람은 위기가 와도 버틸 수 있다. 그걸 뛰어넘어 옥석같은 자산을 아주 싼 가격에 매수할 수..
2020.05.27 -
이야기의 탄생 - 뇌과학으로 본
인간에게 이야기를 빼면 시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인간에게 이야기는 여러가지 장점을 가져다준다. 무엇보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나 현상을 설명한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해도 이야기는 그 부족함을 메꾸고 간극을 채운다. 종교의 출현도 이야기 덕분인지도 모른다. 두렵고 공포스러운 상황도 이야기 덕분이다. 신나고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것도 역시나 바로 이야기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이야기 자체는 바로 인간의 뇌에서 나왔다. 탄생 자체가 바로 뇌에서 출발한다. 인간의 신체와 그 모든 것이 바로 실질적인 주인은 바로 뇌다. 우리는 뇌가 실행하고 지시하는 걸 그다지 의식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기가 막힌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이야기를 ..
2020.05.25 -
초예측 - 부의 미래
이 책인 는 시리즈로 나오는 책이다. 정확히는 책이 아닌 TV 교양 프로다. 일본에서 해마다 하나의 의제를 설정한 후에 유명한 석학을 찾아가 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유발 하라리가 워낙 유명한지 2년 연속으로 대담자 중 한 명이다. 제목에 부의 미래가 있는 것처럼 세계의 경제와 부에 대해 논하는 내용이다. 전체적으로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연결점이 있다. 그것은 GAFA라 불리는 기업인데 한국에서는 FANG이라 불리는 기업이다. Facebook, Amazon, Netflix, Goolge인데 여기서 Apple이 넷플릭스 대신에 들어간다면 된다. 아울러 종교와 자본주의, 자연주의에 대해 논한다. 한마디로 과학도 함께 이야기한다고 보면 된다.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는 다소 다르다. 우리는 별 의미 구..
2020.05.20 -
한 권으로 끝내는 실전 경매 - 이론서
한 때 부동산 책이라고 하면 거의 부동산 경매 책이었다. 최근에는 부동산 경매 책은 뜨문뜨문 나오는 실정이다. 아무래도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경매는 다소 어렵다는 생각이 있다. 그렇다고 경매로 딱히 수익을 크게 낼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최근에는 워낙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니 어렵지 않게 매수한 후에 시세상을 볼 수 있다. 그 수익이 어지간한 어려운 경매 물건을 해결 한 것보다 큰 실정이다. 이러니 자연스럽게 경매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경매하면 딱딱한 권리분석이나 명도가 떠오르니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자연스럽게 경매에 대한 이론적인 책을 먼저 접하게 된다. 이론이라 하니 무척 어렵게 느껴진다. 부동산 책도 이론으로 접근하면 어렵고 힘들다. 경매는 더욱 그럴 가능성이 크다. 정작 부동산 경매의 권리분석..
2020.05.19 -
돈되는 개발호재 핵심정리 - 밑줄 쫙
어떤 자산이든 호재라 불리는 일이 발생하면 들썩들썩 거린다. 부동산과 관련되어 호재는 역시나 교통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건물이 생기고 일자리가 들어선다고 하여도 교통이 좋지 못하면 매력적이지 못하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집객 효과가 생기면 교통이 새롭게 생길 가능성이 커지긴 한다. 그렇다해도 그런 경우보다는 교통이 좋아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가 더 많다. 무엇이 먼저냐는 논쟁이 될 수 있겠지만 인간의 역사를 볼 때 그렇다. 이미 어느 정도 기반시설이 전부 갖춰진 곳이 대부분이다. 새롭게 무엇인가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결국에 이 모든 것은 사업성이 있느냐가 핵심이다. 지지부진되는 곳들이 거의 대부분 사업성이 힘들어서다. 이를 위해서 국가 차원에서 복지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논리와 주장이..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