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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 시선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문제는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면 무척 편할 때도 많지만 외골수처럼 잘못된 시선으로 보게 될 가능성이 무척 크다. 솔직히 그렇게 살아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외눈박이로 살아간다고 어려울 것은 없다. 나 뿐만 아니라 외눈박이만 살고 있는 세상에서 나는 절대로 외롭지 않다. 내 주변도 전부 외눈박이니 서로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 외눈박이가 많은 곳에서 두 눈을 갖고 있는 사람은 거꾸로 바보가 된다. 사실 두 눈을 갖고 있어야 정상인데도 반대 현상이 생긴다. 그런 삶을 계속 믿고 살아가면 괜찮은데 그건 또 올바른 삶이 아니다. 대체로 자신이 제대로 생활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잘못된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인지 모른다. 그걸 깨닫는 것은 무척이나 어..
2020.07.13 -
이제부터는 오를 곳만 오른다 - 핵심 지역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표현을 할 때는 몇 년 동안은 서울, 수도권을 의미했다. 이런 상황에서 요 몇 달동안은 전국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꽤 많은 지역이 상승했다. 안 오른 곳은 없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어지간한 곳이 상승했다. 상승률이 다소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어도 말이다. 이런 부분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 상승한다는 것이 꼭 좋음을 뜻하진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싫음을 뜻할 수 있다. 팩트만 놓고 볼 때 상승한 지역이 많다. 이럴 때 사람들이 가장 신경쓰고 두통을 앓는 것이 과연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다. 실거주든 투자목적이든 집을 매수하는 사람 입장에서 바라는 것은 다 똑같다. 이왕이면 주택가격이 상승해야 한다는 점이다. 상승 폭이 너무 크면 부담스럽긴 해도 말이다. 그런 ..
2020.07.10 -
주식부자들의 투자수업 - 엑기스
일본에서 펴 낸 주식 책은 다소 특이한 느낌이다. 내가 주로 그런 책만 읽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일본에서 투자로 성공한 사람이 쓴 책은 별로 없다. 거의 대부분 여러 투자자들의 성공 사례를 엮은 책이다. 다시 생각하니 그들이 쓴 책도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번역된 것은 없었다. 그건 아마도 일본 회사에 대해 한국에 별로 알려진 점이 없다보니 너무 디테일하게 기업분석 등을 하는 일본 주식 투자 글은 인기를 끌지 못할 듯 하니 이렇게 한 것이 아닐까싶다. 이러다보니 대체적으로 미국 등에서 유명한 투자자에 대해 엑기스로 설명하는 책이 꽤 많다. 일본 책은 느낌 상 깊이보다는 다소 넓게 뭔가를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깊게 설명하려 할 때도 편견인지 모르지만 다소 객관적인 팩트보다는 다소 편향적인 걸 많이 ..
2020.07.07 -
대한민국 청약지도 - 교재
시대를 막론하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언제나 새아파트가 인기다. 이런 면은 무엇보다 가격이 상승할 때 더욱더 빛을 발하고 인기가 높다. 생각보다 청약이 쉽지 않고 어렵고 알아봐야 할 것이 참 많다. 가장 기본은 무엇보다 청약모집공고인데 이것마자도 제대로 보는 사람들이 적다. 모집공고에 모든 것이 거의 전부 다 설명되어있기에 이걸 읽어야 한다. 장점만 나온 것도 아니고 단점까지도 아주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말하면 거짓으로 볼지도 모르겠다. 막상 읽어보면 청약조건까지 자세히 나와있으니 꼼꼼하게 읽는 것이 기본 중 기본이다. 여기에 더해서 입지 등까지 봐야 하니 단순히 모집공고만 본다고 될 일은 분명히 아니다. 이럴 때 좋은 것은 청약에 대해 사람들이 알려주는 것이다. 는 그런 면에서 교재라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
2020.07.06 -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 - 조영주
책을 쓰는 작가는 어떤 삶과 생활을 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뭔가 나와는 다른 삶과 생활 리듬과 패턴으로 살아갈 듯한 느낌이다. 그렇게 볼 때 작가의 삶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알려져있다. 그것은 바로 작가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활과 삶에 대해 시시콜콜 에세이로 쓰기 때문이다. 작가의 팬이라면 이보다 더 확실히 작가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아이돌을 생활을 최근에 브이로그라 하여 영상으로 보여주는 게 인기다. 작가가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은 어딘지 낯설다는 관점에서 볼 때 책은 제일 좋은 방법이다. 솔직히 에세이를 쓰는 것과 소설을 창작하는 것 중에 뭐가 더 쉬운지 모르겠다. 각자 자신의 스타일이 있으니 모르지만 아마도 에세이가 더 쉬울 듯하다. 신기하게도 소설보다 에세이가 더 인기 많은 작가도 ..
2020.06.30 -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할 - 중소형 기업
워낙 가치투자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이다 보니 어느 정도 유명한 투자자들이 직접 쓴 책이 다행이도 있다. 더구나 더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가치투자를 했다는 점에 그치는 것이 아닌 투자 수익률을 냈다는 점이다. 그것도 벤치마크 대상이라 할 수 있는 S&P 500을 이겼다. 이게 년으로 환산할 때 1%가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나게 벌어진다. 바로 복리의 마법덕분이다. 이토록 오랜 시간동안 주식 수익률이 좋다면 특별한 일이 없을 때 무조건 그가 한 투자 방법을 볼 필요가 있다. 그런 투자자 중 한 명이 의 저자인 랄프 웬저다. 무엇보다 독특하고 흥미로운 점은 주로 소형 기업에 투자를 했다. 남들이 눈여겨 보지 않는 기업 위주로 투자를 했다. 대기업 투자는 어떻게 보면 가장 확실하면서도 안전한 투자다. 대기업을 펀드..
202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