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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 서로 만남
최근에 로코퀸이라고 할 만한 여배우는 서현진이다. 지금까지 다수의 로맨스 코메디 극에서 시청률과 재미를 둘 다 잡았다. 서현진은 사랑스러운 모습과 애절한 표정에 발랄한 연기까지 전부 가능하다. 로맨스 드라마에 많이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김동욱이 함께다. 제목이 으로 뭔가 로맨스한 느낌이 물씬난다. 아쉽다면 아쉬운 것은 가장 뜨거운 여름에 드라마가 나왔다. 생각보다 시청률도 많이 안 나오는 듯한 것도 역시나 아쉽다. 배경이 아마도 청주인 걸로 아는데 루프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무척이나 좋았다. 시청률이 다소 안 나온 이유는 난 다소 필요없는 에피소드 때문이라고 본다.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윤박이 연기하는 이안과 채준 쌍둥이 이야기다. 솔직히 해당 에피소드는 이 드라마에서 없..
2021.08.26 -
우리 아이를 위한 부의 사다리 - 자산배분 전략
진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최근 유행이 증여인 느낌이다. 언론 기사를 보면 증여와 상속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온다. 상속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리 사전에 하는 증여는 내가 세팅을 해서 준비할 수 있다. 과거의 부모님은 증여보다는 열심히 사셨고 모은 돈을 자식에게 남겨준다는 생각을 갖고 계셨다. 최근 30~40대 부모들은 좀 더 사전에 증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듯하다. 가장 큰 이유는 벼락거지라는 표현이 아닐까한다. 아이들이 자랐을 때 최소한 남에게 뒤쳐지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다. 특히나 자산적은 측면에서 준비해 줄 수 있는 것은 증여를 하려한다. 이런 것이 유행이라고 하기는 힘든 것인 누구나 다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2021.08.25 -
알고있지만, - 그래도 풋풋
이번에도 역시나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다. 주인공이 한소희와 송강으로 둘의 결합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송강은 거의 연달아 작품을 찍는다고 할 정도로 내 생각에는 2~3달 마다 작품이 나온다. 한소희는 이전 작품은 다소 푼수끼있는 캐릭터였는데 이제는 확실히 주연배우가 되었다. 젊은 배우 중에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두 배우가 출연한다고 하니 관심이 갔다. 전혀 몰랐는데 일주일에 1번 하는 토요드라마로 그만큼 충실도있게 만들지 않았을까한다. 분명히 둘의 이야기가 전부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청춘 드라마다웠다. 조소과를 다니는 미술학도가 배경이라 관련된 학생들이 많이 나왔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젊은 배우가 많이 나와 주목되고 보게 되었다. 채종협, 이열음, 양혜지, 김민귀, 이호정, 윤서아 등이 ..
2021.08.24 -
클라라와 태양 - 인공지능 인간
갈수록 AI가 발전하며 인간의 기능을 습득하고 있다. 여전히 인간이 잘 하는 걸 AI는 못하고 AI가 잘하는 걸 인간은 못한다. 엄청난 연산능력은 인간이 도저히 따라할 수 없다. 단순 반복 행동은 오히려 AI가 잘 못한다는 것도 인간의 복잡다단함을 알려준다. 과거에는 인조인간이 인간과 같은 모습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걸 봤다. 영화를 통해 알게 된 것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지금과 같은 AI가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여전히 AI가 보여주는 것은 많지 않다. 무형이라고 하면 무형의 것은 인간을 뛰어 넘은 것이 많지만 유형의 것은 터무니 없을 정도로 부족하다. 인간은 단순히 이성만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감정까지 포함해서 인간은 이뤄졌다. 여기에 인정을 하든 아니든 영혼까지 포함한다. 이런 것들이 ..
2021.08.23 -
너를 정리하는 법 - 추억
이 영화는 약간 로맨스 영화라 생각했고 아시아 영화라는 정도였다. 막상 알고보니 태국영화였고 여주인공이 의 주인공이었다. 넷플릭스에서 볼 때는 옆 모습만 나와 전혀 매칭을 못하고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이라는 제목때문에 그런 듯하다. 제목에서 어딘지 연인과 헤어진 후에 이를 잊는 과정을 그린 것이 아닐까. 이런 착각을 들게 만드는데 영화 내용도 거기서 딱히 벗어나지 않지만 다르다. 처음에 진(추티몬 충차로엔수킹)이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미니멀리즘에 대해 설명한다. 완전히 텅 빈 공간에서 흰색으로 된 집과 방에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었다. 진은 집으로 오면서 완전히 널부러진 집의 짐을 빼고 싹 정리하고 싶어한다. 엄마는 오후에 노래방 기계를 통해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오빠는 인터넷 ..
2021.08.22 -
좋좋소 - 이 과장의
전혀 알지도 못했던 드라마였는데 왓차에 있기에 봤다. 알고보니 유튜브에서 꽤 유명한 영상이었는데 그걸 전혀 몰랐다. 별 생각없이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3분의 2정도까지 본후에 유튜브를 확인했다. 라는 것만 알고 봤는데 순간적으로 이게 제목에 이 과장이 들어갔다. 나는 처음 흘러가는 과정을 볼 때 당연히 조충범(남현우)가 주인공이라 생각했다. 이 드라마에서 이과장은 그다지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않고 주인공처럼 보이질 않았다. 알고보니 이과장이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버로 활동하는 이과정의 채널에서 나온 드라마였다. 어떤 분인지 보진 않았으나 처음에는 주로 브이로그같은 걸 하다 드라마를 제작한 듯하다. 정작 출연진은 연기자들이 했으니 무척이나 특이한 드라마다. 정작 이과장도 나는 전혀 배경을 몰랐으니 연기자..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