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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 간이역
이 영화 을 보기로 마음 먹은 건 예고편에서 나온 장면 때문이었다. 라희(임윤아)가 준경(박정민)에게 천재라고 말한다. 그러자 친구가 무엇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느냐고 묻는다. 손바닥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런 후에 손톱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러자 대부분 사람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손톱을 보여주는 준경이 천재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예고편에서 이걸 보고 완전히 빵 터져 웃었다. 그 외에도 예고편을 보면서 웃었던 포인트가 제법 있었다. 그걸 보고나서 이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다. 그 예고편이 아니었다면 안 볼 수도 있었다. 이런 영화가 하는지 정확히 몰랐다. 비록 출연 배우가 윤아와 박정민이라 살짝 끌리긴 했어도 꼭 볼까 부분에 대해서는 결정을 못했을 듯하다. 영화는 실화라고 생각했다. 경상북도 양원역은 ..
2021.09.16 -
주식투자 처음 공부 - 알찬 구성
이 책 저자는 16살부터 주식 투자를 했는데 그 때가 2010년이라고 한다. 어느새 주식투자 기간이 10년도 넘었다.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20대다. 이러면 어느 하나 모든 것이 다 부럽다. 더구나 책을 읽어보니 내용이 꽤 탄탄하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이 주식투자를 하며 공부하고 연구하고 투자한 것에 대해 상당히 알차게 알려준다. 더 재미있는 것은 본인이 투자를 해서 이렇게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도 없다. 그런 부분은 대단하다고 느낀다. 나이가 젊으면 그런 걸 밝혀 자신에 대해 은근히 대단한다는 걸 알리고 싶은 심정이 강할텐데 그러지 않는다. 주식투자에는 꽤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이를 알려주는 책도 상당히 많다. 다짜고자 곧장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말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
2021.09.14 -
대공황 시대 - 통화의 유연성 부족
공황이란 현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어쩔줄 몰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대공황이니 완전히 속수무책으로 아무것도 못한다는 뜻이 된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대공황을 외쳤지만 실질적인 대공황은 역사상 딱 한 번 뻔이었다. 대공황이 왔던 이전 시기는 전 세계가 크게 연결되지 않았기에 대공황이라는 표현을 안 했을 듯하다. 그 이후에는 공황 정도의 상황이 왔을 뿐이지 대공황만큼의 엄청나 충격파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오지는 않았다. 대공황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많다. 대부분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쪽이다. 이러다보니 늘 대공황은 공포를 조장하고 사람들의 강렬한 주목을 받게 만든다. 대공황 이후 100년이 되어가는데 그동안 역사를 볼 때 대공황때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일이 없었..
2021.09.13 -
ARQ - 무한 루프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저 넷플릭스에서 SF영화 중에 골랐다. 제목도 인데 도대체 무슨 뜻인지도 전혀 모르겠다. 영화를 다 본 지금도 실제로 무슨 뜻인지는 전혀 모르겠다. 그저 뭔가 기계를 발명했는데 명칭이 ARQ라는 것 정도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렌튼(로비 아멜)과 해나(레이첼 테일러)가 잠에서 깬다. 렌튼은 일어나면서 악몽을 꾼 것처럼 소스라 치면서 깬다. 깨자마자 복면을 쓴 사나이들이이 나타나 이 둘을 끌고 간다. 그곳에 둘을 묶어놓고 증권과 무엇인가를 달라는 요구를 한다. 렌튼은 이대로 당할수 없다면 책상에 있는 가위로 바닥에 떨어뜨린 후 묶인 끈을 끊는다. 그 후에 해나도 풀어준 후에 저들을 제거하자고 말한다. 청산가리를 풀어 마셔 즉사하게 만들고 자기들은 방독면을 쓰고 생존한다. 이런 ..
2021.09.12 -
상견니 - 보고싶어
대만 로맨스 드라마를 보다 우연히 드마라도 알게 되었는데 뭐 없나 했었다. OTT로 대만드라마가 꽤 많았는데 그 중에서 가 가장 눈에 들어왔는데 주인공 때문이었다. 남주가 이 드라마로 엄청나게 떴다는 걸 여기저기서 본 기억이 있어 볼까말까 고민을 했었다. 그저 그런 로맨스 드라마가 대만 특유의 그 정서로 이어지는 내용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시청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워낙 남주가 유명해서 여주를 볼 때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확실히 남주가 엄청 뜬 것에 비해 아쉽다. 이런 생각으로 드라마를 봤는데 다 시청하고 난 후에는 매력이 넘친다는 생각은 들지만 처음 생각은 비슷하다. 드라마는 단순히 로맨스가 아닌 상당히 많은 장르가 혼합되어 이뤄지고 있어 그런 요소가 재미를 배가했다. 타임슬림에 로맨스가 포함되고 추..
2021.09.11 -
NFT 레불루션 - 블록체인의 발전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알게 된 지 4~5년은 된 듯하다. 초기에는 도대체 이거 무슨 개념인지 파악조차 힘들었다. 지금도 여전히 완전히 파악은 쉽지 않다. 그렇게 볼 때 화폐라는 가치도 실제로 정확히 파악한 사람은 없지만 다들 현실에서 잘만 사용하고 있다. 블록체인도 그런 과정을 거치는 듯하다.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익숙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같은 용어까지 함께 나오면서 개념도 뒤죽박죽이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시간이 지나 이제는 뭔지 몰라도 누구나 비트코인에 대해서 용어는 알고 있다. 워낙 새로운 개념이라 이걸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고 지지금은 화폐 기능보다는 상품의 기능이 강조되면서 자산처럼 투자가 되고 있다. 처음 알았을 때 운영하는 블로그에 관련..
202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