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8. 09:35ㆍ드라마
소우미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다 이 드라마인 <극품절배>까지 보게 되었다.
넷플릭스에서는 The perpect match라고 되어있다.
이 단어로 찾아보니 극품절배가 저절로 나와서 대만 제목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넷플릭스에 있는 대만드라마를 찾다 소우미가 나오는 드라마까지 함께하니 이 드라마였다.
우연히 시작한 대만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이 드라마까지 이어졌다.
여러 편을 보니 우리랑 정서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보게 되었다.
막상 또 여러 편을 보니 회차가 좀 길게 느껴지면서 그냥 그렇다는 생각도 든다.
역시나 초반만 잘 이겨내면 어지간한 드라마는 계속 보게 된다.
이 드라마는 초반에는 다소 적응이 되지 않고 좀 겉돌면서 보게 되었다.
그저 반가운 마음으로 소우미가 나오고 <애적 3.14159>네 나왔던 오사현.
둘이 나오기에 오사현은 이 드라마가 연기 초반에 잠시 나온다고 생각했다.
막상 보니 꽤 비중있는 조연으로 계속 나왔다.
남자 주인공인 오강인은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았는데 상당히 유명한가보다.
주연으로 출연하 다른 드라마도 꽤 많이 있기에 알게 되었다.
훠팅언(오강인)은 프랑스까지 유학갔다온 유명 쉐프로 라뮈레 사장이다.
대만에서도 알아주는 음식점인데 야시장에서 웨이펀칭(소우미)를 만나게 된다.
의도치 않게 야시장에 갔다가 그곳 음식을 먹고 생각해서 웨이펀칭에게 제안한다.
웨이펀칭은 야시장의 자존심을 갖고 라뮈레에서 음시을 배우기로 한다.
인턴으로 일을 하면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웨이펀칭이 해결한다.
둘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라뮈레에서 벌어지는 일은 여러 주주들이 반목하는 일이 생겼다.
훠팅언은 적자가 아니라서 탐탐치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웨이펀칭은 야시장을 살리고 더욱 발전시키려고 노력한다.
둘은 뜻하지 않게 다양한 미션을 함께 하면서 서로 실력을 확인한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둘의 관계에 쌓인 비밀이 드러난다.
한국처럼 출생의 비밀은 아니지만 가족간의 은원이 있었다.
이를 풀어내야만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런 내용으로 전개되는데 초반에는 다소 지루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딱히 이렇다할 빌런이 없는데 유일하게 큰엄마가 빌런이라면 빌런이었다.
그 외의 인물은 전부 극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음식과 관련해서는 딱히 이렇다할 특이한 요리는 나오지 않았다.
얼마든지 누구나 먹어도 아무 문제 없을 요리 위주라 가서 먹어도 됨직했다.
회차가 무려 22회가 되다보니 꽤 길게 느껴진 측면이 없지 않았다.
한국의 16회도 긴 편인데 대만은 보통 1회 90분 정도를 한국에서 2회로 늘리는 듯하다.
드라마는 그런대로 괜찮게 볼 수 있는데 찾아보니 주인공 두 명이 사귀게 되었다고한다.
소우미와 오강인은 드라마 후 아직도 사귀고 있는 걸로 나온다.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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