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 너희도 어벤져스

2022. 5. 22. 09:11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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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아주 늦게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는데 이렇게 오래도록 시리즈가 나온다????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라는 뜻이라서 보기로 했다.

예고편을 봐도 액션 장면이 꽤 화려해서 볼만하다는 판단도 한 몫했다.

이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를 볼까 고민을 하다 시리즈를 당시 다 보질 못했다.

액션 영화가 그다지 연관성과 연결성은 필요없겠지만 그래도 안 보기로 했다.

이제서야 뒤늦게 보게 되었는데 보면 조금 도움이 되는 정도다.

전편을 보지 않고 이번 영화만 봐도 딱히 문제 되진 않는다.

계속 이 시리즈를 보다보니 패턴이 있다.

처음에는 가족끼리 함께 있는데 누군가 도와달라고 한다.

우리는 이제 그런 곳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거절을 한다.

도와달라고 하는 곳이 도미닉(빈 디젤)과 연결된 가족 등이다.

차마 이를 물리치지 못하고 결국에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든다.

모든 사건이 다 끝난 후에는 도미닉과 관련된 모든 인물이 한 자리에 모인다.

파티를 하면서 뭔가 수고했다는 의미와 내 패밀리라는 뜻을 갖고 끝맺음을 한다.

이런 패턴이 이제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는 처음과 끝이다.

영화를 보다보니 야들도 어벤져스라고 해도 전혀 지장이 없을 듯하다.

초능력은 없지만 실제로 그다지 차이점이 없을 정도의 활약을 한다.

이번 영화를 보더라도 이들의 활약은 엄청날 뿐 아니라 대단한다.

수많은 총이 쏟아져도 절대로 한 한 방도 맞지를 않는다.

기관총을 쏘는 상황에서 달려가는데도 총을 전혀 맞지 않는다.

심지어 죽었다고 생각하는 위기에 들어가도 아무런 위험없이 다시 나온다.

이번 편에는 그런 것이 없지만 거의 골절 정도된 듯한데도 금방 펄펄 날면서 액션을 펼친다.

이번에는 아예 우주를 가는데 자동차를 개조해서 갈 정도다.

딱히 이렇다할 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즉석에서 만든 걸로 우주를 간다.

이 정도면 어벤져스와 맞짱을 떠도 그다지 문제가 없을 듯하다.

이번 편에서 핵심은 자석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

워낙 강력한 자석이 나와서 주변에 모든 금속물질을 빨아들인다.

이로 인해 운전을 하면서 주변 지물을 이용하는 것이 꽤 볼만하다.

영화 자체가 CG는 그다지 나오지 않아 직접적으로 돈 쓰는게 눈에 보인다.

수많은 자동차를 단 몇 분도 아닌 몇 십초만에 전부 초박살을 낸다.

자동차 액션과 관련되어서는 거의 끝판왕이라고 할 정도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고 별 의미도 없다고 생각되니 액션 위주로 봐도 된다.

초반에 집중을 못해서 그런지 빈 디젤에게 존 시나가 형이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웃었다.

존 시나가 당연히 더 어릴텐데 어딘지 더 형처럼 느껴져서 말이다.(그 놈이 그놈인 얼굴이지만)

이 멤버가 거의 어벤져스급의 활동을 이어가는데 다음 편에도 그럴 듯하다.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러닝타임이 왜 이리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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