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 - 코믹 액션

2021. 9. 26. 23:3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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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볼 때부터 알았지만 진짜로 코믹액션이다.

로맨스 따위는 저 멀리 던져버리고 웃기기로 한 영화다.

코믹 액션 영화다운 정형화가 제대로 된 영화다.

비밀을 간직했지만 허당기가 있는 인물이 등장한다.

중국에서 총기가 국내로 밀반입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유다희(이선빈)가 파견된다.

다희는 중국요원이면서 국내 국정원요원이기도 한 인물이다.(맞나?)

국내 국정원 요원과 공조로 이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신기루(김태훈)가 국정원인데 비밀리에 해결사인 우수한(김영광) 사무실을 이용한다.

일은 별로없고 돈에 쪼달려 사무실을 대여해주기로 한다.

문제는 신기루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사라지고 우수한을 국정원으로 착각한다.

신기루가 교통사고 당하는 것부터 본격적인 코믹으로 내용이 흐른다.

우수한은 동네에서 잡일이나 하는 양아치와 같이 보인다.

강아지나 찾아주는 인물인데 총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은 무리로 보인다.

둘은 어찌 되었든 서로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의 요지경이 영화의 내용이다.

영화는 김영광와 이선빈의 투톱이 주요내용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김영광은 초반에 허당기가 가득한 인물로 나온다.

어리숙할 뿐만 아니라 늘 하는 행동마다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선빈은 똑똑한 인물이지만 의외로 보조를 잘 맞히는 인물이다.

역시나 중후반에 가서 우수한이 갖고 있는 비밀이 드러난다.

기무사 707부대 인물로 근접거리 격투 교관일 정도다.

초반에는 딱히 액션을 보여주지 않지만 생활 속 액션을 가볍게 보여주긴 한다.

어리숙한데 의외로 액션을 못한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비밀일 밝혀진 후부터는 본격적인 액션이 나온다.

근접이라는 표현처럼 작은 칼을 갖고 액션하는 내용이 계속나온다.

그 장면은 나름 꽤 연습을 많이 했는지 볼 만하고 액션으로 화려했다.

단순히 코믹으로 전개될 지 알았는데 액션까지 함께 나와 그럭저럭 볼 만 했다.

꽤 이곳 저곳에서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많다.

보면서 나도 모르게 빵 터져 웃었으니 그거면 된 거 아닐까 한다.

살짝 아쉽게도 극장에서 보기는 솔직히 힘들 듯하지만.

그런데로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볼 만 한다.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코믹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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