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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늘 감정이입하며 공감 잘하는 변호사는 좋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죠. 의뢰인에게 감정이입보다는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의뢰인 편에서 일 처리를 해야 하는 변호사는 이성적으로 대해야 하니까요. 한무영(김동욱)은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로 이 문제가 심했습니다. 이로움(천우희)은 교도소에 있는 이유가 살해 사건 때문입니다. 다름 아닌 부모를 죽였다는 재판 결과였으나 교도소에서도 똘아이입니다. 똘아이라고 표현했지만 소시오패스라고 해야겠죠.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모든 걸 계획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인물입니다. 교도소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면 철저하게 응징을 해서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이로움과 한무영은 완전히 극과 극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죠. 이로움은 자신의 부..
2023.07.21 -
광역급행철도 C노선 연내 착공
광역급행철도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빠른 속도로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죠. 서울을 빨아들이는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GTX 노선이 생긴다면 서울이 좋은거 보다는 말이죠. 해당 지역이 좋아집니다. 실제로 서울을 보면 대부분 한 군데로만 갑니다. 거의 다 삼성동으로 가게 됩니다. 창동 같은 곳도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겁니다. 삼성동으로 간다면 말이죠. 이를테면 노원구에서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창동역에서 가면 엄청나게 시간 단툭이 되죠. 이런 식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출퇴근 속도가 달라지죠. 덕정역에서 삼성역을 가는 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무려 80분 이상을 걸리니 서울에서 KTX나 SRT나 타고 대전가는 것보다 오래 걸립니다. GTX-C..
2023.07.20 -
기획자의 독서에서 읽는 책 읽기
세상에 참 많은 책이 있습니다. 죽었다 깨도 절대로 못 읽을 양입니다. 세상에 있는 어떤 사람도 다 읽고 죽지는 못할 듯합니다. 유일하게 가능한 건 AI가 아닐까합니다. 그것도 누군가 입력을 해야 가능한 정도겠죠. 대부분 사람은 다양하게 책을 읽으려 노력해도 살짝 편협합니다. 주로 읽는 책 위주로 읽게 됩니다. 자신이 그걸 미처 느끼지 못하고 읽는 분도 꽤 많죠. 스스로 편협하다는 건 전혀 모른 체 책을 많이 읽으니 다양하다고 착각하면서 독서하는 경우입니다. 세상에 그토록 많은 책이 있는만큼 독서가도 다양합니다. 독서가라는 직업은 없습니다. 직업이 없지만 독서를 근거로 먹고 사는 사람은 꽤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소개하는 분들이죠. 이런 분들은 일반인에 비해서 책을 많이 읽습니다. 흥미롭게도 직업으로 책..
2023.07.20 -
여성들이 맨 몸으로 승부하는 싸이렌, 불의 섬
보통 서바이벌 게임은 대부분 남자들이 펼쳤습니다. 서버이벌의 특징이 강한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렇죠. 가끔 강한 체력을 지닌 여성 분이 출연해도 남성의 보조 역할에 머물 때가 많죠. 일반 남성보다 뛰어난 체력을 갖고 있는 여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하는 남성이 약하지 않으니 여성이 보조적 역할이 많습니다. 은 철저하게 여성만 출연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이 나오긴 했으나 다소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그램 흥행을 위해 유명인이 섞여 있다보니 그런 경우가 꽤 있었죠. 싸이렌은 그런 거 없이 철저하게 육체로 승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성이라도 직업의 특성상 어지간한 남성보다 체력이 좋은 직군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이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
2023.07.18 -
서울부자는 1년에 약 3.2억 번다
서울에서 부자는 넘사벽입니다. 서울에서 부자라고 하려면 장난 아닙니다. 서울에서 부자가 되려면 소득으로 3억 2604만 원입니다. 그 중에서도 강남부자는 3억 5312만 원을 벌고 있습니다. 소득의 대부분은 사업소득입니다. 부동산과 근로소득의 비중은 엇비슷합니다. 일반 가구는 근로소득이 64.3%로 훨씬 더 많고요. 사업소득의 대다수가 자영업입니다. 특히나 강남부자가 자영업 비중이 더 높습니다. 사업이 뭔가 거창한 걸 생각하시겠지만 꼭 그런 건 아니라는거죠. 사람은 버는 만큼 쓰게 되어 있습니다. 지출도 2억 5,928만 원입니다. 물론 지출의 37.6%가 소비고, 30.4%가 저축입니다. 여기서 더 눈에 띄는 건 15.3%가 세금입니다. 3.868만 원을 세금으로 내고 있네요. 세금도 역..
2023.07.17 -
내가 속한 곳에서 난 이방인일수도
어느 곳에 있든 누구와 만나든 이방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리에 속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인간은 군집 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생존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한편으로 누군가에게 독립되어 살기를 원합니다. 종속된 삶을 원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 경계 어딘가에서 살아가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합니다. 좀 더 집단에 가까운 사람이 편할 수 있겠죠. 집단에서 떨어져 있다는 이야기는 내가 선택할 수도 있지만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체적으로 선택하면 좋지만 반대인 경우가 대다수죠. 아무리 내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도 사람들에게 이방인으로 느껴지는 순간 외롭습니다.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이라는 뜻이 됩니다. 꼭 좋다고 할 수 없어도 혼자 살 수 없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이방인이 ..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