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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위대한 실험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거의 대부분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결과다. 무척 많은 것들이 발전하고 발견되고 개선된 결과다. 그 중에서 인간에 대한 탐구도 마찬가지다. 인간에 대한 탐구는 어쩌면 우리가 인간이라는 점에서는 너무 당연하고도 분명한 호기심이다. 과거에는 이를 철학으로 풀어냈다면 이제는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인 심리학이다. 심리학은 무척이나 복잡하다. 단순히 인간의 마음이라는 측면 뿐만 아니라 뇌에도 적용된다. 마음이란 표현을 하지만 실제로 인간에게 마음이라는 물질은 없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가상의 개념이다. 그나마 심장을 마음이라고 대체하고 있지만 분명히 정확하지 않다. 마음이라 표현하지만 실제로 이 모든 것은 뇌에서 벌어진다. 인간이 발전한다는 개념도..
2020.05.11 -
어떻게 입소문을 낼 수 있을까?
수많은 사람들의 흥망성쇠를 지금까지 봤다. 마케팅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하는 것은 내 전문분야가 아니라 힘들다. 그 중에서 부동산 카페를 키우거나 블로그에서 강의가 잘 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패턴이 비슷하다.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것은 입소문이다. 입소문을 그냥 내는 것은 아니다. 무척이나 전략적이다. 카페 같은 경우는 글을 열심히 올린 사람들에게는 혜택을 준다. 그런 인센티브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카페 주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카페에서 하는 행사에 먼저 초대하는 우선권을 준다. 이런 식으로 카페가 성장하면서 강의를 하더라도 활발하게 강의 후기를 올려주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시 혜택을 준다. 그런 식으로 카페는 성장한다. 심지어는 카페에서 매 월마다 정기적으로 강의를 하는데 거의 무료와 같은 금액..
2020.05.07 -
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한 것은 누가 뭐래도 청약시장이다. 청약으로 당첨만 된다면 로또라는 이야기가 결코 헛소리가 아니다. 로또에 당첨되었을 때 10억 대라고 할 수 있는데 청약에 당첨되면 시세 차익으로 그 정도를 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로 인해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 강의 중 하나가 청약 강의다. 다양한 상황에 맞는 청약 전략을 알려주고 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청약에 관심이 많다. 없던 통장마저 꺼내서 청약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할까. 청약이라는 것이 가점이라는 커다란 벽이 있다. 어느 정도 일정 가점이 되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다. 청약만 노리는 사람들도 있다. 과거에 비해 매매가 어렵지만 여전히 틈새를 노리는 투자다. 청약만 바라보는 사람도 있지만 포기하고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다. 청약..
2020.05.06 -
우리는 누구나 판다
세일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다소 부정적이다. 긍정보다는 부정이 좀 더 강한 이유는 강요라는 단어때문일 듯하다. 무엇인가를 강요당해서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세일즈는 그다지 유쾌한 기분은 아니다. 특히나 무엇인가 분위기에 취해 구입하고 나서 후회하는 경험을 한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세일즈가 전통적으로 상대방에게 뭔가를 팔아야 하는 행위다. 상대방이 구입에 대한 필요를 느끼지 않는데도 억지로 판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또한 그렇다. 내가 꼭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물론이고 만나는 것 자체가 부담된다는 점 때문에도 세일즈는 어딘지 천박하게도 본다. 세일즈 하는 사람은 다소 낮게 보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 이런 측면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동일하다. 정작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세일즈 출신이 많..
2020.05.04 -
메모리스트
최근에 독특한 드라마라 생각되는 건 전부 웹툰이 원작이다. 이 드라마 도 웹툰이 원작인데 소재가 상당히 흥미로웠다. 어떤 사람이든 그가 갖고 있는 기억 중 일부를 접촉만 하면 알아 낼 수 있다. 동백(유승호)는 경찰에 근무하는 초능력자로 아이돌같은 인기를 갖고 있다. 이미 모든 사람들이 그가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사람들이 알고 있다. 다혈질이고 혈기왕성하며 불의를 참지못하는 동백은 악당을 물리치는데 온 사명감을 갖고 경찰 일을 한다. 그 덕분에 좌충우돌하면서 경찰내에서도 찬반의견이 갈린다. 연쇄살인이 나거나 할 때 동백이 갖고 있는 재능으로 주변 인물을 접촉해서 힌트를 얻는다. 경찰에서 잘 나가는 한선미(이세영)총경은 별로 탐탁치않게 여기면서 자신의 논리대로 풀어낸다. 자신이 갖고 있는..
2020.05.03 -
사냥의 시간
이 영화 이 극장에서 한다고 할 때 보리라고 마음을 먹었다. 개봉하기 바로 그 주에 연기가 되었다. 그때부터 대부분 영화가 뜻하지 않은 코라나 19가 터지면서 개봉 자체가 안 되었다. 조금만 기다리면 극장에서 볼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이 영화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영화가 새롭게 개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극장에서도 개봉 시간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좌석도 서로 떨어뜨리게 하고 있을 정도다. 결국에는 영화가 넷플릭스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넷플리슥에 오픈 하는 날에 또 다시 무기한 연기되었다. 해외 배급과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서 소송이 터지면서 해결될 때까지 연기되었다. 영화의 내용이나 재미와 상관없이 뜻하지 않게 모든 시선을 덕분에 집중시킨 것이 아닐까한다. 고맙게도 넷플릭스로 직행한 덕분에..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