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66)
-
나르코스 시즌 2 - 대서사
이미 나르코스 시즌 1에서 파블로 에스코바르(와그너 모라)의 대단함은 익히 알게 되었다. 주인공이 악당이라 어느 정도 감정이입을 하면서 성공하는 과정을 봤다. 감옥에 가면서 어느 정도 한 세대가 마감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성공 과정이 끝났고 수성과정이니 재미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시즌 2에서 1,2편 정도는 실제로 다소 재미없다는 생각도 좀 했었다. 뭔가 이제는 수성을 하는 과정에서 더 잔인해지고 과감한 부분에 있어서는 대단했다. 감옥을 자신이 직접 건축해서 왕궁을 만들어 살고 있었다.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은 없지만 감옥이니 밖을 나갈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근처에 가족이 살고 있어 은밀히 감옥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함께 들어온 부하들을 위해 여러 물자 등 부족함이 전혀 없는 삶을 살고 있다..
2021.09.18 -
로또 재개발 - 보상마진
확실히 지금 부동산에서 대세는 누가 뭐래도 재건축과 재개발인 듯하다. 그 중에서도 재개발이 더욱 큰 각광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의도치 않게 지난 한 달 동안 무려 3권이나 되는 재개발 관련 책을 읽게 되었다. 일부러 찾아 읽은 것이 아닌 재개발 책이 신간으로 나와 읽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같은 분야의 책이 동시에 나온다는 점도 신기하다. 그만큼 지금 부동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는 주택 구입 유형이다. 좁게는 지난 1년을 볼 때 갭투자 등은 여전히 성행하지만 쉽지 않다. 어느 정도 자금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격 상승이라는 측면에서 쉽게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취득세와 양도 소득세나 보유세를 볼 때 과연 투자를 할 가치가 있는가이 대한 고민을 하게 ..
2021.09.17 -
기적 - 간이역
이 영화 을 보기로 마음 먹은 건 예고편에서 나온 장면 때문이었다. 라희(임윤아)가 준경(박정민)에게 천재라고 말한다. 그러자 친구가 무엇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느냐고 묻는다. 손바닥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런 후에 손톱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러자 대부분 사람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손톱을 보여주는 준경이 천재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예고편에서 이걸 보고 완전히 빵 터져 웃었다. 그 외에도 예고편을 보면서 웃었던 포인트가 제법 있었다. 그걸 보고나서 이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다. 그 예고편이 아니었다면 안 볼 수도 있었다. 이런 영화가 하는지 정확히 몰랐다. 비록 출연 배우가 윤아와 박정민이라 살짝 끌리긴 했어도 꼭 볼까 부분에 대해서는 결정을 못했을 듯하다. 영화는 실화라고 생각했다. 경상북도 양원역은 ..
2021.09.16 -
주식투자 처음 공부 - 알찬 구성
이 책 저자는 16살부터 주식 투자를 했는데 그 때가 2010년이라고 한다. 어느새 주식투자 기간이 10년도 넘었다.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20대다. 이러면 어느 하나 모든 것이 다 부럽다. 더구나 책을 읽어보니 내용이 꽤 탄탄하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이 주식투자를 하며 공부하고 연구하고 투자한 것에 대해 상당히 알차게 알려준다. 더 재미있는 것은 본인이 투자를 해서 이렇게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도 없다. 그런 부분은 대단하다고 느낀다. 나이가 젊으면 그런 걸 밝혀 자신에 대해 은근히 대단한다는 걸 알리고 싶은 심정이 강할텐데 그러지 않는다. 주식투자에는 꽤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이를 알려주는 책도 상당히 많다. 다짜고자 곧장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말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
2021.09.14 -
대공황 시대 - 통화의 유연성 부족
공황이란 현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어쩔줄 몰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대공황이니 완전히 속수무책으로 아무것도 못한다는 뜻이 된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대공황을 외쳤지만 실질적인 대공황은 역사상 딱 한 번 뻔이었다. 대공황이 왔던 이전 시기는 전 세계가 크게 연결되지 않았기에 대공황이라는 표현을 안 했을 듯하다. 그 이후에는 공황 정도의 상황이 왔을 뿐이지 대공황만큼의 엄청나 충격파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오지는 않았다. 대공황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많다. 대부분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쪽이다. 이러다보니 늘 대공황은 공포를 조장하고 사람들의 강렬한 주목을 받게 만든다. 대공황 이후 100년이 되어가는데 그동안 역사를 볼 때 대공황때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일이 없었..
2021.09.13 -
ARQ - 무한 루프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저 넷플릭스에서 SF영화 중에 골랐다. 제목도 인데 도대체 무슨 뜻인지도 전혀 모르겠다. 영화를 다 본 지금도 실제로 무슨 뜻인지는 전혀 모르겠다. 그저 뭔가 기계를 발명했는데 명칭이 ARQ라는 것 정도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렌튼(로비 아멜)과 해나(레이첼 테일러)가 잠에서 깬다. 렌튼은 일어나면서 악몽을 꾼 것처럼 소스라 치면서 깬다. 깨자마자 복면을 쓴 사나이들이이 나타나 이 둘을 끌고 간다. 그곳에 둘을 묶어놓고 증권과 무엇인가를 달라는 요구를 한다. 렌튼은 이대로 당할수 없다면 책상에 있는 가위로 바닥에 떨어뜨린 후 묶인 끈을 끊는다. 그 후에 해나도 풀어준 후에 저들을 제거하자고 말한다. 청산가리를 풀어 마셔 즉사하게 만들고 자기들은 방독면을 쓰고 생존한다. 이런 ..
2021.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