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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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 장기투자 법칙
최근 배당에 관한 소식이 많아졌다. 과거에는 배당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있어 배당보다는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건 한국에서 주식투자를 할 때 중요한 건 어쩔 수 없이 기업문화다. 기업에서 배당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한국 투자자들도 그다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주식 투자는 어디까지나 돈을 넣고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해서 돈을 버는 것이다. 이런 개념을 갖고 있어 배당에 무관심해졌다.주식 투자에 대한 여러 문화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배당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여기에 한국 기업도 배당을 이전에 비해 많이 지급했다. 여전히 세계 기준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 오죽하면 중국보다 적게 준다고 할까. 그 정도로 갈 길이 멀지만 분명한 건 배..
2025.03.17 -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이 2편으로 다시 왔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1편이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다. 한국이 아닌 미국 투자자고 책이 나온 건 거의 30년이 다 되어간다. 이미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꽤 빠른 시간에 1편에 이어 2편이 나왔으니 한국에서도 인기있다는 뜻이다. 이 책 표지를 보면 트레이딩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그것도 실전편이라고. 트레이딩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라면 예상되는 부분이 있다. 그림이 많고 표도 많고. 정작 책에는 별로 없다.상당히 두꺼운 분량인데 대다수 글자다. 트레이딩에 대해 알려주는 책인데도 그렇다. 더구나 책 분량에서 40%정도는 경제와 정치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트레이딩을 알려주는 책인데도 말이다. 트레이딩을 하기 위해서 여러 조건이 필요하다. 트레이딩에도 단기, 중기,..
2025.03.05 -
존 보글 부의 마인드
존 보글은 현대 금융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인물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금융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존 보글이 아니었다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졌을 수도 있다. 존 보글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 바로 인덱스 펀드였다. 인덱스 펀드는 특별히 펀드 매니저 역할이 크지 않다. 펀드 매니저가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할 기업을 결정한다. 어떤 기업을 매수하고, 어떤 기업을 매도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연구와 분석으로 통해 결정한다.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많은 수수료를 가져간다. 펀드마다 다르긴 해도 대체적으로 수익이 나건, 손해가 나건 일정 수수료를 무조건 가져간다. 수수료를 가져 간다는 건 상황에 따라 달리 본다. 수익이 날 때는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수익이 났는데 수수료 따위는 별..
2025.01.31 -
도박꾼이 아니라 트레이더가 되어라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도박꾼의 이미지가 있다. 어떤 투자를 하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 바라볼 때는 어느 정도 그런 뉘앙스를 갖고 있긴 하다. 막상 자신이 투자를 하면 절대로 도박이 아니라고 한다. 사실 이렇게 주장은 하는데 애매한 면이 있는 건 솔직히 사실이다. 도박한다고 누구나 성공하는 건 아니다. 투자도 그렇다. 도박해서 성공한 사람도 있다. 투자도 그렇다. 이런 식으로 애매하다. 그럼에도 도박은 속이고 속는 일련의 사기 등이 있다.투자는 최소한 그런 건 없다. 가끔 사기라고 말을 듣는 기업도 있긴 하지만. 는 성실한 직업으로 트레이드를 말한다. 심지어 일확천금을 꿈꾸지 말라고 한다. 그런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대신에 어떤 직업보다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세상 어디를 ..
2025.01.16 -
2025 상장기업 업종 지도
주식 투자를 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대표적으로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다.어떤 투자를 하든 중요한 건 수익을 내서 돈을 벌면 된다.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익을 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룩한 사람도 많다.그럼에도 굳이 기술적 분석보다 기본적 분석이 더 각광 받는 건 역시 수익이다.기본적 분석으로 돈을 벌었다고 한 사람이 좀 더 많다.큰 부자가 되었다고 한 사람 중에서도 기분적 분석이 훨씬 많다.대표적으로 워런 버핏이 있기때문에 사람들은 이왕이면 좀 더 확률 높은 기본적 분석을 한다.정확하게는 이건 접근 방법을 말하는 게 맞을 듯하다.어떤 사람은 실생활에서 우연히 자신이 이용하는 걸 발견하고 해당 기업을 매수한다.내가 투자할 방법을 어떤 식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탑다운과 바텀업이 있다.산업 분야에서 출발해..
2024.12.26 -
할말하는 주주
한국에서 주식 투자를 한다는 건 엄청난 일이다. 솔직히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고 투자하면 된다. 문제는 이러다보니 한국에서 주식 투자는 장기간 기업을 믿고 투자하는 건 미친 짓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10년 넘게 보유한 기업이 있지만 주가는 기간에 비해 아주 미미했다. 무상증자로 늘기도 했지만 수익률로 놓고본다면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나마 배당을 10년 동안 꾸준히 받았지만 만약 미국 기업이었다면 완전히 달랐을 것이라고 본다.미국은 천조국이라 엄청난 테크 기업이 실적이 좋아지면서 주가도 함께 상승했다. 미국은 워낙 테크 기업이 이렇게 상승했다. 미국은 배당만 보면서 투자하는 기업도 있다. 이런 기업이 테크 기업도 아니고 서비스기업에도 많다. 이렇게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일까. 그..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