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2018년 상영된 대만 드라마입니다. 대만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하는 2명의 여자가 있습니다. 대만에는 녠녠이고요. 샌프란시스코에는 조입니다. ​ 녠녠은 타이페이에서 한의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래그래머 일을 하고 있고요. 둘은 서로 연관은 전혀 없었습니다. 녠녠은 약혼한 남자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데 10년 째 오질 않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약한 체력으로 인해 늘 약을 달고 살았고요. 한의사 일도 아빠 밑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요. ​ 조는 프래그래머로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입니다. 안 풀리는 일이 있으면 언제나 조가 다 해결하지요. 그런 실력에 비해 회사에서 제대로 된 대접은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요. ​ 둘 다 우연히 대만에서 개최한..

전통 사극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최근 나온 적이 없죠. 명맥이 끊겼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거의 대부분 퓨전사극이었습니다. 간만에 전통 사극인 이 나온다고 하여 큰 기대를 했죠. 사극 전문이라 할 수 있는 최수종도 10년 만에 출연하다고 하여서요. 더구나 고려 시대 이야기라고하면 당장 떠오르는 게 있죠. 태조 왕건만큼 인기를 끈 사극도 없는데 고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특히나 초반에 고려와 거란의 1차 전쟁은 볼 만했습니다. 살짝 CG효과가 아쉽긴 해도 그정도는 하면서 봤죠. 간만에 보는 전통사극이고 KBS에서 하는 것이라 눈높이를 낮게 했고요. 드라마가 하기 전 화제가 되었던 건 넷플릭스에 공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투자를 많이 받아 하는 것이라는 예상도 할 수 있었고요. 고려와 거란이 3..

송하윤은 이 모든 걸 망친 장본인인 박민영을 찾아가려 합니다. 찾아가서 집을 불태우고 박민영도 세상에서 없애버리려고 하죠. 박민영은 이렇게 될 지 알고 미리 모든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끈으로 묶을 걸 대비해서 끊는 방법도 연습하고 유도도 더욱 많이 하고요. 더이상 피하지 않고 직접 송하윤을 만나 처리하기로 마음 먹은거죠.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박민영은 결심했던거죠. 송하윤은 사실 잡혀도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죠. 서로 부부사이기에 과실치사로 풀려날 수 있다고 말이죠. 박민영에게 잡히긴 했지만 금방 나와서 복수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송하윤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알고 있기에 만반의 준비를 했죠 일부러 송하윤을 자극해서 스스로 이이경에게 했던 걸 자백하게 만들었던거죠. 이..

처음 넷플릭스에서 오픈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살인자o난감 무엇보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살인장난감인지 살인자 난감인지부터 살인자이응난감으로도 읽고 말이죠. 딱히 정답은 없습니다만 넷플릭스에서 예고편이 나올 때는 살인자이응난감으로 부르죠. 이걸 또 영어 제목은 A Killer Paradox로 살인자 역설이라고 해석해야죠. 드라마를 보면 오히려 살인자 역설이 뜻으로 볼 때 더 와 닿기는 합니다. 의도치 않게 살인를 저질르는데 그때마다 꼭 죽어야 할 인간들이었으니까요. 살인을 하면 안 되는데 갈수록 해야 하는 상황으로 변하는거죠. 최우식은 이번 드라마로 연기변신을 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워낙 바른 생활 이미지가 여러 작품이나 예능을 통해 볼 때 있었는데요. 좀 싸가지 없는 작품도 ..

제목을 LTNS인 영어로 읽어야 하지만 느낌이 좀 안 살긴 하죠. 그렇다고 풀로 영어를 읽으면 괜히 살짝 민망하고요. 그럼에도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되는 건 바로 안재홍이 출연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솜도 지금까지 출연작을 볼 때 결코 만만치 않고요. 예고편을 볼 때부터 드라마 내용이 대단한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드라마가 나온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요. 결국에는 OTT덕분에 나올 수 있었던 드라마가 아닐까해요. OTT가 아니었다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안재홍과 이솜은 이미 이전 작품인 에서 연인으로 나온 적이 있었고요. 이번에는 둘이 결혼을 한 사이인데요. 결혼한지 10년도 안 되었고 아이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둘 다 섹스리스로 살아가고 있는거죠. 살짝 ..

얼굴로 일단 먹고 들어가는 차은우가 나오는 드라마죠. 여기에 최근 셀리브리티로 주연배우로 완전히 발돋움한 박규영이 출연했죠. 정작 드라마는 생각보다 크게 환영을 받지 못하고 MBC에서 하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재는 꽤 흥미로운데 박규영이 강아지로 변한다는 겁니다. 강아지로 변하는 건 이성인 남자와 뽀뽀를 하면 밤에 변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면 다시 사람으로 변하는데요. 이게 박규영 가족 전체가 그런 저주가 걸린거였습니다. 문제는 뽀뽀를 했던 남자가 30일 이내에 다시 하지 않는다면 평생 강아지로 살아가야 합니다. 둘 다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박규영와 달리 차은우는 다소 까칠한 스타일입니다. 특히나 박규영과 함께 다닐때도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면서 이상하게 행동하죠. 차은우는 강아지를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