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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부동산경매로 홀로서기 - 개정판
어느덧 시간이 참 많이 지났다.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살아있고, 살아가니 그런 것이 당연한데도 그렇다.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테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안 보인다는 것이 실패를 의미하진 않는다.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활동하기에 오히려 노출되지 않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 그 외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보인다는 뜻이다. 내가 자주 만나는 것이 아닌 그가 활동을 하다보니 보인다는 뜻이다. 나도 여기저기 카페나 인터넷 등으로 글을 읽거나 하다보니 상대방의 활동을 보게 된다. 성공했다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닌 자신의 영역에서 계속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 성공이라는 개념 자체가 추상적이지..
2020.03.17 -
학력은 가정에서 자란다! - SKY
한국에서 아직까지 교육은 영원한 테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앞으로도 그 사고는 변하지 않을 듯하다. 인구가 줄면 조금 나아질 수 있겠지만 그 기저에 흐르는 사고 자체가 변화하지 않을 듯하다. 더구나 워낙 교육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팽배한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런 상황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가 유독 심하다. 분명히 서양도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좋은 대학을 나와야 좀 더 앞 선 길을 갈 수 있다는 사실도 많은 통계에서 증명되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이 유독 더 극성(?)인 이유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의식의 변화 없이는 힘들 듯하다. 여기에 아이를 적게 출산되면서 좀 더 심해진 느낌도 든다. 딱 1명만 키우니 좀 더 관심을 갖고 좋은 대학에 줄 세우기 위..
2020.03.16 -
아파트 투자의 정석 - 내 집 마련기
솔직히 책 제목인 을 보고 아파트에 대한 정석을 알려주는 책으로 알았다. 막상 읽어보니 그건 아니었다. 아파트 투자에 대해 알려준다는 사실은 맞다. 대신에 책 제목인 정석을 기대하면 그건 아니다. 어딘지 정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A부터 Z까지 알려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아파트 투자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을 기대했는데 그보다는 저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수한 다양한 이유와 판단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결혼을 하며 빌라에 거주하다 여러번의 이사를 통해 다양한 아파트를 입주한다. 광진구에서 중랑구로 간다. 그 후에 또 다시 용인쪽으로 이사한다.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이사할 때마다 보유한 아파트의 가격이 오른다. 그 과정에서 저자가 어떤 이유로 해당 아파트를 선택했는지 소개한다. 단..
2020.03.13 -
베조스 레터 - 용비어천가
최근 미국 기업에 대한 환상이 대단하다. 미국에서 1등이면 어지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1등이다. 기본적으로 3억이 넘어가는 인구가 있는 국가다. 전 세계에서도 이 정도면 상위권에 들어가는 인구가 있는 국가다. 여기서 더 대단한 것은 그 인구의 대다수가 소비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미국보다 인구가 더 많은 국가가 있지만 그들 국가는 미국 정도의 소비능력을 보유한 인구가 적다. 어지간한 주 하나가 유럽의 국가보다 인구가 많을 정도니 말 다했다. 미국에서 주에서 먼저 성공을 하면 국가 단위로 뻣어나가고 끝으로 전 세계적으로 퍼진다. 무엇보다 영어로 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다음으로 전 세계가 미국을 보고 있으니 미국에서 유행하면 자연스럽게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는다. 미국이 창의력이 넘치고 선진국다운 시..
2020.03.12 -
시작의 기술 - 행동
수많은 자기계발 책이 있다. 아마도 자기 계발 책 한 권 안 읽은 사람이 있을까. 없을 듯하다. 책을 아예 안 읽는 사람조차도 자기계발 책 한 권 정도는 읽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최근에 자기계발은 너무 범위가 넓다. 자기계발과 인문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다. 자기 계발 자체가 자가증식을 하며 주변 분야를 하나씩 먹었다고 할까. 철학은 물론이고 물리나 다양한 요소를 하나씩 집어 삼켰다. 자기계발이라는 느낌 자체가 스스로 나를 계발한다는 뜻이다. 내가 더 나아지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건데 나쁠 건 전혀 없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더 나아지기 위한 노력을 하는 존재다. 모든 것을 다 가졌다면 더이상 노력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렇지 않다. 많은 것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더욱 노력한다. 굳이 그렇게까..
2020.03.11 -
프랑스 탐방기 - 잡학다식한 경제학자의
딱히 여행을 좋아하진 않는다. 정확히는 제대로 된 여행을 가 보지 못해 그런지도 모르겠다. 대부분 휴양지와 같은 곳으로 쉬러 간 게 전부였다. 나는 그보다는 도시를 좋아한다. 도시를 직접 돌아다니며 보고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좀 더 많다. 해외 같은 경우는 한 달처럼 해당 도시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 어떤 도시를 가더라도 그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현대인이라면 거의 대동소이한 듯하다. 가보지 않아도 여러 매체를 통해 본 모습은 그렇다. 현대인이 살아가는 모습이 그렇다 하더라도 각 국가마다 민족마다 살아가는 문화와 관습등은 조금씩 다르다. 특히나 해당 국가의 역사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사람들은 과거부터 내려온 고유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해..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