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타고 있어요 - 주식 기초

꽤 소재가 흥미로운 드라마가 나왔다.

투자와 관련된 드라마는 다소 자극적인 경우가 많았다.

제대로 된 투자의 속성과 상관없이 도박과 비슷한 측면을 보여준다.

극적인 효과를 위해 그렇겠지만 오히려 올바른 투자 세계를 멀리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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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그런 점에서 볼 때 상당히 충실히 주식을 알려주는 드라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주식 투자에 대해 하나씩 알아간다.

이걸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 정말로 아무것도 모른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꽤 도움이 될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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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서(한지은)는 생활고에 힘들며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된다.

그다지 수익은 나지 못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혼란스럽다.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최선우(홍종현)을 알게 되는데 하루가 힘들어 보인다.

우연히 주식 스터디를 한다는 걸 알게 되어 동참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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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우에게도 함께하자고 하여 모이게 된다.

강산(정문성)은 백수인지 자유인인지 모를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정행자(김선영)는 족발집 사장으로 우연히 생긴 돈으로 주식을 시작한다.

김진배(장광)는 은퇴한 교사로 친구가 주식으로 편안하게 사는 걸 본다.

스터디를 하는 장이 누군지 궁금했는데 초등학생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래도 꼼꼼하게 기본에 충실한 주식 공부를 하자는 제안에 동참하기로 한다.

장소는 마침 김진배 소유 옥상집이 공실이라 그곳에서 하기로한다.

서로 모여 주식투자를 하지만 아주 소소한 금액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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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주에서부터 우량주까지 다양한 기업을 투자한다.

여기에 차트를 보면서 하는 투자도 함께 해 본다.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하는 법도 함께 내용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OTT로 하는 드라마라 그런지 매 회마다 특징적인 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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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라는 주식인플루언서가 매회마다 주식 강의를 한다.

다소 쉽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주식에 대해 접근하게 알려준다.

각자 투자를 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결국에는 돈을 벌기 위하서다.

이 중에서도 최선우는 초반에 다소 미스터리하게 나오지만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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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식으로 유명하고 수익도 엄청 낸 인물인데 사건이 생겼다.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었고 편의점에서 편하게 일을 하고 있었다.

드라마 자체는 다소 코믹해서 보는데 별 부담없이 볼 수 있었다.

주식이야기가 매회마다 나오지만 억지스럽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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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꼭 돈을 벌 수 있다도 있지만 과정을 보여준다.

수익도 나고, 손실도 나는 과정인데 주로 손실나는 걸 더 많이 보여준다.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기업에 직접 탐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주식관련되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