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 하드코어 액션

2022. 8. 7. 09:07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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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하는 한국영화다.

감독의 전작이 <악녀>인데 액션으로 꽤 호평을 받았다.

외국에서도 감독들이 액션만큼은 따라할 정도로 알고 있다.

이번 <카터>는 완전히 액션을 위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명히 내용이 있고 나름 나쁘진 않지만 중요하지 않다.

영화가 꼭 게임처럼 화면을 구성했다.

무엇보다 시작하자마자 끝까지 액션만 계속 보여준다.

최소한 지루할 틈은 전혀 주지 않고 액션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카메라워크였다.

좋게 표현하면 완전히 역동적이었다.

카메라가 낮은 곳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카메라가 드론을 통해서 위에서도 보여준다.



이런 카메라 워크가 쉬지않고 액션을 하면서 보여준다.

액션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근접 촬영도 많다.

물론 보면 깔끔하다는 느낌보다는 다소 B급 정서에 가깝다.

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호불호는 엄청나게 달라질 듯하다.

카터(주원)은 눈을 뜨자마자 CIA요원이 그를 깨운다.

현재 원인 모를 바이러스가 세상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하나라는 아이의 몸에 항체가 있어 카터는 북한으로 데리고 가야한다.

북한에 대량으로 항체를 만들수 있는 공장이 있기 때문이다.



카터는 현재 기억을 완전히 잊은 상태지만 머릿속에 장치가 심어져있다.

이빨에는 폭탄이 숨겨져 있어 머리에 들리는 목소리에 따라야한다.

CIA요원을 피하자마자 반대 건물로 갔더니 그곳에는 조직원이 잔뜩 있다.

그곳에서 1대 다로 거의 전부 초토화시키면서 다 죽여버린다.



그 후에는 하나를 데리고 CIA요원의 추적을 피해 북한으로 간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CIA요원들은 하나를 데려가려 시도한다.

카터는 그때마다 모든 요원을 전부 거의 일합으로 제거한다.

대략 이런 내용으로 진행되는데 역시나 액션만 중요하다.



한국에서는 상당히 독특한 액션이고 캐릭터가 나온게 아닐까한다.

영화에서 상대하는 적이 한 100명 정도는 되지 않을까한다.

거의 쉬지 않고 계속해서 장소를 달리하며 액션이 펼쳐진다.

자동차에서 싸우고, 오토바이 액션씬까지 나온다.



상당히 잔인해서 19세 이상만 볼 수 있는 영화다.

액션만큼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 헬러콥터와 함께 보여주는 액션씬도 뭔가 촌스러운데 하드코어였다.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루하지 않게 볼 수는 있을 듯하다.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액션만큼은 진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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