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 죽었다

2022. 8. 13. 09:38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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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끝까지 봤지만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물론 내용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 이해는 했다.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초반에서 중반으로 흘러 마지막으로 가서 해결이 되기는 했다.



은계훈(여진구)는 유명한 쉐프로 호텔에서 일하다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가 그곳 출신인지는 아무도 몰랐지만 뭔가 이유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곳에서 노다현(문가영)이 엄마 홍복희(김지영)와 할머니 나춘옥(예수정)과 함께다.

둘은 작은 음식점을 하면서 노다현이 알바로 일을 하고 있다.



은계훈과 노다현은 알 수없는 링크로 연결이 되어있다.

노다현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면 은계훈이 이를 알게 된다.

은계훈은 이를 숨기면서 노다현에게 달려가서 도와준다.

사실 동네로 온 곳은 은계훈의 여동생에게 벌어진 비밀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노다현이 당시에 함께 있었는데 모든 기억을 전부 잊고 살아갔다.

경찰 황민조(이봄소리)가 있는 파출소에 지원탁(송덕호)가 신입으로 들어온다.

둘은 과거에 서로 연인사이였는데 현재 헤어진 상태라 이를 숨기고 근무를 한다.

이진근(신재휘)은 노다현을 스토커하면서 근처를 맴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느날 우연히 이진근을 죽일 뻔 한다.

죽인 건 아닌데 현장을 알게 된 엄마와 할머니가 대형 냉장고에 숨긴다.

냉장고는 은계훈이 쓰려던 것이라 들키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다음날 깜쪽같이 이진근이 사라지면서 드라마의 큰 얼개가 시작된다.



출연 인물이 전부 뭔가 하나씩은 전부 사연이 있다.

사연을 넘어 비밀스럽게 뭔가 음흉한 흉계를 꾸미는 듯했다.

이유를 모르지만 홍복희와 나춘옥은 아주 도전적인 인물이다.

걸핏하면 흉기를 들고 다니면서 사람죽이는 걸 농담처럼 이야기한다.



은계훈이 오픈 하려던 식당은 드라마의 마지막회 전까지 오픈하지 않는다.

식당 오픈하는게 그렇게 오래걸리는지 참으로 신기했다.

드라마 내용이 전개되면서 도대체 뭘 하려고 하는 것인지 몰랐다.

거의 후반부가 되어 동네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은계훈의 여동생이 사라졌고 찾으려고 동네에 왔던 것이다.

동네 사람들은 당시의 일을 묻고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

여기에 동네 사람들에게 벌어진 일로 인해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대략 이런 내용인데 나는 시청하는데 어려움은 없는데 집중이 안 되었다.



굳이 링크가 되어야 할 이유가 없고 그에 따른 어떤 효과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들이 전부 특이했다는 점은 인상적이었다.

평범한 캐릭터는 그다지 찾기 힘들었다.

황인조 역할을 한 이봄소리가 그나마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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