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3. 00:02ㆍ드라마
이유는 있겠지만 시즌을 2개로 분리하는 것은 별로인 듯하다.
넷플릭스가 나름 고육책으로 이렇게 한 듯은 한데 말이다.
이렇게 나눌 것이면 차라리 반을 보여 준후 나머지 반을 하던가.
남은 회차가 적으니 뭔가 좀 어색하고 이상했다.
더구나 마지막회는 2시간 20분 정도를 보여주는데 그럴 필요가.
그냥 3회로 나눠 보여줘도 되는 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열심히 각자 따로 또 같이 각자의 공간에서 서로 싸운다.
크게 3파트로 서로 나눠 싸우는 걸 보여준다.
각자 역할이 있기에 서로 만나지 않게 구성한 점은 괜찮았다.
서로 전혀 만나지 않고 각자 공간에서 전투를 한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따로 또 같이 하게 할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를 위해 마지막에 다함께 모이는 걸로 구성했다.
한편으로는 모든 거이 다 끝난 후에 다 모이게 한다.
그러면서 꽤 시간을 잡아먹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그다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다소 그랬다.
<기묘한 이야기>는 내가 볼 때는 시즌 3으로 다 한 듯하다.
시즌 4가 너무 늦게 나왔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커버려서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작품은 이런 점이 다소 문제가 된다.
아이들이 실제로 자라버리니 작품에서는 시간이 그대로면 더욱 그렇다.
이를 피하기 위해 몇 년이 지난걸로 했지만 몰입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여기에 빌런인 베크나는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지금까지 나온 모든 괴물의 총 집합이자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정신력이 강한 인물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약한 틈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뇌에 침투해서 그를 조정한다.
일레븐의 이야기가 꽤 길게 나온 이유가 서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 좀 길다는 생각도 보면서 계속 했다.
내용 전개를 위해 어쩔 수 없긴 해도 넘 자세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척이나 작은 마을인데 엄청나게 큰 일이 벌어진다.
하필이면 이 동네에서만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건 분명히 이유가 있다.
이번 편에서는 그 비밀이 드디어 드러나고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마지막에 베크나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다소 뜬금없는 이야기를 한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다음 시즌을 위한 힌트였다.
찾아보니 시즌 5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후 스핀오프를 또 만든다고 한다.
시즌 4에서 깔끔하게 끝냈으면 더 좋았을듯도 한데 말이다.
시즌 5가 나오면 결국에는 또 보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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