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 시즌 1

2022. 7. 19. 09:16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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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인데 럭셔리라는 걸 보여준다.

에밀리 쿠퍼(릴리 콜린스)는 프랑스 파리로 파견나가게 되었다.

미국 회사와 프랑스 회사의 협력인데 에밀리가 가게 되었다.

남친과는 프랑스에서 만나기로하고 파리로 갔는데 사부아르라는 마케팅회사다.



그곳에는 에밀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프랑스 사람이다.

에밀리만 유일하게 미국 사람으로 미국의 톡톡튀는 감각을 접목하겠다는 목적이었다.

파리라고 하면 누가 뭐래도 문화의 중심이고 패션의 상징이다.

그곳에서 에밀리는 미국인이 갖고 있는 환상을 마음것 체험한다.



미국인이라고 하기보다는 파리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미지라고 해야 할 듯하다.

분명히 마케팅 회사인데 뭔가 무척 고루하고 답답한 느낌이다.

주로 럭셔리 상품으로 마케팅을 하는 곳이라 콧대도 높다는 이유가 있을 듯하다.

아무래도 주로 헐리우드 영화나 드라마를 보니 프랑스를 잘 모른다.



가끔 보는 프랑스 영화라도 거의 대부분 드라마가 아닌 액션영화였다.

이러다보니 프랑스와 파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없다.

그런 면에서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파리를 많이 알게 해준다.

한국 드라마가 한국을 전부 대표하는 것이 아닌것과 비슷하겟지만.

파리라는 곳이 역시나 빵이 유명하다는 것은 잘 안다.

드라마를 보면 주식으로 빵을 사는데 따로 파는 곳이 있다.

카페에서도 하루 종일 그곳에 앉아 거리를 보면서 있는 사람도 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장면이라 그렇겠지만 장소마다 꽤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작 파리를 가 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거리가 꽤 더럽다고 하던데.

무엇보다 한국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꽤 근면성실하다.

드라마로 본 파리 사람들은 그렇지 않고 상당히 색다른 일상을 보내는 느낌이었다.

확실히 우리와는 사고구조가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었다.



드라마 배경이 마케팅 회사고 주로 럭셔리를 비롯한 패션 쪽이라 더 그럴 듯도 하다.

사부아르의 사장인 실비(필립핀 르루아 보리외)는 무척이나 독특했다.

개인 성격이 그런 것인지 프랑스 사람의 특징인지 살짝 혼돈될 정도였다.

원래 그렇다고 알고 있었는데 성과 관련되어서는 상당히 개방적이고 열려있다.



그 외는 다소 꽉 막혀있고 답답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드라마는 에밀리의 파리에서 직장을 구해 분투하는 이야기이다.

파리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본 적이 거의 없어 그런지 그들의 일상을 더 주목하게 되었다.

에밀리는 그나저나 확실히 어디를 가서도 인정받을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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