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1989 - 타임슬립 대만 드라마

2022. 6. 19. 13:39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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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드라마 <백투 1989>다.

대만 드라마를 보게되어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다 발견했다.

여자 주인공인 소우미가 주인공이라 선택해서 보게되었다.

하다보니 대만드라마 3편으로 연속으로 보는데 전부 여자 주인공이었다.

내용은 진철(손심악)은 증권사 직원인데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엄마는 늘 진철에게 차갑게 대하고 아빠가 돌아가신걸로 알고 자랐다.

어느날 터널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1989년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은 엄마가 아직 진철을 낳기 전인 시대다.

그 곳 터널에서 엽진진(소우미)를 만나게 된다.

진진은 증권사 직원인데 진아연과 친구였는데 알고보니 바로 진철의 엄마였다.

진아연의 엄마인걸 알고 증권사에서 함께 근무하기로 한다.

진철은 증권사에서 잘 나가던 직원이고 역사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

진진과 아연을 비롯해서 총 5명이 함께 오형제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낸다.

진진과의 인연은 진철이 즐겨입던 양복점의 딸이었다.

자신의 양복이 뜯겨진 것을 알고 수리하러 간 곳에서 다시 진진을 만나며 인연이 된다.

그 후에 어찌하다보니 진진의 집에 방이 하나 남아 거주하게 된다.

진철은 자신이 어떻게해서 이곳에 왔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다시 돌아가는 방법도 전혀 알 수가 없다.

그저 진철의 외할아버지가 물리학자라 자신을 고백하고 방법을 찾으려 한다.

당장은 아무런 방법도 전혀 없어 이곳에서 적응해서 살아가는 방법이외는 없다.

알고보니 진철이 온 해는 자신이 태어나기 직전이었다.

날짜를 따져보니 크리스마스에 자신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의 아빠가 누군인지 찾으려 아연의 주변을 함께하며 살핀다.

아연을 좋아하는 남친 중 한 명일 것이라며 주변에 친하게 지낸다.

주인공이 소유미인데도 정작 아연을 더 좋아하는 남자가 많다.

그건 진진과 진철이 서로 사랑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설정처럼 보이긴 했다.

전체적으로 역시나 초반에는 다소 촌스러운 느낌도 들긴 했다.

보다보니 회차가 20회를 넘어가니 좀 더 적응이 되어 보게 되었다.

노래가 너무 장엄해서 오히려 드라마를 깨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 노래가 괜찮은데 말이다.

대체적으로 대만 드라마는 주로 주말에 1시간 30분 정도로 1회 반영되는 듯하다.

그걸 한국에서는 2회로 나눠 보여주다보니 중간이 좀 뚝 끊기는 느낌이 있다.

배경 자체가 1989년이라 더욱 친숙한 느낌이다.

신기하게도 대만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늘 한국의 90년대 느낌이 많다.

내용 전개는 그다지 깔끔한 느낌은 아닌데 볼 만하다.

이제 또 다른 소유미가 출연한 작품을 찾아 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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