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 23:37ㆍ드라마
독특하다면 독특할 수 있는 드라마가 <반의반>이다.
하원(정해인)은 북유럽에서 지수(박주현)과 친하게 지내고 서로 교감을 나눈 사이지만 헤어졌다.
한국에 들어온 지수는 강인욱(김성규)와 결혼해서 들어왔지만 다소 삐걱거리는 사이였다.
스튜디오 엔지니어인 한서우(채수빈)는 클래식을 오퍼레이트하는데 실장인 문수호(이하나)가 있다.
이곳에는 실제로 하원이 주인이고 그곳에서 음성 녹음도 하면서 클래식 녹음도 한다.
이곳에 지수가 오게 되어 목소리를 녹음하고 강인욱도 피아노 연주 녹음을 한다.
지수와 친하게 된 서우는 서로 상대방의 과거를 듣고 친밀하게 된다.
하원의 엄마가 돌아가신 부분에 대해 비밀이 간직되었고 만나고 싶어하는 하원과 달리 지수는 피한다.
전체적인 내용 줄거리는 이런 식으로 전개된다.
무엇보다 드라마가 잔잔하게 아름다운 화면과 함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장소가 많이 나왔다.
어떤 식으로 그런 곳을 전부 찾아냈는지 대단하단 생각을 줄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평창동 육교는 인상적이었는데 가본 적이 있던 곳이었는데 육교를 올라가지 않아 몰랐다.
그곳에서 음성만 남은 지수와 하원과 서우가 함께 하는 장면이 나온다.
서로 하원과 지수는 서로 끝끝내 만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함께 하는 장면이고 중간에 서우가 가교역할을 한다.
해가 저물며 노을이 지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남았다.독특하다면 독특할 수 있는 드라마가 <반의반>이다.
하원(정해인)은 북유럽에서 지수(박주현)과 친하게 지내고 서로 교감을 나눈 사이지만 헤어졌다.
한국에 들어온 지수는 강인욱(김성규)와 결혼해서 들어왔지만 다소 삐걱거리는 사이였다.
스튜디오 엔지니어인 한서우(채수빈)는 클래식을 오퍼레이트하는데 실장인 문수호(이하나)가 있다.
이곳에는 실제로 하원이 주인이고 그곳에서 음성 녹음도 하면서 클래식 녹음도 한다.
이곳에 지수가 오게 되어 목소리를 녹음하고 강인욱도 피아노 연주 녹음을 한다.
지수와 친하게 된 서우는 서로 상대방의 과거를 듣고 친밀하게 된다.
하원의 엄마가 돌아가신 부분에 대해 비밀이 간직되었고 만나고 싶어하는 하원과 달리 지수는 피한다.
전체적인 내용 줄거리는 이런 식으로 전개된다.
무엇보다 드라마가 잔잔하게 아름다운 화면과 함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장소가 많이 나왔다.
어떤 식으로 그런 곳을 전부 찾아냈는지 대단하단 생각을 줄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평창동 육교는 인상적이었는데 가본 적이 있던 곳이었는데 육교를 올라가지 않아 몰랐다.
그곳에서 음성만 남은 지수와 하원과 서우가 함께 하는 장면이 나온다.
서로 하원과 지수는 서로 끝끝내 만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함께 하는 장면이고 중간에 서우가 가교역할을 한다.
해가 저물며 노을이 지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남았다.
드라마는 아쉽게도 시청률이 무척 적게 나오면 조기종영을 하고 말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내용이 거의 제자리에서 계속 맴돌며 발전이 없다보니 답답했다.
분명히 주인공은 서우와 하원인데 둘은 전혀 연결될 상황이 거의 나지 않으면서 발전 상황도 없다.
거의 대다수 하원과 지수가 서로 과거에 이어진 내용이 헤어지며 못 잊는 과정을 그린다.
그런 모습을 서우가 보면서 짝사랑하는 것은 좋은데 정작 드라마의 양축인 남녀주인공이 감정선이 전혀 나오질 않으니.
조기종영이 결정되면서 둘이 서로 감정을 확인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너무 급격해서 어색한 측면도 있었다.
강인욱이 피아니스트라서 드라마 내내 피아노 음악이 흘러나와 참 좋았다.
잔잔하게 음악이 깔리면서 드라마 자체가 어떤 감정의 고조가 거의 없었다.
긴장보다는 완만하게 마음을 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였다.
이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최근 트랜드와는 다소 동 떨어진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점점 이런 류의 드라마가 제작되지 않을 듯하여 좀 아쉽기는 한데 아주 조금만 트렌드에 맞게 각색된다면 되지 않을까한다.
내용 전개가 너무 느려 시청자들의 눈에 만족을 주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같다.
무엇보다 정해인과 채수빈의 제대로 된 캐미를 보여주지도 못하고 종영된 것이 가장 아쉽다.
둘이 함께 알콩달콩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도 않았을만큼 남녀주인공의 로맨스부분이 너무 적었던 것이 문제였던 듯하다.
시청률이 낮았음에도 인상에 꽤 많이 남고 음악도 좋아 머릿속에 남는 작품이다.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약 우정 (0) | 2020.05.01 |
---|---|
날씨가 좋은 찾아가겠어요 - (0) | 2020.05.01 |
스토브리그 - 야구 드라마 (0) | 2020.03.08 |
사랑의 불시착 - 판타지 (0) | 2020.03.08 |
안녕 드라큘라 - 성장 (0) | 2020.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