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 시즌 1(넷플릭스)

2021. 10. 8. 09:45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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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음침하고 있어보이는 썸네일이 있어 보게 되었다.

넷플릭스로 보면 좋은 것 중에 하나는 다양한 국가의 영상을 보게 된다.

대부분 영어가 나오는 드라마와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다.

넷플릭스덕분에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점은 무척이나 좋다.

이 드라마 <다크>는 독일의 드라마다.

독일에서 만든 영화는 본 적이 있어도 드라마는 기억이 없다.

무엇보다 언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지만 좀 딱딱하다는 정도다.

어딘지 독일이라면 딱딱한 언어처럼 기계적이고 유머도 별로 없는 느낌이 강하다.

독일 드라마가 그런지 그렇게 만들어 그런지 잘 모르겠다.

드라마 내내 웃는 장면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시종일관 음악과 사운드는 웅~~~하는 음이 고조로 나온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긴장을 만다는 것은 알겠는데 이게 뭔가했다.

내용은 그다지 긴박하지 않는데도 음악과 사운드가 그렇게 나오니 말이다.

시즌이 끝날때까지 그렇게 나오니 그러려니 하면서 시청하게 되었다.

드라마의 배경은 시골의 어느 작은 도시처럼 보인다.

서로가 서로를 아주 잘 알고 지내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들이 동네 야산근처에서 밤에 놀다 특이한 상황이 생겼다.

그 상황에서 다들 거기서 도망갔지만 미겔(맞나??)가 미처 쫓아오지 못한다.

그날로 미겔이 사라지고 동네에서는 찾으려고 난리를 친다.

이전에 33년 전에도 그렇게 사라진 아이가 있었고 미겔이 사라기진에도 1명이 있었다.

미겔은 알고보니 과거로 돌아갔는데 33년 전이다.

그곳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젊은 시절이라는 걸 알게 되지만 미겔은 어렸다.

동네에서는 뭔가 알 수 없는 비밀에 가득찬 사람들로 가득하다.

어느 인물이 유서를 쓰고 자살을 하는데 특정 날짜 시간에 오픈하라고 알린다.

동네 산에 있는 동굴이 있는데 그곳은 알고보니 타임머신이었다.

타임머신을 타고 정확히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같은 날짜의 33년 전으로 가는 것이었는데 이를 조나스(루이스 호프만)이 알게된다.

또한 아들 미겔을 잃은 울리히(올리버 마수치)도 찾으러 돌아다니다 동굴을 통해 66년전으로 간다.

뭔가 복잡한 이야기가 계속 진행이 되고 출연인물들도 많다.

이들이 전부 엮여 있는데 가족이거나 지인이거나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문제는 현재를 기준으로 33년 전과 66년 전까지 왔다갔다하니 정신이 없다.

가득이나 처음 보는 인물과 이름이라 기억하기도 힘든데 이렇게 시차까지 나오니 보기 힘들었다.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인물이 오는데 그는 미래에서 온 인물이었다.

이런 식으로 현재를 기준으로 완전히 뒤죽박죽 순서와 상관없이 내용이 전개된다.

무엇때문에 과거로 가는 것인지, 갑자기 66년 전까지 가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

수없이 많은 떡밥을 던져놓고서는 갑자기 요나스가 미래로 가면서 시즌 1이 끝난다.

사실 뭥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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