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오브 스톤의 갤 가돗

2023. 8. 15. 09:0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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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갤 가돗은 넷플릭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배우네요.

여러 영화를 넷플릭스로 만들어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단독 주연입니다.

갤 가돗이 혼자 모든 사건을 고생하면서 직접 해결하는 원탑 영화입니다.

더구나 지금까지 나온 영화가 대부분 액션 영화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갤가돗은 원더우먼의 일약 스타가 되어 주연으로 발돋움했지만 이를 제외한 단독주연은 없었죠.

보통 예쁘다는 표현보다는 우아하다는 표현이 좀 더 어울리는 배우인데 말이죠.

특이하게도 액션 위주 영화에 주로 나온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이번에는 제목이 <하트 오브 스톤>인데 이게 영화 내용을 그대로 전부 설명합니다.


영화에서 갤 가돗의 이름이 스톤인데 전지구적인 조직에 몸담고 있습니다.

지구 평화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에서 현장요원으로 활동하는거죠.

현재는 영국의 첩보조직은 M16에 속했는데 누구도 정체를 모릅니다.

비밀리에 잠입해서 몰래 따로 활동하는 캐릭터입니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M16조직에서 위험한 인물을 체포하려 합니다.

그곳에서 갤가돗은 현장요원이 아닌 IT요원으로 뒤에서 보조하는 역할이었죠.

안면 인식을 위해 즉석에서 해킹으로 얼굴인식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이죠.

문제는 해킹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처음으로 갤가돗이 현장으로 투입됩니다.


다들 긴장하면서 갤 가돗에게 마음 편히 하라고 응원할 정도죠.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면서 그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던 스톤이 활약을 합니다.

자신의 정체를 들키면 안 되니 몰래 숨어 움직여야 합니다.

이 때 바로 하트라는 AI가 스톤을 도와주면서 미리 움직여야 할 곳을 알려줍니다.


AI가 스스로 모든 걸 하는 건 아니고 이를 조정하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갤 가돗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활률을 통해 알려줍니다.

이를 근거로 갤 가돗은 움직이지만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대처합니다.

하트는 단순히 그런 정도 용도라고 봤는데 생각보다 대단한 시스템입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걸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누군가 손에 넣으면 전 세계를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을 얻기위해 어느 곳에 있는지 알아야 하는지 철저히 비밀에 쌓여 있습니다.

다만, 영화를 볼 때 다소 의아한 것은 이런 시스템은 이제 클라우드로 있죠.


따로 어떤 물질을 보관해야 하는 건 낡은 시스템이 아닌가하는데 말이죠.

영화에서 액션은 무척이나 볼만하고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하트라는 시스템을 들어갈 수 있는 키에 대한 전개가 좀 이해가 안 되었죠.

이를 지키기 위해서 사막까지 가면서 개고생을 하긴 하지만요.


워낙 액션을 많이 해서 그런지 갤 가돗은 이제 남자 배우랑 차이가 없더라고요.

영화에서 빌런인 파커와 여러번 결투를 하는데도 전혀 지지 않더라고요.

파커 역은 제이미 도넌이던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와는 확실히 이미지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갤가돗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긴 한데 아쉬움도 있죠.


갤가돗은 연기할 때 너무 우아하게 한다는 느낌입니다.

액션하거나 힘들 때도 그런 모습보다는 좀 우아하게 보이려 한다는 느낌?

넷플릭스에서 만든 영화는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그래도 괜찮네요.

갤가돗이 주인공이라 오히려 힘을 빼고 만들어 그런게 아닐까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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