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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 영원의 군주
기대했던 드라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가 였다. 무엇보다 작가가 김은숙이라는 점 하나만 보더라도 흔히 이야기하는 믿고 보는 작가라 할 수 있다. 한 때는 좀 유치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한국에서 김은숙작가보다 더 로맨스를 잘 만드는 작가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이 시간지나면서 다소 터부시도 했지만 이제 나에게는 믿고 보는 작가다. 심지어 단순히 로맨스가 아닌 다른 장르도 잘 만든다는 점 때문에 더욱 보고자 마음을 먹었다. 아쉽게도 드라마는 시청률이 이전 작품들에 비해 아쉬웠고 그에 따라 인기나 화제성도 약했다. 평행 세계라는 다소 낯설지만 친숙한 개념을 갖고 온 점이 가장 큰 패착이 아니었나 한다.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해하기 힘들었고 작가 자신도 완벽히 풀어내지는 못한 듯하다. 원래 김은..
2020.06.13 -
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 부자아빠의 조언
짐 로저스는 투자 세계에서는 무척 유명하다. 투자 세계에서 유명한 건 투자 수익이 크니 유명하다. 반드시 일치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 짐 로저스는 분명히 투자 수익으로 유명해졌지만 정작 책은 그렇지 않다. 책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걸 알려주고 있어 유명해졌다. 특히나 오토바이를 타고 전 세계를 돌아다닌 시리즈는 대단한다는 생각을 절로 나게 만든 내용이다. 미처 가보기 힘든 곳을 위험이 있을텐데도 가서 주식투자까지 한다. 그걸 볼 때 부러웠던 점 중에 하나는 미국인이라는 점이었다. 미국인이라 전 세계 어디를 꽤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는 느낌이었다. 한국인이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그보다는 그럴 수 있는 돈이 있었다는 점이 더 부럽기도 했지만. 이 책 은 예전에 읽었는데 이번에 개정..
2020.06.12 -
푸름아빠 거울육아 - 내면 자아
예전부터 푸름이라는 브랜드(?)를 알고 있었다. 딱히 관련된 책이나 강의 등은 접한 적은 없지만 인지도로 볼 때 내가 알고 있을 정도면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듯하다. 사실 육아서라는 표현처럼 내 아이가 육아일 때 읽는 책이다. 육아라는 건 어딘지 미취학까지 해당한다. 학생이 되었다가 아이들을 돌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 몸은 좀 더 편할지 몰라도 머리는 더 신경써야 하는 나이대라 할 수 있다. 당연히 나는 는 육아서라 생각하고 읽었다. 읽고나서 얼마되지 않아 이게 왜 육아서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육아서라 불리기는 힘들 듯하다. 뒷부분은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것인가에 대한 제시를 하긴 한다. 전체 내용은 육아에 대한 내용이 결코 아니다. 이 책..
2020.06.11 -
부의 공식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무척이나 혼란스러운 시기다. 실물 경제는 안 좋다. 그것도 많이 안 좋다.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줄어드니 소비가 이뤄지지 않는다. 각국은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돈을 풀고 있다. 돈을 푸는 것은 대부분 중앙은행이 채권을 발행하고 은행을 통한 간접 금융 형태가 많았다. 재정 정책으로 SOC같은 사업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전 국민에게 아예 돈을 쐈다. 이런 일은 극히 드문 일이다. 그로 인해 설왕설래가 있었고 갑론을박 끝에 어느 정도 소비가 되었다. 소비를 사람들이 한다고 하지만 실물 경제는 여전히 안 좋다. 한국처럼 수출지향 국가에게 세계 경제는 중요하다. 내수가 부족하니 수출이 잘 되어야 하는 데 이는 전적으로 세계 경제가 좋아야만 한다. 전 세계 경제의 바로미터가 한국의 수출로 ..
2020.06.09 -
부동산 절세 - 제네시스 박
전혀 관심 없이 살아가다 어느 순간 맞닿게 되는 것이 바로 세금이다. 이건 무조건 만나는 건 아니다. 대체로 큰 돈이 오고가거나 수익이 생겼을 때 만나게 된다. 수익이 없다면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큰 금액이 거래될 때 관련된 세금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신경을 쓰게 된다. 부동산 관련 세금은 평소에는 거의 관심이 없지만 거래가 이뤄질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고 보유하면서 나도 모르게 알아보게 된다. 그 이전에는 솔직히 별 관심도 없고 필요성도 못 느낀다. 세금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는 건 한 마디로 돈을 벌었다는 뜻이다. 세금을 될 수 있는 한 내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것도 돈을 꽤 벌기에 하는거다. 그렇지않다면 평생토록 관심을 갖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세금과 죽음은 평생 벗어날 ..
2020.06.08 -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책을 읽은 게 살펴보니 2003년이었다. 갖고 있는 책 중에 예전에 구입하고 리뷰를 쓰지 않은 것들은 책 날개 부분에 읽은 년도와 월을 썼다. 그 덕분에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그로부터 벌써 거의 18년이 되었다. 당시에 워낙 유명한 자기계발 서적을 전부 찾아 읽던 시기였다. 지금 와서 돌아보니 이토록 두꺼운 책을 그때는 꽤 탐독했던 듯하다. 무려 700페이지 되니 분량만 놓고 본다면 후덜덜할 정도다. 어지간한 책은 이 정도 분량을 채우기도 힘들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자기 계발과 관련되어 거의 종합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어지간한 면은 전부 담고 있다. 지금은 토니 라빈스라고 불리는 앤소니 라빈스는 미국에서도 무척 유명하다. 얼마나 유명한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책에서도 상당히 많이 다룬다. ..
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