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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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회, ESG에 투자하라 - ETF로
최근에 ESG라는 단어가 많이 회자된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다. 기업의 트랜드라고 하면 트랜드가 변화한 걸 의미한다. 그렇다고 이 약자가 어느날 갑자기 느닷없이 쓰는 결코 아니다. 대부분 우리가 새롭게 받아들인 단어나 약자 등은 이미 이전부터 누군가는 써 왔던 것들이다. 시간이 지나 사회의 시대 상황과 맞아 떨어질 때 해당 단어와 약자가 급부상하면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단순히 재미삼아 만든 말이 아니라면 이런 단어와 약자는 산업이나 기업과 연결될 때 서서히 대세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전과 다른 풍조가 나타나서 기업들도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동안 석유와 관련된 것들인 모든 산..
2021.10.15 -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 - 불타기
의 저자는 흥미롭게도 의외의 곳에서 알려졌다. 나도 본 프로인 에 나왔다. 최근에 포맷이 변경되어 직접 초청을 해서 이야기를 나누지만 예전에는 무작정 정처없이 발걸음을 옮기다 만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에 여의도 광장을 걷다 딱 봐도 여의도 증권맨처럼 보이는 세 사람이 지나갔다. 유재석이 이야기할 수 있냐고 했을 때 좋다고 한 사람이 이 책의 저자다. 나머지 두 명은 나이가 좀 있었기에 젊은 사람이 했으리라 본다. 둘 중에 한 명은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였다. 더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유재석과 제작진이 알아보지 못했다. 그저 다소 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저자가 아주 유쾌했는데 펀드매니저였다. 워낙 즐겁게 이야기를 나눠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그 사실은 기억 저멀리 사라졌는데..
2021.10.12 -
하면 된다! 퀀트 투자 - 울트라 전략
단어도 생소한 퀀트가 어느덧 사람들에게 알려진지 꽤 시간이 지났다. 미국에서 유명한 헤지펀드가 주로 운용하는 투자 방법이라 생각했다. 한국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한국에서 이를 활용해서 운용하는 곳은 있긴 한데 사모 펀드 식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알고 있다. 일반인은 도저히 흉내도 내지 못할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것이 조엘 그린 블라트의 마법 공식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이를 따라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났다. 아주 단순한 공식인 저PER+고ROE를 섞어 1년에 한 번씩 리밸런싱하면 된다. 이렇게 한 투자가 머리를 싸매면서 한 방법보다 훨씬 뛰어난 수익률을 보니 다들 감탄하며 열광했다. 이 방법으로 한 사람들이 많았고 어느정도 수익도 낸걸로 알고 있다. 꽤 많은 시간..
2021.09.29 -
월급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 20대가
2020년 3월의 주식시장의 폭락과 그 이후 예상도 못한 폭등으로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의 저반이 넓어졌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했다는 점 뿐만 아니라 연령층도 폭넓어졌다. 예전에도 20대가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미 20대에 주식투자로 유명한 투자자도 꽤 있었다. 대학 주식동아리가 유명해서 그 곳 출신으로 제도권 펀드매니저가 된 경우도 있다. 최근에 동학개미라는 표현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 20대를 지칭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20대의 적극적인 주식투자 진입과 이로 인해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주식에 대한 시선도 달라졌다. 언론에서도 주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논조가 달라졌다. 심지어 예능 프로에서도 주식투자가 전면에 나와 재미까지 보여주고 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진 점은..
2021.09.23 -
주식투자 처음 공부 - 알찬 구성
이 책 저자는 16살부터 주식 투자를 했는데 그 때가 2010년이라고 한다. 어느새 주식투자 기간이 10년도 넘었다.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20대다. 이러면 어느 하나 모든 것이 다 부럽다. 더구나 책을 읽어보니 내용이 꽤 탄탄하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이 주식투자를 하며 공부하고 연구하고 투자한 것에 대해 상당히 알차게 알려준다. 더 재미있는 것은 본인이 투자를 해서 이렇게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도 없다. 그런 부분은 대단하다고 느낀다. 나이가 젊으면 그런 걸 밝혀 자신에 대해 은근히 대단한다는 걸 알리고 싶은 심정이 강할텐데 그러지 않는다. 주식투자에는 꽤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이를 알려주는 책도 상당히 많다. 다짜고자 곧장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말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
2021.09.14 -
딱 한 번 읽고 평생 써먹는 주식공부 - 공부하자
책 이름이 다. 읽어보니 한 번 읽기는 힘들 듯하다. 한 번만 읽고 하기에는 책의 내용이 그리 단순하지는 않았다. 기초부터 좀 더 어려운 내용까지 골고루 있었다. 이걸 한 번에 읽고 투자한다면 내가 볼 때는 대단한 사람이 될 듯하다. 책의 구성도 기초부터 기본적 분석에서 기술적 분석까지 알려준다. 여기에 저자의 직업이 증권회사 PB에 애널 등을 했고 투자자문사까지 했던 경험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설명이 들어있다. 초반과 마지막에 Q&A형식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초반에 알려주고 마지막은 좀 더 깊은 내용으로 설명한다. 주식이 무엇인지부터 투자 방법은 물론이고 투자를 시작하면서 궁금해야 할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어떤 부분은 꼭 필요한 부분은 내 입장에서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