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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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뇌 - 불안정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 인간을 관장하는 것은 뇌이다. 마음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인간의 모든 것은 전부 뇌에서 발생한다. 간지럽다는 느낌 자체도 뇌가 보내는 신호다. 오죽하면 다리가 절단된 사람마저 자신이 간지럽다고 느껴 없는 다리로 손으로 긁으려 하다 깜짝 놀랄 정도다. 뇌는 인간에게서 그다지 큰 면적을 차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가장 많은 열량을 쓰고 있다. 또한 뇌는 생각보다 커서 인간이 이를 버티는데 있어 생각보다 어렵다는 말도 한다. 뇌의 크기가 큰 것과 작은 것은 IQ 등과 큰 상관도 없다고 한다. 뇌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생 성장한다. 쓰면 쓸수록 더욱 발전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어릴 때에 비해 습득 능력이 떨어질 뿐이다. 성인이 된 후에는 뇌가 어느 정도 확정되기에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문..
2022.05.16 -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 행복한 인간관계 지침서
인간은 참 신비로운 존재다. 예측 가능한 듯하지만 예측 불허일 때가 많다. 이렇게 행동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터무니 없는 행동도 한다. 분명히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내린 결정을 할 것이라 봤는데 상관없이 행동한다. 이성이 아닌 감정에 따라 즉시 결과를 뒤집기도 한다. 이런 인간의 복잡다단한 면을 그동안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살짝 못났다고 보기도 했다. 자신도 그렇게 할 때가 많으면서도 아니라고 고개를 저으면서 남을 지적했던 것이다.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심리학과 인지기능에 대한 오랜 연구를 통해 인간의 이성이 아닌 감정에 지배받는 걸 알게 되었다. 제목이 참으로 길고도 긴 책인데 다. 책 제목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만큼 유명한 저자다. 책 내용도 그만큼 좋았다. 여러 심리학 관련이나 뇌과학 등..
2022.04.05 -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 영화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아마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한다. 어릴 때 함께 극장에서 본 영화가 기억난다. 엄청 자주 갔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또래보다는 많이 간 것이 아닐까싶다. 그 외에도 고등학생 때에도 동시상영을 하는 동네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당시에는 초대권이 있어 그걸 구하려 영화포스터가 있는 동네 분식집 등에 가서 달라거 하거나 돈을 주고 구입해서 봤다. 20대에는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주말에는 2~3편을 꼬박꼬박 보지 않았나 한다. 지금도 여전히 영화를 참 좋아하고 많이 본다. 극장에서 보는 영화만해도 1년에 30~40편은 된다. 그 외에 TV로 보는 영화까지 하면 1년에 70~80편은 된다. 그만큼 내 인생에서 영화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독서를 참 좋아하지만 그보다 영화를 ..
2021.12.13 -
운의 알고리즘 - 타로
이 책 의 저자가 눈에 갔다. 책을 읽어보니 개그맨이었다고 한다. 나는 전해 얼굴이 익숙하지 않았다. 개그맨 시험에 합격할 정도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무대 서는걸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회의하고 콩트를 짜는 건 재미있었는데 막상 무대에 서서 개그하는건 그다지 즐기지 않았다고 한다. 책 표지에 나온 얼굴을 봐도 어딘지 개그맨 같지는 않다는 느낌도 들기는 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걸 깨닫고 타로를 시작했다고 한다. 타로도 군대에 가서 배운 것인데 그 이후로 꾸준히 공부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봐주기도 했단다. 개그맨을 그만두고 현재는 단순히 타로로 사람들을 봐주는 걸 넘어 협회까지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매년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타로로 그들과 상담을 하기도 하지만 여러 기관과 기업을 돌아다니면서 강..
2021.05.11 -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자문자답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내 의지와는 상관없었다. 태어난 후에는 살아가고 있다. 내 삶은 내가 살아간다.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사람을 만나면서 나란 존재에 대해 자각하게 된다. 모든 사람은 다 다르다. 나와 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런 이유 때문에 내가 남과 다르다는 것을 자각한다. 이런 자각은 그다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은 아니다. 어렴풋이 그렇다는 걸 알고 있고 막연히 그렇다는 것을 알고 살아간다. 이에 대해 각잡고 생각해 본 적은 대부분 없다. 나란 사람이 남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 적은 없다. 그냥 인생을 살아간다. 내가 이 세상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도 그다지 유념하지 않는다. 흔히 이야기하는 살아가는대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대로 살아가는 ..
2021.04.20 -
BTS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심리학 수업 - 화양연화
사실 방탄소년단이 더 친숙하지만 어느순간부터 BTS라 불린다. 방탄은 어느 순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되었다. 한 때 EXO와 자웅을 겨루던 때도 있었다. '불타오르네' 노래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알린 후 다음부터 어떻게 된 일인지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다. 그때부터 방탄뿐만 아니라 k-pop이라 불리는 한국 대중가요가 난리가 났따. 그 정점에 BTS가 우뚝 서 있었다. 한 때는 그저 아시아에서 유행이었지만 어느순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국뽕이기도 하지만 서양에서도 한국의 아이돌그룹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길거리에서도 해당 국가의 청소년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현상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었다. 여전히 전체는 아니고 일부에 속한다는 전언은 들었다. 다른 아이돌 ..
202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