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 09:55ㆍ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 궁금증 해결 결말과 시즌3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던 오징어게임이 오픈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엄청난 호평과 혹평이 공존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습니다.
중요한 건 남들의 평가가 아닌 내가 본 느낌인거죠.
사실 저는 오징어게임2에서 가장 중요한 건 놀이였습니다.
오징어게임이 워낙 히트를 했지만 관심을 끌었던 건 놀이였습니다.
드라마에서는 게임이었는데 한국에서 어릴 때 많이 하던 놀이거든요.
그것들이 그저 게임이고 놀이였는데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결정을 짓게 만들었죠.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꽤 많은 한국적 놀이가 나왔는데요.
대표적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달고나 뽑기였죠.
줄다리기도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시즌2에는 뭐가 나올까.
여전히 보여줄 놀이는 많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이번에는 벽돌치기, 딱지치기 등이 나왔는데 가장 화제가 된 건 공기놀이였습니다.
공기는 한국에서는 누구나 어릴 때는 다 한 번씩은 했던 놀이였는데요.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히트를 친 후에 각 국가에서도 난리라고 하네요.
자기 나라에서도 비슷한 게임이 있다면서요.
예전에 한국에서 공기놀이 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이 다시 역주행하고 있고요.
다른 게임은 예능에서 참 많이 하는 짝짓기 게임입니다.
이건 노래 자체도 즐겁게 춤을 추다가..라고 경쾌하게 시작하는데요.
술래를 만들기 참 쉬운 게임이었는데 이번에는 잔인하죠.
아무리 마음 맞는 사람끼리 만나도 여기서는 헤어져야 합니다.
정확한 인원에 속하지 않으면 탈락입니다.
아무리 친해도 서로 찢어져서 짝을 하지 않으면 안 되고요.
오징어게임이니 탈락은 당연히 죽음이고요.
시그니처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다시 나왔고요.
그 외는 현재 다시 나올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새로운 게임이 더 나올 듯합니다.
시즌 3에는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으니 다시 새로운 놀이가 나올 듯합니다.
인원이 대폭 줄었으니 어떤 놀이냐에 따라 더 박진감 넘치지 않을까하고요.
너무 유명 배우가 많이 나와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요.
드라마는 워낙 호흡이 길고 시즌 2가 7부작이라 큰 문제는 없던 듯합니다.
다들 탑의 연기에 대해 말이 가장 많은데 전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좀 더 미친 놈처럼 연기했다면 욕을 덜 먹지 않았을까 하고요.
오히려 저는 가장 놀라웠던 건 이정재 친구로 나온 이서환입니다.
여러 작품에 나와 얼굴은 익숙했는데 무난한 배역이었는데요.
이번에도 무난한 배역이지만 조연 중에 시즌2에서는 넘버1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과장되지 않은 연기가 오히려 더 빛나 보이더라고요.
시즌 2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오징어게임을 만든 조직을 없애겠다는 이정재.
그걸 알고서 오히려 이용하려는 이병헌의 대결이었습니다.
이병헌의 비밀을 모르고 이정재는 충실히 따르는 모습도 그렇고요.
그 외 캐릭터 중에서 설마했던 캐릭터는 솔직히 죽지 않았습니다
최근 트랜드가 죽지 않겠지하는 캐릭터가 갑자기 죽는 거였는데요.
왕좌의 게임부터 시작된 트랜드인데 시즌2는 시즌3의 징검다리 역할이서요.
아무래도 시즌3까지 캐릭터를 끌고 간 후에 중반 이후 대거 죽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중반까지 비슷한 패턴으로 가다 그 이후 총싸움 나서 뭐라고 하기도 하던데요.
원래 한국에서 남자는 어지간하면 다들 총을 다룰 수밖에 없는게 군대를 갔다오죠.
어느 외국 유튜브에서도 한국 남자는 전부 총을 제대로 다루고 분해까지 하는 모습을 길거리에서 보여줄 정도죠.
대부분 중요 캐릭터가 전부 나가자는 편인건 시즌3에 가서 서로 배신하지 않을까하네요.
현재 시즌3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다는 소문까지 있는데요.
오징어게임 시즌3가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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