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20)
-
NFT 레불루션 - 블록체인의 발전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알게 된 지 4~5년은 된 듯하다. 초기에는 도대체 이거 무슨 개념인지 파악조차 힘들었다. 지금도 여전히 완전히 파악은 쉽지 않다. 그렇게 볼 때 화폐라는 가치도 실제로 정확히 파악한 사람은 없지만 다들 현실에서 잘만 사용하고 있다. 블록체인도 그런 과정을 거치는 듯하다.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익숙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같은 용어까지 함께 나오면서 개념도 뒤죽박죽이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시간이 지나 이제는 뭔지 몰라도 누구나 비트코인에 대해서 용어는 알고 있다. 워낙 새로운 개념이라 이걸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고 지지금은 화폐 기능보다는 상품의 기능이 강조되면서 자산처럼 투자가 되고 있다. 처음 알았을 때 운영하는 블로그에 관련..
2021.09.10 -
뉴 맵 - 에너지
새로운 천년이 시작된지도 어느덧 20년이 지났다. 뭔가 엄청난게 벌어질 것 같았던 예측은 거의 보이질 않는다. 생각보다 과거에 예측한 미래인 현재가 그만큼 놀랍지는 않다. 너무 거창했는지 모르겠으나 또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면 참 많은 것이 변했다. 변화의 과정은 당장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팍팍 바뀌지 않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많은 것이 변했다. 우리 일상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것도 똑같다. 이런 변화를 통해 어느덧 새로운 지도가 많이 생겼다. 책 제목인 처럼 과거와 다른 것이 많아졌는데 이를 국제정세나 에너지 등으로 알려준다. 미국에서 가장 큰 변화는 누가 뭐래도 셰일가스가 아닐까한다. 현재 석유는 이전과 비교해서 중요도가 다소 떨어진 듯하지만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과거 미국이 전 ..
2021.08.19 -
메타버스 - 이미 온 세계
최근에 메타버스는 유행이다.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트랜드에 관심있다면 저절로 알게 된다. IT와 관련된 분야에서도 메타버스는 대세다. 다만 재미있는 것은 메타버스가 딱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굳이 이야기하면 게임이다. 여기에 가상현실 등이 포함되면서 이를 아우르는 용어가 메타버스가 되었다. 예전부터 게임 상에서는 내가 다른 사람이 존재했다. 특히나 RPG게임은 내가 만든 캐릭터를 키우면서 능력치가 올라간다. 그러면서 각자의 능력치가 최대가 되면서 그에 걸맞는 게임상의 지위와 권력과 친목관계가 생긴다. 이런 식으로 메타버스는 우리가 몰랐던 세계가 어느날 갑자기 짠하고 등장한 것이 아니다. 이미 우리 주변에 있던 세계였다. 이전까지 이에 대한 명칭이 중구난방이었다면 이제는 통일..
2021.07.08 -
구독경제 101 - 우리 주변
언제부터 구독경제라는 단어가 친숙해졌다. 처음에는 낯설고 무슨 뜻인가 했다. 에어비앤비나 우버는 이런 낯섬을 친숙하게 만들어줬다. 에어비앤비는 원래 개념이 내가 거주하는 주택이 남는 방을 활용하는 걸로 안다. 현재는 그런 주택보다는 따로 에어비앤비용으로 사업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몇 개씩 하는 사람도 있다. 이게 가능한 것은 내가 내는 월세보다 받는 사용료가 많기에 가능하다. 어떤 사람이 일부러 50평 아파트를 월세로 들어갔다. 그것도 강남이라 그렇게 무리를 할 필요가 있을까 했었다. 알고보니 그 아파트를 에어비앤비로 활용하니 매월 내는 월세만큼 돈이 들어올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돈도 생기니 멋지게 보였다. 구독경제가 지금은 더욱 친숙해진것은 넷플릭스 덕분이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OTT..
2021.06.18 -
2030 축의 전환 - 미래 예측
지금은 2021년이다. 누구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단순한 호기심일 수도 있지만 미래를 안다는 것에는 엄청난 이권이 걸려 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안다면 돈은 너무 쉽게 벌 수 있다. 그 외에도 미리 뭔가를 대비할 수 있다. 나를 비롯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한다. 그런 이유로 수많은 전문가들이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한다. 미래 예측가라는 직업 아닌 직업도 있다. 미래 예측을 제대로 정확히 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며 엉뚱한 미래가 오기도 한다. 큰 틀에서 인류가 가는 방향은 비슷할지라도 각론에서 조금 다르다. 이를테면 2020년에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했다. 어느 정도 전 세..
2021.04.09 -
라이프 트렌드 2021 - Fight or Flight
해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새해 전망이다. 최근 10년 동안 이런 류의 책은 연말이면 의례 등장한다. 한 때는 보고서로 많이 나왔는데 이제는 책으로 나온다. 책에 나온 내용의 전망이 맞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그 상태로 된다고 볼 수도 없다. 2021년 전망이라고 하지만 흥미롭게도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것은 2020년의 이야기다. 이건 뿐만 아니라 이런 류의 책이 전부 그렇다. 참 흥미롭고 재미있게도 과거를 갖고 미래라고 말한다. 책에서 소개되는 것들은 전부다 향후 벌어질 것이 아닌 이미 벌어진 것이다. 이미 발빠르게 적응해서 살고 있는 기업이나 사람도 있다. 관련 분야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이 많다. 이미 벌어진 일인데 향후 될 것이라 예측하는 것도..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