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MBC 금토드라마

MBC 금토 드라마로 새롭게 <바니와 오빠들>이 시작했습니다.
카카오웹툰으로 니은의 <바니와 오빠들>이 원작입니다.
19년부터 23년까지 연재되어 종결된 작품입니다.

 

 

노정의는 최근 작품 활약이 아주 두드러지네요.
한달도 안 되어 <마녀>에 출연했는데 곧장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출연한 작품이 전부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아주 밝은 캐릭터입니다.
1회를 보면 어두운 구석이라고는 1도 없는 성격이네요.

기본적으로 노정의가 연기한 반희진은 조소과 2학년인데요.
뛰어난 예술감각으로 작품도 만들지만 본인도 아주 예쁜 퀸카입니다.
자신은 퀸카인데도 정작 이 사실을 그다지 자각하지 못하는 걸로 나옵니다.
남자를 볼 때 무조건 잘생긴 얼굴을 보는데 다가가지는 않습니다.

친구들이 다들 궁금해 할 정도로 남자친구가 잘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뜻밖에도 다른 사람 눈에는 남자친구가 별로입니다.
사귀게 된 이유는 일편단심으로 바니에게 사귀자고 한 덕분이죠.
보통 예쁜 여자에게 오히려 남자들이 대시를 안 한다고 하죠.

자신에게 계속 사귀자고 한 남자친구에게 마음을 열고 사귀게 되었는데요.
이 놈이 흑심을 품고 바니를 사귀려고 한 걸로 발각됩니다.
둘이 놀러가서 술먹여 잠을 자려고 했던 의도를 갖고 있었죠.
멍청하게도 이 사실을 방송 마이크가 켜진줄도 모르고 떠들다 알려집니다.

바니는 이 사실을 알고 남자친구를 강하게 응징하면서 장난 아니라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 후로 창피하다며 학교를 그만두고 휴학하려고 하는데요.
엄마와 아빠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믿는 구석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바니가 잘생긴 남자에게는 정신을 못차린다는 점인데요.

휴학하러 갔던 길에 조준영이 연기한 차지원을 만나게 되는데요.
같은 조소과 복학생으로 잘생겨서 휴학은 깨끗하게 잊어버립니다.
그런 후에 또 다시 만난 인물이 이채민이 연기한 황재열인데요.
황재열은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 선물도 받고 각종 공모전 수상도 받는 시각디자인과입니다.

제목에 오빠들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는데요.
오빠들에는 2명 뿐만 아니라 1회에는 나오지 않는 2명이 더 있습니다.
김현진이 연기하는 조소과 졸업한 조아랑하고요.
바니의 첫사랑이자 체육 오빠인 홍민기가 연기한 진현오입니다.

4명의 오빠에게 사랑받는 전개가 아닐까합니다.
바니는 새침한 성격이 아닌 다소 왈가닥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자신도 잘생긴 남자와 사귀겠다고 결심하고요.
주변에 나타나는 잘생긴 남자들에게 더이상 빼지 않고 표현합니다.

로코드라마에 청춘물이라 살짝 유치한 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요.
그게 또 보는 맛이라서 즐기면서 보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총 12부작이고 사전제작으로 3월에 촬영은 다 끝났네요.
MBC뿐만 아니라 웨이브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