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1. 14:04ㆍ영화
아마추어 새로운 본 아이덴티티의 탄생일수도!
아마추어는 제목 그대로 어떤 영역에서 프로가 아닌 걸 의미합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돈을 받고 뭔가를 하느냐로 보는 편인데요.
영화 <아마추어>에서도 그렇게 볼 수 있는데 뭔가를 처음 한 사람을 뜻합니다.
라미 말렉이 연기한 찰리 헬러는 CIA에서 근무하는 데이터 암호 전문가입니다.
영화 첫 장면이 집에서 실제 비행기 조립을 위한 부품을 구성하는 건데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연기한 아내 사라가 영국으로 출장을 갑니다.
찰리는 꽤 높은 위치인지 개별 방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다음 날 아내가 영국 런던에서 테러리스트에게 인질로 잡혀 살해된 걸 알게 됩니다.
충격에 빠져 테러리스트를 잡아 달라고 하지만 조직에서는 시큰둥합니다.
그에 앞서 부국장이 뭔가 조직에서 은밀히 개인적인 활동하는 걸 알게 됩니다.
이걸 근거로 자신에게 도와줘야 한다는 협박을 하는데요.
알고보니 부국장과 해당 테러리스트는 뭔가 뒷거래를 한 연결성이 있었습니다.
다소 미지근하게 움직이지 않았던 이유였습니다.
찰리는 자신이 직접 모든 데이터를 조사하고 분석해서 4명을 밝혀냅니다.
4명을 직접 찾아가 복수할테니 훈련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죠.
현장 요원인 로렌스 피시번이 연기한 핸더슨이 도와 주는데요.
총을 주면서 절대로 찰리는 사람에게 총을 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찰리도 할 수 있다고 장담했지만 끝내 하지 못하는 자신을 깨닫죠.
찰리가 다른 점은 바로 전형적인 공돌이라고 할까요.
어지간한 건 직접 조립해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거죠.
더구나 CIA에서 암호 체계를 50%정도 만들었다고 하는 능력자입니다.
두 가지 능력을 갖고 아내를 죽인 테러리스트를 한 명씩 찾아갑니다.
영화 제목처럼 아마추어라고 할 정도로 현장에 대해 아는 건 전혀 없죠.
부국장은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걸 막기 위해 찰리를 처차하기로 하고요.
아내를 죽인 자들을 쫓아야 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핸더슨도 피해야 합니다.
역시나 현장 경험이 적어 초반에는 어리숙하고 제대로 해내지 못합니다.
운좋게 첫번째 인물을 제거하지만 총이 있어도 역시나 쏘지 못하죠.
핸더슨에게 현장 경험을 배울 때 다른 건 몰라도 폭탄제조는 능숙히 하죠.
확실히 평소 했던 경험이 있어 이걸 해내는데 관련된 책을 갖고 나옵니다.
찰리가 가는 곳마다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드는데 전부 책에서 배운 듯합니다.
그런 점에서 아주 색다른 첩보물이라고 할 수있는데요.
컴퓨터 하던 인물이니 액션이라고 할 수 있는 격투도 못합니다.
대다수 머리를 써서 상대방을 제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살짝 말이 안 되는 건 자신의 얼굴을 페이크영상을 만드는 데 실시간으로 합니다.
이걸 노트북으로 한다는게 용량이나 성능을 볼 때 다소 현실감이 없다고 느껴졌네요.
영화 보면서 본 아이덴티티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첩보원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적을 제거하는 모습이 그랬습니다.
현장 요원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충분히 시리즈물로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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