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30. 09:00ㆍ드라마
웨이브에서 현재 마지막으로 자체 제작 된 드라마가 <거래>입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동명 제목인 <거래>를 기반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보통 웹툰 등이 있는 걸 드라마 등으로 만들 때 내용이 변경되죠.
거래도 역시나 그렇다고 하는데 드라마 보는 입장에서 지장없으면 되죠.
무엇보다 거래는 유승호가 군대 갔다 와 첫 작품이었죠.
실제로 유승호는 드라마에서도 군대에서 갓 제대한 인물로 나옵니다.
뜻하지 않게 막장인 인생으로 나락에 빠지는 역할이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빚을 지고 도박도 하면서 사채까지 빌려 쓰게 되죠.
갚을 수 없을 정도로 금액이 늘어나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상황이고요.
또다른 납치한 인물 중 한 명이 송재호(김동휘)는 의대생입니다.
이 납치에서 브레인이라 할 수 있죠.
학교에서 커닝하다 걸려이를 무마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때마침 또 다른 친구인 박민우(유수빈)이 있습니다.
재호와 민우가 친구라 만나기로 했는데요.
우연히 민우를 재호가 잡게 되어 전략을 짜게 됩니다.
민우 집이 엄청난 부자라 이를 이용해서 돈을 벌기로 한거죠.
민우를 납치하려 한 건 아닌데 납치가 되어 집에 감금하게 됩니다.
그 후에 민우 집에 전화해서 납치했다며 돈을 요구하죠.
유승호가 연기한 이준성이 빚을 갚으려면 4억 정도가 필요했고요.
재호는 퇴학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5억이 필요합니다.
이에 도합 10억을 요구하기에 이르죠.
민우를 가둔 건 다름 아닌 재호 집이었습니다.
이 곳에 옆 집에 살고 있는 이주영이 연기한 차수안이 있습니다.
자기 기억으로는 분명히 세 명이있던 걸로 아는데 2명만 보입니다.
이렇게 민우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친구들과 이를 알게 된 수안
23년 부산국제 영화제에도 초청 받을 드라마입니다.
그만큼 꽤 기대를 받고 웨이브에 오픈 되었을 당시에 인기를 끌었죠.
민우를 찾기 위해 검은 조직에 의뢰가 들어갑니다.
과연, 이런 난관을 잘 헤쳐 나가 10억을 무사히 받을 수 있을까요?
거래를 통해 유승호와 김동휘는 연기상도 받았네요.
김동휘는 점차적으로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로 성장하는 듯.
이런 스릴러 장르같은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