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7% 이자에 사기당한 연예인

방송인 현영이 있습니다.

배우도 하고, 가수도 하지만 주로 방송 패널을 많이 하죠.

현영이 최근 맘카페에서 터진 사기 사건에 등장했네요.

 

상당히 큰 돈이죠.

상품권 깡이라고 해야겠죠.

상품권을 갖고 돈 거래를 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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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되어 처음에는 이자가 잘 지급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사기를 칠 때 초반에는 아주 확실합니다.

그래야 소문이 나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유입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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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상테크'라고 표현한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소소하게 상품권 할인해서 사는 경우는 있죠.

10,000원을 9,500원에 구입해서 실제로 쓰는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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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하여 사기를 당한 사람이 해당 카페 주인장 잡으라고.

모여서 구속수사 해달라는 집회도 하긴 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잊고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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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현영이 등장했네요.

현영이 해당 맘카페 주인장에서 무려 5억을 맡겼다고 하네요.

월 7% 이자를 준다는 말에 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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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면 매월 3,500만 원입니다.

1년 동안 받으면 총 4.2억이나 되는 큰 돈입니다.

1년만 조금 지나면 원금을 회수하고도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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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탐나는 건 사실입니다.

대신에 이건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거액입니다.

매월 7%나 주는 게 있다면 영혼을 끌어서라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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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안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걸 못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가면 절대로 지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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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계산한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원금 이상을 줘야 합니다.

이게 지속되려면 무조건 폰지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사람에게 돈을 받아 기존 사람에게 주는 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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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테크라서 딱히 받은 돈으로 어떤 투자를 하는 것 같지도 않고요.

무조건 시간이 문제일 뿐 터질 수밖에 없는 속성이죠.

간혹, 내가 먼저 치고 빠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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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치고 빠지기 전에 사건이 터집니다.

빠질 틈 없이 터지는 거죠.

그런 생각으로 참여한 사람은 처음 설계한 사람 정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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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재테크의 여왕으로 책도 냈는데 말이죠.

재테크의 본질을 다 까먹은 걸까요?

아니면, 실천과 이론을 그동안 달리 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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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저렇게 할 이유가 없죠.

저런 건 쳐다도 보지 않는게 재테크 핵심 중 핵심일 듯한데요.

기사를 보면 서로 친하고 파티도 해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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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