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퍼즐 디즈니플러스

2025. 5. 23. 14:12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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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에서 새로운 드라마로 나인퍼즐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드라마나 영화가 웹툰이나 웹소설 등을 원작으로 하는게 유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인 퍼즐은 순수하게 드라마용 대본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참여한 카카오엔터텐인먼트가 있는데 카카오페이지에 웹툰을 공개했네요.
스페셜이라고 하여 단편으로 만든 듯합니다.
드라마는 김다미와 손석구가 출연하는데요.
그보다 제 눈에 더 들어오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연출자 목록에 있는 윤종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하거나 각본을 쓴 것뿐만 아니라 연출까지 포함하면요.
작품이 전부 개성이 강하고 평범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인퍼즐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더라고요.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역시나 기대를 배신하지 않더라고요.
김다미가 연기한 윤이나가 비가 오는 날 집에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가족사는 알지 못하지만 집에 들어오니 전기가 고장난 상태였습니다.
거실에 들어오자 발에 끈적끈적한 피를 발견하게 되죠.

삼촌이 살해당한 걸 발견하게 되는데요.
누구도 침입한 흔적이 없어 유일한 목격자인 윤이나를 의심하게 되죠.
삼촌은 형사라 더욱 집중했지만 아무런 단서도 발견하지 못하게 미제사건이 되었습니다.
당시 담당형사였던 손석구가 연기한 김한샘은 끝까지 윤이나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죠.

그렇게 10년이 지나 본격적으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그동안 윤이나는 경찰이 되어 서울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가 됩니다.
여전히 김한샘은 윤이나가 범인이라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는데요.
윤이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김한샘에게도 자주 찾아갑니다.

윤이나는 김한샘에게 반말하면서 친하게 지내는데요.
김한샘은 아주 꺼려하면서 의심을 지우지 않으며 경계합니다.
당시 현장에 퍼즐 하나가 있었는데요.
갑자기 윤이나에게 택배로 퍼즐 조각이 배달되면서 또다른 사건이 시작됩니다.

오로지 윤이나만 알고 있는 사실이라 김한샘 집으로 찾아가는데요.
그곳에서 살인사건이 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완전범죄로 어떤 단서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살인 현장 최초 발견자가 바로 이번에도 윤이나라는 거죠.

또다시 시작된 살인현장에서 이번에 다른 점은 윤이나가 당시 일을 기억하게 됩니다.
당시에 윤이나는 어떤 기억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10년 만에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사건을 담당한 김한샘 팀에 프로파일러로 참여하게 됩니다.
총 11부작인데 현재 6부까지 공개가 되었습니다.

살짝 재미있는 현봉식이 손석구 후배 경차로 들어오는데 너무 낯설게 보이더라고요.
20대 자녀 아빠로도 나오던 현봉식이고 작품에서 늘 손석구보다 형으로 나왔거든요.
실제 나이는 손석구가 2살 많으니 자연스러운건데 오히려 어색하게 보이더라고요.
여기에 김성균까지 나와 넷플릭스 드라마 D.P.와 반대되는 계급이더라고요.
완점범죄를 꾸미고 날 찾으라는 식의 범인을 잡는 전개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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