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프린세스

보스 프린세스 대만 로맨스 드라마
21년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었던 드라마인데요.
한국과 달리 대만에서는 19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알고봤더니 영화가 원작이라고 하네요.

총 6부작으로 짧은 편이라 가볍게 볼 수 있는데요.
중국 영화를 원작으로 한 두번째 넷플릭스 드라마라고 하네요.
원 제목은 극도천금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류이호는 한국에도 친숙한 배우죠.
<안녕 나의 소녀>와 <모어 댄 블루>에 출연했던 배우였죠.
한국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능에도 출연했었네요.

여자 주인공인 유혁아는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봤는데요.
보이시한 모습에 왈가닥한 연기를 잘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조폭 아빠 딸이라 액션은 기본이고요.

류이호가 맡은 쉬이향은 드라마에서도 슈퍼스타입니다.
대만에서 어디를 가도 알아볼 정도로 유명한데요.
유혁아가 맡은 니안치는 류이호를 너무 좋아하죠.
방에 류이호 관련 굿즈로 도배가 될 정도로 좋아합니다.

남자 보는 눈이 좀 없는 편인가 봅니다.
만나는 남자마다 문제가 생겨 아버지 부하들과 함께 벌을 주죠.
쉬이향을 잘못 알고 벌을 내리기도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쉬이향에게 더욱 보디가드가 필요하다는 소속사 결정이 나옵니다.
소속사에 있는 다른 여자 배우와 스캔들이 나기도 하고요.
좀 확실한 보드가드로 니안치에게 의뢰를 하는데요.

나인치는 상대방이 쉬이향인걸 알고 아빠 반대를 무릎쓰고 합니다.
집을 나가 보디가드 일을 합니다.
쉬이향은 처음에는 오해하기도 했는데요.
곧 자신을 도와주는 걸 보고 마음을 열게 됩니다.

점차적으로 쉬이향과 니안치는 서로 끌리게 되고요.
쉬이향은 슈퍼스타지만 끝내 니안치를 좋아하는데요.
문제는 둘의 차이로 인해 세상에 알려졌을 때 쉬이향에게 타격이 커지는거죠.
이 점을 알고 있는 니안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좀 오래된 드라마라 볼까말까 하다 끝내 보게 되긴 했는데요.
가볍고 부담없이 틀어놓고 볼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유쾌한 드라마라는 점을 알고 보면 더욱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