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6. 14:35ㆍ주식투자
주식 투자를 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대표적으로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다.
어떤 투자를 하든 중요한 건 수익을 내서 돈을 벌면 된다.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익을 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룩한 사람도 많다.
그럼에도 굳이 기술적 분석보다 기본적 분석이 더 각광 받는 건 역시 수익이다.
기본적 분석으로 돈을 벌었다고 한 사람이 좀 더 많다.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한 사람 중에서도 기분적 분석이 훨씬 많다.
대표적으로 워런 버핏이 있기때문에 사람들은 이왕이면 좀 더 확률 높은 기본적 분석을 한다.
정확하게는 이건 접근 방법을 말하는 게 맞을 듯하다.
어떤 사람은 실생활에서 우연히 자신이 이용하는 걸 발견하고 해당 기업을 매수한다.
내가 투자할 방법을 어떤 식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탑다운과 바텀업이 있다.
산업 분야에서 출발해서 해당 기업으로 내려가 투자하는 방법이 탑다운이다.
어떤 기업을 발견해서 분석하고 조사하며 해당 분야까지 확장하는 게 바텀업이다.
막상 투자를 하면 둘 중에 뭐가 더 좋다는 건 절대로 없다.
상황에 따라 바텀업이나 탑다운으로 접근할 뿐이다.
어떤 접근을 해도 동일한 건 하나 있다.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이 속한 산업 분야가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대다수다.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이 속한 산업은 죽쓰고 있는데 내가 투자한 기업만 잘 나간다?
그런 경우는 거의 드물고 불가능하지 않을까한다.
분야와 상관없이 워낙 잘나가는 기업이 있는 건 사실일지라도 말이다.
그런 기업은 해당 분야가 잘 나가면 실적이 더 좋아진다.
자연스럽게 해당 기업은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실적이 좋은데도 가끔 주가가 지지부진한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해당 산업 분야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주식은 미래를 선반영해서 움직인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주가와 실적이 동행하지 않을지라도 길게 볼 때는 함께 가긴한다.
이렇게 내가 투자할 기업의 산업 분야를 아는 건 무척이나 중요하다.
막상 해당 산업분야를 공부하려면 상당히 막막하고 답답하다.
해당 기업에 대한 분석 등은 많아도 속한 분야에 대한 분석은 없는 경우가 많다.
산업 분야 전체 그림을 알고 투자하는 게 훨씬 더 좋다.
개인이 산업분야에 대해 전부 다 알고 투자하는 건 쉽지 않다.
투자하려면 그 정도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하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게 사실이고 막상 하려면 분야가 너무 넓다.
이럴 때 산업 전체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있다면 큰 도웅이 된다.
<2025 상장기업 업종 지도>는 한국에서 투자할 수 있는 산업 분야를 알려준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25년에 저자가 주목하는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
에너지, 바이오, 뷰티, 방산인데 책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해당 분야에 깊은 설명은 부족할지라도 충분히 맛보기는 된다.
그 외에도 책을 소장해서 투자할 때마다 해당 산업분야에 대해 읽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산업분야에 있는 기업을 시가총액별로 소개해서 좀 더 도움이 될 듯하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이런 책에서 깊이를 찾지 마라.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기업에 투자할 때 산업 분야에 대해 궁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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